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등 주요 김장재료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과 중금속 안전성 검사 결과 알타리무 1건이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 위생정책과와 합동으로 11월 20일 부터까지 식자재마트 등에서 배추, 무, 마늘 등 김장재료 농산물 9품목 3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477종 및 납, 카드뮴을 검사했다. 조사 결과 농산물 29건은 잔류농약 허용 기준 및 중금속 기준에 적합했지만, 알타리무 1건에서 살균제 성분 농약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생산자 관할 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하도록 조치했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 위생정책과와 함께 시민들께서 먹거리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농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농산물은 소비와 유통이 빠른 만큼 도매시장 반입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한파,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1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민간 건축공사장 315개소를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구·군 및 관련 전문가 등 민관합동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공사장 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시공관리, ▲가설울타리, 가림막, 낙하물방지망 등의 설치 및 관리상태, ▲강풍 및 폭설 대비 안전관리 및 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기온저하에 따른 한중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시 시공관리 대책 수립여부, 폭설 및 강풍에 대비한 안전시설물 관리상태, 화재 대비 소화설비 설치 유무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지반 동결작용으로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 및 계측기 설치·관리 상태 등도 꼼꼼히 살펴 건축공사장 연접지의 사고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요 위험징후 발견 시 사용금지(필요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5일 오전 10시, 호텔인터불고 행복한 홀(수성구 만촌동)에서 ‘리부팅(Rebooting) 지방시대, 대구 라이즈 포럼’을 개최했다. 대구라이즈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내년 RISE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역이 주도하는 RISE체계에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대학의 변화와 발전 기회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하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지역대학 총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RISE체계에서 지역대학의 미래와 성공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의 환영사와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박성하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이 ‘교육개혁과 RISE’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종합토론 발제자로 나선 정순기 경북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은 인구유출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대학의 경쟁력 하락의 원인을 짚으며 지역과 대학이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지방시대의 중심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원예 대중화 및 도시농업 활성화와 치유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제20회 생활원예 경진대회’의 아이디어 정원 분야에 대구 대표로 청년농업인 이주영씨를 참여시켜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아이디어 정원분야’는 식물소재를 활용한 실내정원 조성 능력 경진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경진참여 우수작품을 농업기술박람회에 전시·홍보해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이주영씨는 대구지역 청년농업인으로 자연주의 정원의 소재로 활용되는 식물들을 직접 재배, 판매하고 있으며 버려지는 폐가구를 활용해 공기정화식물, 관엽식물 등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연출하고 우리 삶에 식물과 꽃이 주는 치유효과를 표현하여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아이디어 정원분야에서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제20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의 아이디어 정원 분야에 출품된 모든 작품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4 농업기술박람회’ 기간(6.11.부터 6.14.)동안 전시됐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 한 해 지역 감염병 발생과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감염병 예방·관리에 필요한 정책과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2월 4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대구광역시 감염병 대응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보고회는 9개 보건소와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및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 올해 국내외 및 지역 주요 감염병 발생 감시 결과 분석과, ▲ 이에 따른 우리 시 주요 역학조사 사례를 발표하고, ▲ 감염병 관련 사업 추진현황 공유 및, ▲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올해 감염병 업무를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 날은 ➊2024년 감염병 대응 분야와 ➋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에 뛰어난 성적을 거둔 우수기관 4개 보건소에 상장을 수여하여 그 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평가보고회 자리를 통해 그 간의 대응사례를 거울삼아 앞으로도 우리 시가 시민들이 감염병에 안심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와 대구 인근 352만 시·도민의 대중교통 광역환승 교통비 절감을 위해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시기(2024.12.14)에 맞춰, 대중교통 환승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는 기존 3개 지자체에서 9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12월 14일 개통하는 대경선을 환승 교통수단에 포함시켜 352만명의 시·도민에게 더 많은 이동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9개 지자체의 대중교통 및 대경선 요금을 표준요금으로 통일하고, 환승 기준도 하차 후 30분, 2회로 모두 동일하게 확대 적용하면 광역환승 건수는 200%(2천만 건) 증가가 예상되고, 시·도민의 교통비는 평균 50%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 광역환승 시, 구형 교통카드(대경,탑패스)는 대구광역철도와 구미·칠곡 시내버스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여 전국호환용(원패스)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지역 교통카드 정산사인 ㈜iM유페이와 협력해 구형 교통카드를 원패스 카드로 반값 교환하는 행사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월 5일(목)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1979년 이후 45년 만에 비상계엄이 발표됐다. 답답한 마음은 이해하겠으나 뜬금없는 결정이었다”며, “지금은 시대가 변했고 군인들이 좌지우지하는 나라가 아니다”고 말했다. 기획조정실의 ‘대구혁신 100+1’ 연말 점검 결과 보고 후, “대구시 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업무를 추진했다”며, “특히 주요 성과를 낸 공무원에 대한 특별 승진, TOP10 우수부서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필요시 시장업무추진비를 활용하는 등 직원 사기진작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해서는 “세계 유명 프로축구 구단 대부분은 세계 부호들이 구단주라서 재정이 풍부한데 반해, FC바르셀로나는 시민들이 운영하는 시민구단임에도 재정 능력이 강하다”며, “시민구단인 FC바르셀로나가 어떻게 유일무이의 세계적 구단이 됐는지 연구해서 대구FC 구단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경제국에 대해서는 “최근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 무자격자를 채용하는 등 불미스러운 사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음성군 귀농귀촌 협의회가 5일 소이면 충도리에서 추운 겨울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나눔활동으로 팥죽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지역나눔활동은 군에서 시행하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귀농귀촌 협의회의 나눔 행사다. 협의회 회원들은 전날부터 재료 준비를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의 독거노인들을 위한 마음으로 팥죽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다. 협의회는 지난해에는 김장 김치와 석박지를 담가 탈북민을 비롯해 취약계층 이웃 200명에게 전달했으며, 올해에는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팥죽을 만들어 각 읍면 노인정에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김중곤 군 귀농귀촌 협의회장은 “매년 귀농귀촌인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해 가는 음성군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병길 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지역 나눔 행사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중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식중독 사업 계획의 적절성과 사업추진의 충실성‧효과‧목표 달성도 등 4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 결과 전국 18개 시‧군‧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대구시 구‧군 중에는 중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중구는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촘촘한 식중독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계절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전략을 수립해 시기별 식중독 고위험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가 최근 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더 많은 관광객들이 중구를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건강과 식품위생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달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다가오는 12월 10일 19시 30분 달성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달성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달성군립합창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군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1999년 5월 창단되어 현재까지 지역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스무 번째를 맞이해 특별 제작된 아카이빙영상과 오프닝곡 ‘꿈을 꾼다’를 시작으로 대중가요, 가곡,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추억을 테마로 ‘그리움만 쌓이네’, ‘Eres tú(그대 있는 곳까지)’, ‘좋은나라’를 합창으로 연주하며 드럼, 기타, 베이스, 건반의 악기 연주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선율을 선사한다. 두 번째 무대는 음악을 테마로 ‘Lightning!(번개)’, ‘The Snow(눈)’, ‘Go! Classic(고 클래식)’을 통해 합창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The Snow(눈)’는 바이올린 선율이 더해져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 번째 무대는 열정을 테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