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지난 3일 밤 10시 25분경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뒤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에 따라 4일 새벽 비상계엄이 해제되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는 시민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신속 대응에 나섰다. 시는 4일 오전 8시 40분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가 긴박하게 이뤄진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안정, 지역사회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시민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현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해 신속히 대응하는 것은 물론 전 직원은 본분을 지키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4일 자정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여명의 간부들과 긴급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과 청주금빛도서관은 이달 4일부터 19일까지 장기연체 도서 회수를 위한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현재 청원도서관과 금빛도서관은 연체도서 관리를 위해 반납예정일 2일 전, 반납예정 당일에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반납하지 않아 연체가 발생하면 다음 날과 연체 4일 후에 반납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7일 이상 연체자에게는 주 1회 전화 안내, 30일 이상 연체자에게는 매월 독촉장을 발송하고 있다. 이번 집중관리 기간에는 60일 이상 연체자에게 주 2회 이상 전화 및 문자로 안내해 반납을 유도할 예정이다. 12월 3일 기준 두 도서관의 60일 이상 연체도서는 총 139권이다. 한편, 청원도서관은 청사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그린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2025년 6월까지 휴관 중이다. 청원도서관 도서 반납은 청주시 산하 15개 도서관(시립, 오창호수, 상당, 청원, 오창, 금빛, 내수, 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어린이, 강내, 옥산, 가로수, 청주기적의도서관) 및 거점 5개 작은도서관(봉명, 봄눈, 두꺼비생태, 글마루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개인별 건강수준을 파악해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상당보건소에 위치한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검사 받고,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건영역 서비스를 제공받는 내용이다. 검사는 공복 상태로 진행되며 영양사, 운동전문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진행한다. 보건소는 그동안 운동, 영양, 만성질환 관리 등 영역별로 제공하던 서비스 신청 절차를 건강증진 원스톱 통합서비스로 일원화해, 지난 9월부터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대사증후군관리센터로 전화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보다 나은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가 추진한 주차장 일부개정조례가 법제처 주관하는 ‘2024년 우수조례’ 선정에서 최종 심사대상에 올랐다. 심사는 온라인에서 대국민 투표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9월 청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공포하고 11월부터 무료 공영주차장의 장기주차차량에 요금을 부과했다. 48시간 이상 장기주차하는 차량에 1일 최대 8천원, 한 달 주차 시 24만원을 부과하는 내용으로, 청주랜드 인근 노상주차장과 오동동 북부권 환승센터 두 곳에서 시행 중이다. 그 결과 제도 시행 한 달여 만에 청주랜드 인근 노상주차장에서는 60여대의 캠핑카가 이동해 주차 공간이 넉넉해졌다. 북부권 환승센터 역시 주차할 곳 없던 이전에 비해 여유롭게 주차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던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비슷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청주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해당 조례개정 건을 ‘2024년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자체 선정’에 신청했으며, 1차 내부 심사 및 2차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4일 오전 청원구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근로자 밀폐공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시 사업장 중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비롯해 청주시 직원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산업안전원 교육원장 가성순 강사가 밀폐공간 작업의 정의 및 이해, 밀폐공간에서의 안전한 작업과 사고 예방 등에 대해 교육했다. 밀폐공간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안전보건규칙에서 정하고 있다.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는 재해자 5명 중 2명이 사망할 정도로 높은 치명률을 보인다. 최근 10년간 174건 발생해 338명이 산업재해를 입었고 이 중 136명이 사망했다. 이는 다른 사고성 재해 사망률(0.95%)의 41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 청주시에 존재하는 밀폐공간으로는 저수조, 집수조, 정화조, 염수탱크, 염소투입실, 맨홀 등이 있다. 이외에도 근로자들이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지하 사무실과 창고, 겨울철 난방 사용 장소 등도 잠재적 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지역 내 재가암환자를 위해 특수영양식 50박스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정식품은 두유 브랜드 베지밀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다. 외국제품에만 의존하던 국내 환자용 특수영양식 시장에 한국인의 영양 요구량에 맞는 특수의료용 영양식 식품을 개발해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정식품이 전달한 후원물품은 암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이다. 보건소는 재가암환자 등록자 중 식욕부진으로 영양불균형 및 체력 저하가 심한 대상자에게 기탁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는 암 관리법 제12조에 근거해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 2회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운영 등 암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재숙 건강증진과 과장은 “지역 재가암환자들의 회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정식품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가암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는 지난 4일 제천시장 집무실에서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제천교육지원청이 엑스포 홍보를 지원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단체관람에 적극 협조하여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제천교육지원청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관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단체관람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천교육지원청은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관내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행사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직위 집행위원장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 학생과 교직원들이 엑스포 행사장을 즐겁게 다녀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12월 4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2024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2024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재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문예진흥원이 유일하게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모범 사례로 선정돼 우수 표창도 받았다. 문예진흥원은 지난 3년간의 활발한 민간 후원금 유치 및 성공적인 매개 역할 수행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여하는 후원매개단체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문예진흥원의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은 후원 약정 모금액 약 64억 원을 유치하며 이례적인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더불어 대구 주요기업의 기부 동참으로 2023년 한 해 기준 미술, 오페라, 클래식, 연극, 축제 등 30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혜택을 받아 지역 문화예술계에 실효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증 획득과 함께 문예진흥원은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 모범 사례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표창도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진천군 가족센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우리는 바리스타’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 7월 31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6회기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리스타학원의 전문 강사 지도하에 커피 이론과 실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특히, 에스프레소 추출과 다양한 음료, 디저트 제작 등 카페 실무에서 요구하는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둬 향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으로 꾸렸다. 한 참가자는 “바리스타 기술을 배우며 자신감이 올라갔고, 강사님과 지역 주민들 모두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신 있게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가족센터에서는 지역 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상담‧교육‧문화‧돌봄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가구의 특성에 맞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대구성경라이온스클럽은 12월 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김장김치 3kg 20박스를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강경희 회장은“이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분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과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연주 구암동장은“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김치는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김장김치 3kg 20박스는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잘 전달됐으며, 김장김치를 받은 한 독거어르신은 “배추값이 너무 올라서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김치를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