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옥천군이 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8주간 옥천군의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와 모니터링, 직접 사업기획 및 추진 등을 함께할 제4기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08~2018년생 중 옥천군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과 학교 밖 아동 30명 내외로, 공개모집과 기관추천 아동으로 구성해 내년 3월경부터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은 군청 주민복지과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 팩스 중 편리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한편,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옥천군 조례에 따라 제도적으로 마련됐다.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는 2023~2024년 24명의 아동 위원이 총 15번의 활동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는 아동 관련 베스트 정책 선정과 개선안 제시,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기획, 어린이날 모니터링, 아동학대 예방의 날 경각심 제고를 위한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제시 등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직접 기획 활동을 하며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아동참여 활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해 아동이 직접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지난 5일 증평 벨포레에서 열린 ‘2024년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는 매년 충북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보건소를 표창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의 발전적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괴산군은 ‘환자 발견 및 의료기관 의뢰,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환자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 고혈압·당뇨병 환자관리’부분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괴산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경로당, 사업장, 장애인복지관, 전통시장, 지역행사장을 직접 찾아가 기초 건강관리 체크(혈압·혈당 측정)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상 소견이 발견된 주민들은 의료기관에 연계해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이후 추적 관리로 치료율과 자가관리 능력을 높였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도록 돕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고혈압, 당뇨병,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보은군은 토양 비옥도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실천 구현을 위해 내년 2월 20일까지 2026년∼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157ppm 미만인 규산 부족 논, 화산회 토양의 밭, pH가 6.5 미만의 산성밭 및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3년 1주기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해마다 읍·면을 나누어 3년에 걸쳐 공급할 예정으로 △2026년 보은읍, 속리산면, 장안면, △2027년 마로면, 탄부면, 삼승면, 회인면, △2028년 수한면, 회남면, 내북면, 산외면이 대상이 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농지 상황에 따라 규산질, 석회고토 및 패화석 중 필요한 토양개량제를 선택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지 및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사업 신청 전 반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 이세종 군 친환경농산팀장은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오는 12월 9일부터 2025년 2월 21일까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2025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합동설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방교부세 862억 원 감액이라는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1억 원 증액한 67억 원으로 편성하며,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의지를 밝혔다. 기술지원단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11명의 직원을 3개 반으로 구성해 총 332건의 사업에 대해 자체 조사측량과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군은 마을안길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해,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합동 설계로, 공사를 조기에 발주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토목직 공무원들의 설계 관련 정보 공유와 업무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자체 설계를 통해 4억 원 규모의 설계용역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3월 제정된 ‘의료·돌봄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의 전국 시행에 앞서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의지, 역량, 지역 특성 등을 평가해 35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괴산군이 선정됐다. 군은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1:1 컨설팅을 시작으로 시스템 및 전담교육 과정 참여, 멘토링,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다양하게 급변하는 돌봄 정책에 대처 하겠다″며, ″돌봄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하여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충청북도가 추진한 ‘충북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2025년에는 본사업 시행에 앞서 안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보은군 청년 독서모임 ‘북적북적’은 지난 5일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45명과 독서프로그램 ‘책과 친해져볼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적북적 동아리 회원들이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독서 경험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건강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에게 독서 모임 소개, 책을 쉽게 접하는 방법, 책갈피·책엽서 만들기, 청년이 추천하는 책 소개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독서에 대한 이해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북적북적 청년동아리는 올해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4년 보은군 청년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활동비 지원을 받고 있으며, 9명의 회원들이 독서를 통한 클리닉 및 치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효필 회장은 “많은분들이 독서를 통해 힐링과 마음의 평안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동아리가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분들이 독서와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전국한우협회 괴산군지부는 지난 5일 괴산군청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한우 및 한우곰탕 기탁식을 진행했다. 기탁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원영호 지부장을 비롯해 각 읍면 이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35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 375개와 한우 117개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군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영호 괴산군지부장은 “오늘 기탁식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송인헌 괴산군수는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전국한우협회 괴산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은 지난 5일 괴산읍 기관단체와 함께 ‘모든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빛나는 괴산’을 비전으로 삼아 ‘청정 괴산읍 만들기’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군민 참여를 독려하며,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괴산읍은 이날 선포식에서 불법 생활쓰레기 투기 근절, 불법 주정차 단속, 불법 노상적치 계도 및 단속 강화 등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약 지역에 CCTV를 설치하고, 예찰 활동을 확대하며 상습 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교육과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환경문제는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협력하고 소통하며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군민들과 힘을 합쳐 청정한 괴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괴산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내고장 숨은인구 찾기 운동’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내 미전입 실거주자의 자발적 주소 이전을 독려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괴산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괴산읍기관단체협의회, 괴산읍발전위원회,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약 150명의 지역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운동의 핵심 목표는 괴산군 전체 인구 4만 명, 괴산읍 인구 1만 명 달성이다. 괴산읍은 미전입 상태로 실거주 중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입 신고를 유도하는 동시에, 인구 증가의 필요성과 지역 정주 여건의 개선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괴산군 인구정책을 적극 홍보하여 미전입 실거주자의 인구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괴산읍 인구 1만명 달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읍은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식 SNS 채널, 지역 소식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진천군은 2025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설과 결빙 상황에 대비해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제설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제설 대책에 포함된 군도, 농어촌도로 등은 총연장 383km 정도다. 겨울철을 대비해 군은 전년 대비 제설 차량 3대를 추가 확보해 제설 차량 13대(1t 2대, 5t 4대, 15t 7대)를 배치했으며, 제설용 소금과 염화칼슘도 충분히 확보했다. 아울러, 주요 고갯길 등 거점 장소에 모래주머니를 사전 비치해 교통 취약구간과 상습 적설 지역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군은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40cm 이상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음에도 대설 예비특보 발령 전부터 주요 노선에 대한 사전 예찰 실행은 물론 제설재를 사전 살포해 눈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혼선을 줄일 수 있었다. 이어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대응 체제로 즉각 전환해 현장에 인력을 투입했다. 군 관계자는 “기상 변에 따른 예상치 못한 기습적인 폭설 가능성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