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오후 진남문예회관에서 지역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만남의 장 ‘2023 여수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 종료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시의회의장, 박기창 여수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여수시 소상공인연합회 지부 회원과 소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퓨전 장구단과 초대가수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소상공인 8명에게 표창 수여식 등의 기념식이 열렸다. 특히 행사 참석자들이 행사의 슬로건인 ‘소상공인이 살아야 우리 경제가 산다’의 문구를 펼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념식 후에는 전문강사의 소상공인 성공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에 대한 내용의 교육이 진행돼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전쟁의 영향으로 고유가와 고환율, 고물가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우리 경제에 소상공인들이 근간이 되는 만큼 시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적 지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공예협회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제5회 여수 남도 생활공예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시작으로 여수시공예협회 회원들의 우수 공예품을 전시해 홍보하고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생활공예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도모코자 마련됐다. 이순신 광장 일원에서 공예협회 회원 중 20여 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동백꽃 브로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가죽공예, 보석십자수 그립톡 만들기, 생크림 헤어핀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첫날 오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풍물단 삼동매구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기간 이틀간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존과 솟대꾸미기, 이순신 포토존 등이 운영돼 더욱 풍성한 행사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공예협회는 올해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전남대표로 참가해 문화재청장상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공예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월부터 본격 추진 중인 ‘방문의료지원센터’가 대상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의료지원센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중 자립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장기요양재가급여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돌봄군 등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가정으로 방문해 진료와 간호,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3개 의료기관(의원) 의사 4명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이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일환으로 지난 3월 여수시는 전국 12개 지자체 중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2025년 12월말까지 27억 2천만 원의 사업비로 5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109명의 대상자에게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95건에 대해 방문간호와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로써 만성질환 관리 및 약물관리, 영양식과 돌봄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대상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정면 개도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오랫동안 와상으로 병원을 다니지 못했는데 의사가 직접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는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섬섬여수페이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8일까지 섬섬여수페이 신규회원 가입 및 카드발급 후 결제한 금액이 총 10만 원 이상 회원이 이벤트 참여 후, 추첨을 통해 1만 원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신규 회원가입 및 카드 발급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 또는 카드 발급 대행 금융기관(71개소)에서 할 수 있다. 다만, 10만 원 이상 카드 사용실적은 상품권 가맹점에서 이용한 실적만 인정됨에 따라 사용하기 전에 지역상품권 chak 앱 또는 시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여부를 확인한 후 섬섬여수페이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15일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발표하고, 적립금은 20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섬섬여수페이 신규가입 이벤트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8월부터 사용자 편의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는 14일 시장실에서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여수 순환유동층 발전소 암모니아 혼소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남동발전 여수본부 보일러를 대상으로 정부 국책과제로 추진 중인 ‘발전용 순환유동층 보일러 암모니아 20% 혼소기술 최적화 및 실증’ 과제 추진에 협약기관이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모니아 혼소발전’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암모니아와 다른 연료를 혼합해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기술이다. 정부는 올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수소‧암모니아 발전량 및 발전비중 기본계획’을 발표해 수소‧암모니아를 발전연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정책을 마련했으며, 이번 암모니아 혼소 실증 과제는 한국남동발전이 보유하고 있는 여수 1, 2호기 및 한국남부발전의 삼척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190억 원이 투입돼 석탄화력 발전소 암모니아 20% 혼소발전 실증사업이 추진되며, 지자체와 연구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여수산단로타리클럽에서 지난 18일 회장 이․취임 행사를 기념해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 200kg(120만 원 상당)을 시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신철 신임 회장은 “축하의 의미로 보내주신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수산단로터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시민과 동행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차주민 시전동장은 “후원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정성의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여수산단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여수산단로타리클럽’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 기부와 집수리, 동네 환경정비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여수시립박물관’ 전시·연구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은 ▲전라좌수영 관련 자료 ▲조선시대 수군 자료 ▲여수 향토사 자료 ▲박물관 전시유물로서 가치가 높은 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신청서 접수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로 5일간 진행한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방문, 우편(여수시 시청로 1, 문화유산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연중 유물 무상기증을 접수 중에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기부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무상기증 신청서는 시 문화유산과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바다와 역사를 품은 유물이 여수시립박물관에 전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최근까지 유물기증 및 구입을 통해 여수총쇄록과 이충무공전서, 수군조련도, 일제강점기 여수항 전경 등 여수와 관련된 다량의 유물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낭만버스 야간테마코스인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연중 탑승률 83%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지난 5월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20회 차인 지난 15일까지 644명이 탑승했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이순신광장에서 출발해 여수 야경 명소인 소호동동다리와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종포해양공원 등을 돌며 약 두 시간 동안 운행된다. 코스별로 더해지는 문화관광해설은 물론 낭만도시 여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버스킹도 낭만버스 내에서 즐길 수 있다. 또 가족․친구․연인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사랑의 세레나데, 낭만엽서 보내기, 여수 역사 퀴즈, SNS 탑승후기 이벤트 등 이색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울산에서 온 K모씨(남)는 “25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깜짝 선물로 신청한 현장즉석 이벤트는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줬다”며 “소호동동다리에서 버스킹과 함께 아내에 대한 사랑고백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탑승예약은 여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 최초 ‘친환경 전기버스’가 20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운행되는 친환경 전기버스는 총 2대로, 화장동 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는 2번과 80번 노선에 투입된다. ▲ 2번 버스는 화장동~죽림~여수시청~웅천~엑스포역을 ▲80번은 화장동~신기동~미평~서시장~여문지구~웅천을 순회하며, 운행 노선은 공동배차제로 오는 8월 1일자로 달라진다. ‘친환경 전기버스’는 저상버스로 제작돼 교통약자의 편리한 탑승이 가능하며 승차정원은 휠체어 전용공간 2석 포함, 총 50인이다. 1회(68분) 충전 시 314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주행 동안 배기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차내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쾌적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다. 앞서 지난 5월 전남도내 최초 수소버스 1대가 운행 중으로, 여수시는 올해 총 25대까지 전기 및 수소 친환경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장동 공영차고지 내 전기버스 충전시설이 완료됨에 따라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며 “관내 친환경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쾌적한 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자 여수시가 발 빠른 복구에 나서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도로침수나 토사유실 등의 피해가 130여 건이 보고됐다. 현재 여수 전역에서 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여수지역 최대 집중호우 수해현장인 율촌면 일원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기간 가용자원을 총 동원에 수해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또 다른 장마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기상이변으로 태풍 등 예측 못할 자연재난이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지역의 안전진단 등을 통해 항구적인 복구와 대비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김종기 부시장이 남면 안도리 급경사지 붕괴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살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호우경보 기간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전원이 현장 응급복구에 나서 호우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