[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올해 경기도내 개별주택의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51만1천여 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각 시·군에서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한 가격으로서, 조세와 각종 부담금 등 60여 개의 행정 목적으로 활용된다. 올해 전국 평균 개별주택가격은 6.56% 상승했으며, 경기도 개별주택가격은 6.5%로 17개 광역시·도 중 상승률은 6위다. 경기도 평균 상승률은 지난해 상승률인 5.9%와 비교해 0.6%p 증가했다. 이번 공시 대상 개별주택 중 45만2천여 호의 공시가격이 상승했으며 5만9천여 호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가격상승 주택의 비중이 지난해 대비 11.3%p 증가(77.1%→88.4%)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 내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남시 수정구로 평균 13.8% 상승했으며, 연천군이 2.5% 상승해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요 대도시(수원․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한부모가정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가족 인생샷’을 통해 행복의 시간을 선물했다. ‘우리가족 인생샷’은 가족의 유대관계를 높이고 소외될 수 있는 이들에게 나눔을 전하는 활동으로, 자체 기금으로 진행한다. 오는 11월까지 총 45가구(월 5가구 이내)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무료 촬영과 액자를 지원한다. 이날 참여한 한 가족은 “코로나19로 가족과 추억을 남길 기회가 적었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재능 나눔 봉사를 펼친 장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담을 수 있는 가족사진을 선물하게 돼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정왕1동과 정왕1동 통장협의회 등 유관단체원 40여 명은 지난 28일 정왕1동 정왕대로와 상업지대를 중심으로, ‘봄맞이 환경정화 및 육교청소’에 합심해 쾌적한 동네를 만들었다.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시화이마트 앞 육교를 청소하고자 마련된 ‘봄맞이 환경정화 및 육교청소’는 정왕1동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여러 단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시민들이 깨끗해진 정왕대로 녹지대와 육교 거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쌓인 피로감을 털어내고, 화창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애써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왕1동 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각종 방역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쳐왔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독립국가연합(CIS.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991년까지 소련연방의 일원이었던 독립국가 11개국)의 혁신기술을 상용화하는 도내 기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CIS지역 혁신기술 상용화사업’은 기초과학 기술 강국인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혁신기술과 도내 기업을 연결해 상용화하는 사업으로, 혁신기술 상용화에 소요되는 시제품 제작비,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센서, 신소재, 4차산업 분야의 중소·중견 제조기업과 정보통신 서비스 기업으로, 기업당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당초 러시아 지역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올해부터는 협력 대상국을 독립국가연합(CIS)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올해 사업은 오래전부터 독립국가연합(CIS) 기업들과 기술개발 협력을 해왔고, 현재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도내 기업만을 대상으로 핀셋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업 수도 당초 5개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군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군자동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군자비스’가 본격적인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자청소년문화센터는 '마을과 함께 꿈을 꾸며 성장하는 행복한 군자동 청소년' 비전으로 마을 내 주민자치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3일 이뤄진 첫 활동에서는 작년 군자브이로그 제작을 통해 알렸던 문제점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변화를 이루지 못했던 한계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는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작년 한계점을 보완해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마을의 변화까지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마을에 대한 탐색, 문제점 발굴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라는 미디어로 진행한 첫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이란 무엇인지를 알고 배우며, 마을의 희망 나무를 만들어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마을의 보물과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곽다윤 군자동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군자동을 청소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 만큼, 한 해 동안 군자비스(군자동청소년주민자치위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연결과 통합의 고리를 단단히 엮을 ‘2022 문화바리기 생각확장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문화바리기’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관련 기획자들로 구성된 문화도시사업의 실행협의체이다. ‘바리기’는 ‘음식을 담는 그릇’이라는 순우리말로, 다양한 입장을 지닌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문화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지역의 가치를 담아낸다는 정체성을 내포하고 있다. 지난 22~23일에 열린 워크숍은 문화 분권과 문화자치의 시대적 과제 속에서 ‘문화바리기’의 역할, 의미, 운영 체계 등에 대한 공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을 통해 지역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문화예술 기획자의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어떻게 하면 시민, 전문가, 행정이 원활히 협력해 시흥시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시는 앞으로도 이런 논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월례회의, 라운드테이블, 시민 제안형 프로젝트 등을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적 담론이 형성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로써 거버넌스 구성원들이 개인 단위의 활동을 넘어 협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기후위기 속에서 환경과 건강에 이로운 친환경 먹거리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농촌봉사단 제 10기 참가자를 4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 및 인원은 관내 중·고등학생 45명이다. 학생들은 5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0시~14시 신청한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펼친다. 청소년농촌봉사단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 소비자인 청소년들은 농산물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 먹거리의 소중함과 생산자의 수고를 깨닫고, 생산자는 소비자인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친환경 농업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다. 센터는 도농복합도시인 시흥시의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농촌봉사단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5~11월에는 로컬푸드 공급매장 10곳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농촌봉사단 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업,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시민들에게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건강한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가 더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022년 경기도 찾아가는 배움교실’ 신규 도민 강사를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교육 취약계층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단절 여성 등의 재출발을 위한 공익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분야별 교육을 통해 도민 강사를 양성해 교육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학습 지원을 한다. 모집 분야는 ▲보충학습(국·영·수, 영어뮤지컬) ▲창의과학(코딩, 창의로봇 등) ▲문화예술(예술융합, 통합미술 등) 등 3개로 총 60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 최근 교육 흐름을 반영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편했으며 문화예술 분야 내 악기연주와 독서토론 등이 새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강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청년 등으로, 공고일 기준 경기도민 및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절차는 서류 및 인성 검사·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고, 이후 분야별로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강사는 7월부터 도내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방과후교실 등 학습지원 수요기관에 파견돼 아동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시흥시가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학예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발판을 마련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6월 5일(※ 5월 22일 휴강)까지 매주 일요일 1일 2회씩 운영된다. ‘학예사’는 학예연구사 또는 큐레이터로도 불리며, 박물관・미술관 등에서 유물이나 작품을 수집・관리하고 전시를 기획하거나 관련 교육을 운영하는 전문 직업군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예사의 다양한 업무 중 ‘전시 기획’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박물관의 상설전시를 관람하며 전시된 유물의 특징과 적용된 전시 기법 등을 이해하고, 전시 기획서를 작성한 후 나만의 오이도박물관 팝업 모형 제작을 통해 박물관 전시 업무 전반을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 접수는 5월 2일부터 13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눠서 열린다. 프로그램 세부내용 및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오이도박물관 누리집의 ‘교육・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 인증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인 시흥오이도박물관과 문화재청 인증 ‘문화재교육 프로그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시흥시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보건소 임산부 산전검사(임신초기 검사)를 오는 5월 4일부터 전면 재개한다. 산전검사는 소변검사, 혈액검사를 포함한 총 19종으로 이뤄졌다. 산전검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위험 인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예방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신생아의 기형률 과 사망률을 줄일 뿐 아니라, 건강하고 안전한 분만을 유도해 태아와 모성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 해당 검사는 관내 시민 중 임신 12주 미만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시흥시보건소나 정왕보건지소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산부로 등록하면 임신 주수에 따라 산전검사뿐 아니라, 엽산제 및 철분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산전검사 재개를 통해 임산부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아이를 출산,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