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보은군은 지역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한양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보은한양병원의 신청을 받아 시설, 장비, 인력, 운영 실적,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했으며 2025년 말까지 유효하다.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보은한양병원은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시기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실 전담 의사 1인 이상, 전담간호사 1인 이상이 24시간 상주하는 한편,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춰 앞으로 군민들에게 한층 강화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응급의료기관이 부재해 응급환자 발생 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지정으로 인해 응급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은 보은군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진천군은 2024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 ‘금연상담(개인)’ 부문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금연사업 우수사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금연 사업 분야별 우수한 사례들을 발굴, 확산시키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군은 ‘손주가 쏘아올린 공(함께하는 금연 릴레이)’ 사례를 통해 개인 부분 우수사례로 뽑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손주의 권유로 금연을 시도하게 된 등록자가 지인을 추천하고 또 다른 지인으로 연계되면서 금연 시도자가 늘어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 외에도 아동 흡연예방 뮤지컬, 사업장 이동 금연 클리닉, 택시 금연 광고, 금연구역 안내판 부착, 지도․점검 등을 펼치며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진천군이 올해 지역 대표축제를 잇따라 흥행시키면서 경제뿐만 아니라 볼거리까지 가득한 생거진천임을 증명했다. 군은 올해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더불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까지 예산을 추가 배정하는 등 정성껏 준비하면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먼저 예년보다 한 달여 일찍 4월 19일부터 3일간 개최한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에는 역대 최다인 8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군은 ‘판’이 바뀐 농다리 축제를 선언하며 △미르 309(제2 하늘다리) 개통 △농다리 스토리움((舊 농다리 전시관) 개관 △용고개 용 조형물 설치 △축제장 확장 등 즐길 거리를 대폭 강화해 축제 기간 내내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군은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었는데 농다리축제가 지역에 관한 관심도를 붐업시키면서 축제 분위기를 도민체전까지 이어갈 수 있었다.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10월 4일부터 3일간 운영한 생거진천 문화축제에는 무려 23만 명이 현장을 찾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제천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함께 이끌어 갈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이달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이번에 23명을 공개 모집하는 등 4개 분과(행정민원, 문화복지, 건설산업, 관광농업) 54명으로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시 소재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자 중 지역, 성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년 3월 위촉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위촉되면 2025년부터 2년간 제천시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 주민 의견 수렴 ▲ 주민제안사업 심사 ▲ 주민참여예산안 결정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전송하거나, 시청 기획예산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있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정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8월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에서 진행된 2024년 강사양성과정 교육 ‘영상미디어교육의 A to Z:전문강사양성코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7일 전했다. 이번 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미디어교육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다양한 교수법과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한, 17차 수업으로 구성되어 교육에 참여한 15명의 수강생들은 강사로서의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양했다. 특히, 지난 11월 8일에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실시한 미디어교육사 2급 자격시험에 4명이 합격했으며,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앞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강사로 활동하거나 지역 내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에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지역 내 미디어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이번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미디어교육사 자격시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라며 “질 높은 교육으로 강사 양성에 힘쓰고 배출된 강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진천군은 진천군 가족센터가 지역 내 가정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내부의 건강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108가족을 대상으로 △제빵 클래스 △농장 체험 △크리스마스 공예 △진천선수촌 견학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평균 만족도 4.8점(5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참여한 가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이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보완해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제천시가 2024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민간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 및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올해 충북도에서는 노인일자리 창출 인증기업 15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제천시는 ㈜부농산업, ㈜좋은세상, 유한회사 관동녹화, 에이치앤비레드랩 4개 기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도내 1년 이상 소재하며 노인(60세 이상) 고용 비율이 5%를 넘는다. 이들 기업에는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우대와 지방세 세무 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선정은 제천시가 추진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노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결과로, 시는 효과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 해 동안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발굴 운영하였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진행된 ‘경로당 복지매니저’ 사업을 통하여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강화하며, 노인들의 소득증대와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였으며, 인생 2막 프로그램을 통하여 제천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농업발전 혁신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전했다. ‘농업발전 혁신인상’은 2003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4년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8명이 선정되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 시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하고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도시농부 시책평가 장려 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또한, 지난해부터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였으며,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 레스토랑, 공유 부엌 소포장 가공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협조합장과 함께하는 지역농업발전 협의회에 참석하여 농민들의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며, 통합과 화합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농업 행정을 펼치고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우리 지역의 유적 발굴성과를 소개하는 특별전 ‘청주 국사봉에 오른 사람들’을 오는 12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일원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시기의 구슬, 기와, 토기 등 유물 170여점이 소개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옛 청주 국사일반산업단지(현 센트럴밸리일반산업단지) 조성부지에서 진행된 유적 발굴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기록‧보존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발굴성과로는 청동기시대의 수혈주거지와 통일신라시대의 석곽묘, 나말여초의 수혈, 토굴, 토실, 구상 유구(토목건축 자취), 조선시대의 건물지, 기와가마터와 탄요(숯가마), 토광묘 및 옹관묘 등이 확인된 것이 대표적이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적과 유물을 중심으로 이번 기획전을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는 가마와 탄요 유구를 소개하는 ‘국사리 사람들과 가마’, 2부는 청동기시대의 수혈주거지와 조선시대 건물지를 살펴보는 ‘국사리 사람들의 공간’, 마지막 3부는 통일신라와 조선시대의 무덤에 대해 알아보는 ‘국사리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지난 9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에 재난지원금 4억6천700만원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호우로 인해 접수된 652건의 피해 신고 중, 지원한도 초과 및 중복지급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최종 507건으로 확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주택 10건, 소상공인 1건, 임업 4건, 농업 492건이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은 시가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또는 2025년 본예산 편성까지 기다리지 않고 예비비를 편성해 추진했기에 가능했다. 앞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집중호우 이후 주간업무보고 등 회의석상에서 “관내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예비비, 재난관리기금 등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예비비 5억5천800만원을 편성하고, 검증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이달 초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향후 시는 국‧도비 확보 시 재원을 변경해 지방 배정 부담을 줄이는 한편, 사용하지 않은 예비비는 철저히 관리하고 반납해 재정 건전성 관리에도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