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로 진행한 ‘삼삼한 인삼문화 체험 마켓’이 지난 7일 열린‘삼삼(蔘蔘)한 겨울 먹거리 마켓’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특색있는 주제로 시작된 ‘삼삼한 인삼문화 체험 마켓’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군고구마, 가래떡구이 등을 함께 나누며 겨울의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산물 3천원 쿠폰 구매 시 5천원 상당의 농산물을 교환할 수 있는 혜택과 지역 특산물인 인삼막걸리 1병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겨울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증평인삼으로 직접 만든 인삼차 무료 나눔으로 증평 인삼의 매력을 홍보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특히,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로 이재영 군수가 산타로 변신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제천시 어린이집 2개 그룹(행복더하기제천, 크레파스)이 지난 6일 '2024년 충북형가치봄어린이집사업 보육과정 및 교사지원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충북형가치봄어린이집사업 선정 10개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복더하기제천’그룹은 교사학습공동체를 주제로 한 ‘행복은 8배로, 보육의 질도 8배로!’라는 우수 운영사례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크레파스’그룹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행복더하기제천’그룹은 어린이집 원아를 위한 맞춤형 보육과정을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하고,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및 교사동아리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복더하기제천 그룹은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성과는 우리 그룹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력한 결과로, 현장에서 직접 고민하고 실천한 운영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는 7일 포레스트한울에서 통일 간담회, 송년의 밤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천군수, 진천군의회 의장, 충북새삶민협회장 등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조은미 소프라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새터민의 정착사례담 발표, 애로사항 청취, 해결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새터민 노래공연과 함께 레크레이션, 초청 가수 모건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정태흥 협의회장은 “자랑스러운 진천군민의 일원으로 삶의 둥지를 틀고 정착하며 지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과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과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협의회는 올 한 해 찾아가는 청소년통일교육, 지역주민통일강연회, 멘토-멘티(탈북민)결연행사, 통일시대 시민교실,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업(치과 치료비, 김장 나누기) 등을 운영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동안 사회복지 분야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체계적 복지리더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층교육으로 사회복지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복지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변화하는 사회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역 내 복지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고관리자 과정, 중간관리자 과정, 신규종사자 과정으로 나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각 직급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천복지재단의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일반적인 교육과 달리, 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각 직급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었으며, 지역의 다양한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복지 역량강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자 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내 사회복지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복지 가치를 증진 시키는 역량강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치매환자대상 쉼터 프로그램 ‘기억의 정원’이 졸업식까지 성황리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사회적 교류를 증진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인지재활, 노인 체조교실, 미술교실, 원예활동 등 다양한 인지 활동 등 쉼터 대상자의 인지 자극을 위한 것으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부양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교류를 늘릴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며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조병옥 군수는 6일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와 폭설 피해 속에서도 본연의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할 것을 강조하며 공직기강 확립 특별 지시를 내렸다. 우선 전 직원의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각 부서의 간부공무원들이 비상연락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모든 직원이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3일 비상계엄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을 가라앉히고 신속한 폭설 피해 현장 복구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와 민생 안정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지난달 27일과 28일 내린 폭설에 따른 피해 조사와 복구 및 인력·장비 지원 등 폭설 피해로 인한 후속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것도 주문했다. 특별 지시 내용은 △주요 국정과 정책 과제 등 당면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의무 손상하는 행위 금지 △전 직원 비상연락 체계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 △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진천군 환경교육센터는 7일 진천공공하수처리시설 1층 교육장에서 ‘2024 진천 강 안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진천군 환경교육센터는 지난 8월에 지정돼 오는 2027년 7월까지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환경교육 제공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그 중 첫 교육으로 운영된 ‘강 안내자 양성과정’은 진천지역의 미호강 미르숲 맞춤형 환경교육 강사 육성을 위해 개설됐고 향후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위한 인재풀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11월 16일을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강좌로 진행됐다. 이후 현장 활동 강좌가 2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강 안내자의 역할 △민물고기의 이해 △통합 물관리 △조류 이해하기 △금강과 미호강의 역사와 문화 △미호강의 생태 △강에서의 놀이 △겨울 철새 관찰 등으로 구성됐다. 최초 23명이 등록해 최종 15명이 수료했으며, 수료 후 생다(생물다양성)진천 동아리 ‘미꾸지뜰채’와 함께 다양한 생태 보전 활동, 미호강 미르숲에 대한 생태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7일, 2024. 충북 노벨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자연과학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쌓은 연구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핵심 인재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충북 노벨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는 참가 학생 및 교사가 스웨덴과 영국에서 진행한 연구와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도내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GIS를 활용한 스웨덴 교통량 모델링', '디자인 싱킹 전략을 활용한 초등학교 의자 개발'을 포함하여 총 12개의 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들은 연구 과정에서의 도전과 성취, 그리고 배운 점들을 공유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 연구 분야에서 지역 인재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충북의 학생들이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큰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오후, 청주시 소나무길 청소년광장에서 청주시 관내 고등학생 100여명과 함께 '위드스튜던츠(With Students)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행사를 신나고 유쾌한 소통의 장으로 치렀다. 운호중학교, 충북예술고등학교 밴드부와 댄스부 등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한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행사는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자유롭고 거침없는 의견 수렴을 위하여 즐겁고 따뜻한 연말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생들은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자신의 의견을 카드로 소중히 담아 냈고, 친구들과 함께 포토박스에서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축제의 순간을 추억으로 새겼다. '친구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싶어'에 참여했다는 한 학생은 연말에 시내에서 또래 친구들의 노래와 춤을 감상하고 다른 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게 된 경험이 색다르고 매우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수능이 끝나고 대학입시에 대한 긴장감에 쌓여 있었던 고3 학생들의 많은 참여도 눈에 띄었는데, 충북에서 공교육 과정을 모두 마친 입장에서 충북교육청이 힘써 주었으면 하는 의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방제 약품을 지원한다. ‘2025년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은, 12월 31일까지 사과‧배 과원 소재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와 함께 사과‧배 재배 증빙서류(농지대장, 농업경영체등록증, 직불금, 경작사실 확인서 중 택 1)를 제출해야 한다. 농기센터는 1월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협의회를 개최해 지원 약품을 선정하고, 2월 말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병해충으로, 발생 시 폐원하거나 식물방역법에 따라 집중 관리 대상이 된다. 2015년 안성에서 첫 발병한 이후 발생 범위가 경기 포천, 강원 횡성, 경북 영덕 등 신규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청주시농기센터는 적극적인 사전방제와 현지 지도를 실시해 과수화상병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고, 의심되는 작물이 발견되면 지체 없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