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보은군은 지난 3일 산외면의 한 한우농가 소 3마리에서 럼피스킨이 군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 방역당국은 럼피스킨 발생에 따라 보은지역에 지난 3일 오후 8시부터 소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발병 농가에 초동방역반을 투입하는 등 가축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4일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축산과 담당 공무원들은 보은군 거점소독시설 등을 방문해 방역 추진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산외면에 설치되어 있는 통제초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럼피스킨이 확산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 군수는 보은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모든 공무원, 주민 등이 럼피스킨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때”라며 “예방접종, 축사 소독, 이동 차량 및 사람에 대한 통제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럼피스킨 백신 접종 후 기록관리 및 소독실시기록부 △출입자기록부 작성 △농장출입구 소독기 등 가동 △소독약품의 적정 사용 및 소독약품의 유효기간 경과 유무 등을 집중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한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2월 3일 겨울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50박스를 칠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직접 김장에 참여하며 이루어졌다. 후원된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재환 회장은 “추운 겨울, 주민들에게 필요한 김치를 나누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김은경 칠성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활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한일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따듯한 마음까지 김치와 함께 전달하겠다.” 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전국 최고의 환경혁신 지자체로 뽑혔다. 군은 4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괴산군이 환경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시상식에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산림 내 방치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마을단위 에너지 자립시스템이다. 군은 장연면 장암리 일원에 약 7만 3천㎡(22,000평) 부지에 에너지공급센터와 목재칩창고를 건립하고, 열병합발전기(68kW)와 목재칩보일러(400kW)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마을의 60가구는 화석연료 대신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연간 가구당 약 80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하며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며, 연간 약 314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2024 영동군 새마을지도자대회가 4일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지도자와 단체를 격려하며 지속적인 발전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단체장, 읍·면 남녀 지도자, 수상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영동군의 새마을운동 실천 성과를 평가하고,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지도자와 단체를 시상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유공 지도자 표창으로는 △국무총리 표창에 정해영 상촌면 새마을문고 회장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고선규(영동읍)·민정애(심천면)·장우심(유원대) △충청북도지사상에 이태성(상촌면)·정옥임(용산면)·전순의(영동읍) 등이 선정됐다. 또한 △중앙회장상은 김정권·박순자(양산면)·허윤제(유원대)에게 △충청북도회장상은 정광섭(용화면)·박지혜(심천면)에게 수여되고 △국회의원상은 손성복(황간면)·김경순(매곡면)·장두석(학산면)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충북도의장상(양강면 성원창) △영동군수상(영동읍 유숙자 외 12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달성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간 호텔아젤리아에서 청년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정정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관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건실한 미래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농업관련법 및 부동산 법률이해, 생성AI활용 농산물 홍보 마케팅, 청년농업인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요즘 트렌드에 맞춰 농업을 경영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역량 강화는 지역농업의 발전과 청년농업인들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며, 이번 교육이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창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낼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하반기 전시지원사업의 마지막 전시인 박소정 작가의 개인전 '사유하는 물성'을 오는 12월 9일부터 12월 26일까지 개최한다. 박소정 작가는 강한 운동력이 주는 속도감과 시간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부조 회화(입체감 있는 그림)로 표출하며 독창적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는 혼합된 재료가 갖는 물성으로 시간의 형태를 구현한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가 고민하고 사색해 왔던 새로운 개념의 미의식을 관람객들에게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미술교육학 석사를 졸업한 박소정 작가는 제20회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대상, 제44회 대구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예술적 표상을 정립해 왔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풍경을 동양화의 사의(寫意)로 구현한 박소정 작가의 근작들은 여백에 대한 깊은 사색과 두터운 마티에르(물감을 겹겹이 쌓아올리는 기법)를 통해 최소한의 흔적만을 남기며 시각적 절대미를 확립한다. 그림을 ‘그린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재료의 물성이 주는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4일, 탄소중립 실천학교 담당자 및 2050 탄소중립 실천단원 90여명을 대상으로 2024.탄소중립 실천한마당을 개최했다. 더빈 컨벤션에서 진행된 행사는 학교 환경교육과 실천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학교 현장의 모습을 살펴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도내 학교로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조선대학교 박영신 교수의 '학교 환경교육을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학교 환경교육의 방향과 학교에서 시작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탄소중립실천학교와 탄소중립실천단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운영하면서 느꼈던 교사들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었다. 끝으로, 학교 환경교육 및 탄소중립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며 마무리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탄소중립 실천한마당을 통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해결 방법이 학교 환경교육에 있음을 느끼고 도내 학교가 진정한 탄소중립학교가 되는 날까지 와우센터는 학교환경교육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적십자봉사회 등 도교육청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고무장갑, 마스크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며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김치를 만들고 포장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괴산군의 절임배추와 양념을 구입하여 진행했으며, 만든 김치는 사회복지시설인 충북재활원과 광화원 등 2곳에 전달했다. 김장봉사에 직접 참여한 윤건영 교육감은 “지금은 안정세가 됐다고는 하지만 배춧값 파동 등 고물가가 지속되며 취약계층에게는 겨울 김장이 많은 부담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충북 교육가족이 정성껏 만든 김치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 적십자봉사회는 따뜻한 이웃돕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천하기 위해 김치나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음성군 여성 어르신 열 분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인생의 마지막 이벤트’ 출간 행사가 한국예총 충청북도 연합회 음성군지회 주관으로 4일 영빈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음성군 2024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75세 이상의 구술 어르신들과 대필작가들이 협력해 완성한 자서전을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후대에 전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에는 75세 이상 구술 어르신 10명과 가족, 대필작가 10명, 음성 예총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은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세대 간 이해와 연대를 촉진하는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자신이 경험을 나누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여정의 각 순간을 솔직하게 풀어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깊고 풍성한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며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성평등과 세대 간 소통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실버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버예술제는 괴산군노인복지관의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기량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활성화와 더불어 성취감을 토대로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장 전달로 시작돼, 2부 작품발표회로 이어졌다.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난타공연, 고고장구, 우쿨렐레, 실버체조, 실버요가, 노래교실 등 총 1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배움의 기쁨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내년에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실버예술제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