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점검은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제7조(추진실적 평가)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중앙부처 25개, 지자체 243개 등 총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6대 안전 분야와 23개 안전 영역에 대한 평가를 한다.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단양군은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활성화를 선도하고 고령층을 위한 경로당 순회 방문 교육, 전군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마당 등 지역사회를 고려해 맞춤 안전교육을 추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안전교육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군민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정보격차 없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무료 무선인터넷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자체사업으로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공공와이파이망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당초 올해 목표는 5개소 설치였으나, 이용자가 적은 구역은 설치규모를 축소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7개소에 설치를 마쳤다. 공공와이파이망이 구축된 곳은 △서원청소년문화의집 △가덕문화창작소 △초정치유마을 △청주 미술창작스튜디오 △평생학습관 △수곡1동 행복문화센터 △청주동물원 등이다. 또한 이번 달에는 충청북도 진로교육원에도 추가로 공공와이파이망이 설치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설치 지원 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된 건으로, 12월 중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통신 요금에 구애받지 않고 데이터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설정에서 ‘cjcity-free wifi’를 선택해 연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보 접근성을 보편화하기 위해 통신서비스 기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목도나루학교는 지난 11월 22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3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목도나루학교는 충북교육청이 운영하는 고1 과정의 공립 전환기 학교로 학생들이 주도하는 프로젝트와 여행, 인턴십, 덴마크와의 국제교류 등 자아 이해와 진로 탐색을 위한 전환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은 도내 일반고와 특성화고에 2025년 3월 재학 예정인 학생으로 2024년 현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동등 학력 소지자)라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남녀 구분 없이 총 24명으로, 접수 기간은 특성화고 특별전형이 시작된 11월 22일부터 일반고 원서 마감일인 12월 12일까지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원서 작성 시 중학교에서 나이스(NEIS) 시스템으로 목도나루학교 위탁 희망란에 체크를 하면 된다. 자기소개서와 학부모 의견서는 별도 제출해야 하며 면접 전형은 2025년 1월 4일, 합격자 발표는 1월 10일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는 4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제안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25년 2월 중에 공모 예정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대응을 위해 참여 시군 및 동서발전, SK에코엔지니어링 등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충북의 ‘23년 전력자립률 10.8%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4위로 불리한 여건에 있는 충북의 에너지 상황을 극복할 특화지역 모델 발굴 및 추진 전략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부는 대규모 발전소와 송전망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민적 갈등과 신속한 전력 공급의 어려움, 그리고 이로 인한 경제적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 계획에 따라 204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30%를 분산에너지로 충당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전력계통 관리와 수용 능력을 강화하고자 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국가핵심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방사광가속기 등 에너지 수요가 높은 첨단산업이 집적되어 있지만, 그동안 정부정책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는 충북물포럼(공동대표 맹승진, 이동주)과 함께 12월 4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수질 1등급 달성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김영환 지사의 '수질 오염과의 전쟁 선포'에 이어, '충청북도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충북도, 시·군 공무원, 충북물포럼, 환경단체, 물 관련 분야의 주요 기관, 도민, 학계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건의 주제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충청북도 수자원관리과 이재덕 과장이 '충청북도 수질 환경 개선 방안'을 주제로 충북의 수질 환경 개선 방향과 추진체계, 분야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충북대학교 송철민 교수가 '수질 보전을 위한 주민 참여 거버넌스 사례'를 통해 주민 참여의 사례와 개선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충북대학교 맹승진 교수가 '농업용수 이용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사례'를 소개하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는 4일 청주시에 소재한 트리제이더테라스에서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산업인력개발원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참여자와 기관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사업성과 소개 및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송백예술단 권오중(민요공연), 최우수상 더해피케어 노인복지센터 차태순(어르신 생활상담, 목욕지원), 충청북도 실버예술단 김명숙(장구공연) 외 우수상 10명, 총 1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은 50세부터 70세 미만 퇴직자들의 전문경력을 활용하여 비영리 영역에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참여자들에게 시간당 2천 원의 참여 수당과 1일 4시간 이상 활동 시 식비 6천 원, 교통비 3천 원 등 활동 실비만을 지원하는 봉사적 성격의 사업으로, 2022년부터 문화예술, 사회복지, 교육 연구, 상담, 미용 서비스 등 13개 분야에 167개 기관, 995명이 참가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은퇴했음에도 불구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의 기업과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과 가족친화경영 가치확산을 위한 '2024 가치확산 공유회'가 충북도 주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주관으로 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 도내 기업·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구인난과 고용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 기업이 ‘여성 경력 단절 예방’과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핵심 가치를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네트워킹 자리였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가족 친화 우수기업, 여성 일자리 유공자(종사자·기업)에 대한 충북도지사 표창과 함께 도내 37개 여성 친화 일촌기업과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가족 친화 우수기업으로 김안과의원(대표 김두은), 디자인펜슬(대표 오미순), 부강이엔에스㈜(대표 박규식), ㈜사옹원(대표 이상규), ㈜풍림푸드(대표 정연현)가 선정됐다. 여성 일자리 유공자로 충북광역새일센터 이정연 팀장과 기억록(대표 안보화), 청주새일센터 양영란 팀장과 참사랑병원(이사장 최정봉)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37개 기업과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오후 5시 교육감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장현봉 지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했다. 충북교육청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지난 29일(금)에는 한국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올 한 해 폭염과 장기적인 고물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충북 교육가족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모금액은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 및 안전교육 ▲의료소외계층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이 4일 충북농업기술원을 찾아 중앙과 지방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권재한 청장은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으로부터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 등 핵심과제 업무와 기술원에서 개발한 중소형 수박 등 신품종과 가루쌀 ‘바로미 2’를 활용한 큐브식빵 등 연구 성과를 보고 받았다. 이후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올해는 겨울철 일조 부족, 여름철 집중호우, 이상 고온의 장기화가 이어지면서 벼멸구 확산, 농작물 생육 부진 등 어려운 상황이 많았다”며, 이례적인 기상 상황 속에서도 현장 기술지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어려운 농업‧농촌 당면 현안 해결과 미래 농업의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서는 농업 현장에 필요한 새로운 농업 연구개발과 보급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기후 위기, 고위험 병해충, 밭농업 기계화 등 농업인 가진 현장 문제 해결에 중앙-지방 간 협력과 새로운 협력 네트워크인 민‧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충청북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충청북도청소년지도사협회는 4일 지난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청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활동 관련 협회 간 화합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현안 발굴과 상생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상생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충청북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충청북도청소년지도사협회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100여 명의 도내 청소년지도자가 참가해 학교와 청소년활동 연계 방안 특강, 청주시청소년수련시설 상생 사례 발표, 지도사 화합의 시간 등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공동 주관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유형우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청소년활동 시설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지도자들이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