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병태)는 6일 노후 전기 시설 전면 교체 사업으로 인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공사로 청내 모든 시설이 정전되는 관계로 관람객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기간에는 청남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2월부터는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관일이기 때문에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총 나흘간 휴관에 들어간다. 청남대 관계자는 “개관한 지 21년 이상 지난 청남대의 전기 시설을 전면 교체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관람을 계획했던 분들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음성청년회의소 회장단 취임식이 지난 5일 개최된 가운데 제54대 이원석 회장의 뒤를 이어 제55대 김재겸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음성청년회의소는 이날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재)음성군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재겸 취임회장은 “음성군의 예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새로이 회장단이 시작하는 뜻깊은 날 장학금을 기탁해 영광”이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과 더불어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음성청년회의소는 해마다 회장 이·취임식에서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 외에도 여름철 무더위 극복을 위한 사랑의 생수 나눔,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과 겨울철 사랑의 연탄 기탁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음성군은 음성생활문화센터가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사를 아우르는 문화생활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로 구성돼 군민들의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9월 개관한 음성생활문화센터는 음성읍 설성공원 내 옛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을 리모델링해 단체·개인·동아리 등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생활 공간 조성으로 연간 방문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는 9천 명 이상 방문이 예상된다. 주요시설로는 △북 카페(1층) △각종 전시와 발표 공간인 다목적실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마주침 공간 △주민 자율 공간(교육실) △댄스·생활 체조를 할 수 있는 마루 공간과 음악 공간(2층) △주민 휴식을 위한 야외 옥상정원 등이 있다. 주민들의 자율적 문화 활동을 위한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고 친목 도모와 상호교류·동호회 활동 등 문화 커뮤니티를 통해 일상의 문화가 있는 자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북 카페는 도서 자료 1천5백여 권과 블록 장난감을 비치해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음성군은 지난달 28일 자율상권구역 지정 심의를 위한 충청북도 지역상권위원회 개최 결과, 삼성시장 주변 상권이 ‘삼성면 원도심 자율상권구역’ 지정 신청 건에 대한 원안 가결로 도내 첫 자율상권구역 지정이 이뤄졌다고 6일 밝혔다. ‘자율상권구역’은 지역 상권 상생과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상권법)에 따라 매출액, 인구수, 사업체 수 중 2개 이상이 최근 2년간 지속 감소하는 등 재도약이 필요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지정, 관리하는 구역이다. 이번에 충청북도 지역상권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받은 삼성면 원도심 자율상권구역은 삼성시장 주변 상권 154개 점포가 모여 형성된 지역이다. 낙후 정도가 심각할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전체가 붕괴 위기에 직면하는 등 이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상권 재도약 정책 투입이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군에서는 지역상권법이 시행된 이후 2022년 하반기부터 삼성시장 주변 상권에 대한 자율상권구역 지정 논의가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상권 전문 기관과의 연구용역을 통해 구역 요건 검토, 상권활성화사업 프로젝트 계획(안) 확정 등 자율상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지난달 27~28일 내린 폭설로 충북 음성 지역의 농·축산 시설과 공장·소상공인 피해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기준 피해 규모는 시설하우스 57ha, 인삼 88.4ha, 화훼 14.1ha, 축사 6.1ha 등 전체 184.8ha의 농축산시설(745농가)에서 27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장시설 및 소상공인의 자체 피해 신고액은 119건에 313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잠정 집계치로 추가적인 피해조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확정 피해액은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공무원, 도시농부, 농협 직원,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의 지원단이 금왕읍과 대소·삼성·생극면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찾아 활발히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군은 6일에도 80여 명의 지원단을 꾸려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6일 상당구 금천동에 위치한 금천배수지근린공원에서 웰니스 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연숙 시 공원관리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금천배수지공원은 금천동 주민 외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 중 하나다. 지난 7월에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황토체험공간과 황톳길을 조성했지만, 공원 내 노후한 탄성포장, 운동시설, 정자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고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지난 8월 공사를 시작해 전망대 및 정원 조성, 운동기구와 탄성포장 교체 등을 완료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노후된 근린공원 시설물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원에 조성된 정원과 전망대가 청주의 또 하나의 꿀잼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지방세(시세) 징수 목표를 7,822억원으로 설정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 당초 징수 목표액 6,648억원 대비 17.7% 증가한 세액으로, 관내 주요 기업의 영업실적 상승과 주택·세대수 증가분을 반영했다. 시는 지방세 징수 강화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시민 맞춤형 납세 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체납액은 강력하게 징수할 방침이다. ▶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지방세 안내 책자 등 납세 편의 시책 추진 시는 2025년부터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시책들을 추진한다. 먼저 ‘지방세입 납부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방세 정기분(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미납자에게 납기 3~4일 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납부도 바로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도 제작한다. 매년 청주시 거주 외국인은 증가하는 추세로, 2024년 10월 기준으로는 2만6천821명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청원생명’ 사용을 위한 신규 및 연장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접수한다. 내년 1월 1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청주에 주소를 두고 청주에서 농수축산물 및 가공 식품을 생산하는 농업인 단체(영농법인), 작목반이다.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관련 증빙자료를 갖춰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청원생명 공동상표는 지역 농특산물 중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품목(단체)에 사용권을 2년간 부여하고 있다. 12월 기준 청원생명 공동상표를 사용하는 단체는 21개 품목, 34개 단체다. 이 중 내년에 청원생명 상표 사용기한이 만료되는 품목(단체)은 18개 단체로, 상표 사용권 연장을 희망할 경우 연장승인을 신청하고 심의를 받아야 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서류검증, 현장심사를 거쳐 2025년 2월중 ‘청주시 우수 농수특산품 공동상표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상표 사용권한을 승인할 계획이다. 주요 심사기준은 품목별 생산조직, 생산규모, 유통능력, 품질관리 수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음성군과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함께 주최한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의 기관 단체장, 학부모, 청소년 등 300여 명의 관객들이 예술회관을 가득 채웠다. ‘비상을 꿈꾸며’라는 주제 아래 단원들은 바다가 보이는 마을, 플루트 협주곡 작품 107번, 가면무도회 모음곡 중 왈츠, 재즈 메들리,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 푸치니의 대표작품 등을 연주했다. 특별무대로 김현호 중학생의 플루트 솔로 연주와 정선경 소프라노의 오페라 속 이야기가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곡은 자녀들의 연주와 함께 학부모 하모니 앙상블로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졌으며, 앙코르곡으로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관객들과 함께 열창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아이들의 무대를 보니 가슴이 벅찬다”며 “내년에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더 많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5일 오후 임시청사에서 ‘청주시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정연숙 청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청주예총, 청주민예총, 청주문화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등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전계획 수립을 주도한 청주시정연구원의 최종보고를 받고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정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수립해왔다. 시정연구원은 청주시 내․외의 여건 변화와 시민들의 문화 수요 및 트렌드를 반영하고 문화예술분야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문화로 삶이 연결되는 전통과 혁신의 활력도시 청주’라는 비전 아래 6개 전략목표와 14개 세부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보완사항 등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말까지 최종 발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발전계획을 토대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문화예술 정책과 관련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