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 고향사랑 기부제에 지난 12일 NH농협은행 경남 사천시지부 임직원 100여명이 동참하면서 영호남을 잇는 기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여수 NH농협은행 임직원 30여명의 기부에 이은 두 번째 기부다. 특히 이번 기부는 농협사천시지부와 여수시지부 간 상호기부로 영호남을 잇는 화합뿐 아니라 수려한 해양경관을 가진 두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함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부를 위해 여수시를 찾은 조윤환 농협사천시지부장, 최용준 사천농협조합장, 김용걸 사천농협농정단장은 NH농협여수시지부 고향사랑기부제 상설홍보관을 방문했다. 상설홍보관에서 농협이 제공하는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갓김치세트, 하이아미쌀, 조청·참기름·들기름세트, 농산물꾸러미, 한우세트 등을 안내 받고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영상도 청취했다. 조윤환 농협사천시지부장은 “우리 농협은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농·축산물 답례품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종기 부시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 간 협력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상생의지를 보여준 사례”라며 “올해 처음 시행된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13일 오전 부영3단지 사거리 일원에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을 비롯해 여수소방서, 녹색어머니회,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6개 기관‧단체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교통안전 현수막과 피켓, 홍보물품(물티슈․구급키트), 드론 등을 활용해 횡단보도가 있는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5대 불법 주·정차 근절, 안전속도 5030 준수 등 개정된 교통법규 안내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1월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 4월 22일부터 적용되고 있는 ‘횡단보도 있는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홍보를 위해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퍼포먼스를 펼쳤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교통사고 없는 여수시’를 만들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인식 변화와 실천이 중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선진 교통안전문화 정착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0일 여수시보건소 진료실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박한기 교수 등 의료진이 104차 심장병 무료진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의료진은 초음파 진단장비 등을 갖추고 심장병이 의심되는 소아 등 16명을 진료했다. 심장질환 무료진료는 짝수 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이라면 사전 전화예약 후 진료 당일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선천성 소아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대도시 심장병원을 방문해야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국내 전문 의료진의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에서는 2005년 연세대 세브란스 의료진과 첫 진료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103회에 걸쳐 1914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그 중 43명은 수술비를 지원받아 수술을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다.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재)범민문화재단과 한국음악협회 여수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제는 4일간 총 4회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새로 선임된 예술감독 김민지(서울대 교수)를 주축으로 프레데릭 모로, 백주영, 이지혜, 대니 구, 에르완 리샤, 아렌트 흐로스펠트 그리고 여수 출신 피아니스트 문지영 등 국내,외로 저명한 연주자들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우선 15일은 여수 출신 연주자와 마스터클래스(master class)에 참여한 학생들이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를 연주한다. 이들은 ▶플루트 오신정(인제대학교 교수) ▶첼로 송영훈(KBS클래식FM ‘송영훈의 가정음악’ 진행자) ▶바이올린 이경선(인디애나 주립대학 종신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공연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은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피아졸라의 탱고 발레, 비발디의 사계 17일은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아메리칸과 거쉰의 파리의 아메리카인, 슈만의 피아노 5중주를 선보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관내 출산가정에 대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비용 90%를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도와주는 서비스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보건소나 온라인(복지로)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는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 원하는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은 소득 유형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지원금은 서비스 이용 후 6개월 이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총 서비스 비용의 10%를 제외한 본인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여수시는 출산모에게 20만 원 이내 산후건강관리비 지원, 관내 민간산후조리원과 셋째아 이상 산모에 산후조리원 20% 할인 협약 체결 등 산후지원 시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산가정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출산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여수시 출생아는 1274명으로, 83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3일까지 착한가격업소 17개소를 추가로 모집하며, 6월 중 기존 지정업소에 대해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다. 이번 모집규모는 17개소로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이다. 단 ▲지역 평균가격 초과 ▲프랜차이즈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최근 1년 이내 휴업 ▲지방세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3일까지 여수시 지역경제과에 방문, 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착한가격 메뉴 비중, 가격 수준·안정 노력,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에 대해 민·관합동 현지실사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과 시 홈페이지 내 홍보,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한 다양한 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존 100개소 지정업소에 대해서도 현지방문을 통해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부적격업소는 지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0일에서 11일까지 1박 2일간 연예인 축구단 20여명을 초청해 여수시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신문선 단장을 비롯한 배우 박상면,장동직 외 가수,개그맨,유튜버 등이 모인 연예인 축구단에게 ‘관광도시 여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예인 축구단은 첫날인 10일에는 여수바다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 체험, 여수대표 관광지 오동도 방문에 이어 국동복합구장에서 여수시청축구동호회와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경기 후에는 선상투어로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광했으며, 둘째 날은 여수 돌산 하늘을 시원하게 가르는 라마다 짚트랙 레포츠를 즐겼다. 연예인 축구단 신문선 단장은 “팸투어 참가로 여수는 해상케이블카,야간선상투어 등 다양한 레저체험이 가능한 진정한 관광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간장게장,회정식 등 여수의 대표 먹거리는 돌아가서 다시 생각이 날 정도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시의 초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의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만흥위생매립장 잔여매립기간 확보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2030년 이후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비코자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만흥위생매립장의 매립용량을 측량, 매립장 잔여매립기간은 2029년 9월까지로 전망됐다. 이에 시는 폐기물 반입 관련 조례,규칙 개정을 추진해 잔여매립기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우선 잔여기간 확보를 위해 타 지역은 물론 관내 공사장생활폐기물 반입금지가 불가피함에 따라 ‘여수시 폐기물 관리 조례’ 등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시의회 정례회 안건에 상정했다. 또 매립장 반입 폐기물에 대한 제재 실효성 강화를 위해 ‘매립시설 폐기물 반입 통제에 관한 규칙’ 개정을 추진, 현재 입법예고 완료 후 의견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폐기물 반입 시 위반행위를 할 경우 기존에는 해당 차량에 대해서만 10~30일까지 폐기물 반입을 금지했으나, 앞으로는 해당 업체 및 운반자에 대해서도 30일에서 최대 3년까지 반입이 금지된다. 아울러 시는 관련 조례 및 규칙이 시행되기 전까지 폐기물 불법 반입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매립장 직원 13명을 읍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7월 19일까지 센터 회원기관 어린이집․유치원 4개소를 대상으로 ‘부모 현장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모 현장참관 프로그램’은 학부모에게 급식소를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급식소의 안정성 및 위생·영양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각 기관을 방문해 학부모 조리실 순회방문 지도와 학부모 대상 위생․영양 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우리집 냉장고 관리법’, ‘아침의 중요성 알기’의 주제로 이뤄지는 위생․영양 교육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급식소 위생관리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센터 회원기관 및 기관별 학부모를 대상으로 참관신청을 받았으며, 주사랑 어린이집․쌍봉어린이집․지웰3단지어린이집․고우나어린이집 등 4개소에서 개소별 5명의 학부모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고상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기관의 전반적인 급식운영에 대해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급식소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4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학생 고교학점제 및 공부법 진학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총 인원 120명을 대상으로 ▲초5~중2학년과 학부모는 오전 10~12시까지 ▲중3학년과 학부모는 오후1시 30분~3시30분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설명회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입시전문교육상담 전문 이미연 강사가 나선다.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변화하는 입시흐름․공부법과 학부모 자녀지도 전략 등을 강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여수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학생들이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월에도 ‘2023학년도 초·중학생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