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영춘면 산불감시원은 지난 9일부터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산불예방기간이 막바지로 접어들며 산불예방에 소홀할 수 있어 산림 인접 및 산불이 예상되는 취약지역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홍보는 기본적인 산불예방 홍보와 어르신들을 위한 홍보물로 불씨와의 거리두기,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 방지, 신고 및 대처 요령 등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용진리 이장은 “주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동참으로 아룸다운 우리 마을을 지키고 보존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교육이 끝난 후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감시와 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우리 마을 산림을 지킨다는 신념을 갖고 오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감시인력 배치로 강도 높은 감시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음성군은 지난 7일과 9일, 금왕읍 신평리마을 44가구에 불빛 피난유도장치를 무상 지원·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불빛 피난유도장치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기술(IOT)과 결합한 ‘불빛 피난유도장치’로 안심사이렌, 무선 화재경보기 등 세 개의 기기가 하나의 세트로 이뤄져 있다. 불빛 피난유도장치 작동은 무선 화재경보기에서 열, 연기 등을 감지하고 화재경보기가 울릴 때, 안심사이렌이 마을 전체(500m 이내)에 화재 발생 경보음을 송출한다. 이는 안심사이렌 경보를 통한 이웃 간의 화재 발생 여·부을 쉽게 알 수 있어 초기대응과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의 대피를 쉽게 유도해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불빛 피난유도장치는 화재 연기가 나면 앞이 잘 보이지 않은 점을 고려해 탈출구 방향으로 빛을 내 알려주는 동시에 음성 안내를 지원해 재난 취약계층 주민이 쉽게 자력 대피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불빛 피난유도장치 보급·설치 대상지인 신평리 마을은 안전센터(금왕, 대소, 삼성) 중간에 위치한 마을로, 안전센터별 출동 거리가 7km 이상 이격돼 있다. 출동 시간상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단양군에 수려한 자연경관 명소가 탄생했다. 군은 단성면 선암골 지역(대잠리 일원)이 충청북도 대표 생태관광지역을 위한 최종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충청북도 대표 생태관광지역은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을 보전하고 지역사회 주도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단양 선암골 생태관광지’는 충청북도의 첫 번째 대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선암골 생태관광지는 단성면 대잠리 일원 약 10㎢fh 인근에 월악산국립공원이 있다. 새매, 솔부엉이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이곳은 뛰어난 경관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생태·지질학적 가치를 인정하는 국가지질공원과 2025년 지정 예정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인 소선암과 하선암이 포함된 지역이기도 하다. 또 국가생태탐방로 55선으로 지정된 바 있는 선암골 생태탐방로 외에도 소선암 휴양림, 치유의 숲, 청소년수련관 등 다양한 생태체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생태관광 체험이 가능한 곳이라는 점이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0일, 디지털 웹진 '라이브러리 인사이트(LIBRARY INSIGHT)' 2호를 발간하며, 지속적인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냈다고 밝혔다.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이란 주제로 주요 콘텐츠로는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의 '호모데우스(미래의 역사)'등 인생책 소개와 지역교육도서관 사서와 학교도서관 사서교사가 초등,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들을 위한 같이(가치)책을 소개했다. ▲초등학교 도서관에서의 문해력 교육에 대한 정수정 사서교사 칼럼 ▲AI시대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변화에 대한 맹성현 KAIST 교수 칼럼 ▲교육도서관 충북학생문학상과 언제나 책봄 TV 소개 ▲제천학생회관과 충북과학고등학교 학교도서관 소개 ▲교육도서관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체험 후기 및 한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의 도서관 일상 만화로 구성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웹진 창간으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독서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고로, 디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0일, 지산초와 마음봄센터(노변중)에서 교육부 관계자와 기자단을 대상으로‘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부‘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정량평가에서 대구시교육청의‘나의 마음에서 시작하여 모두가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이 국가 시책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0.9%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고, 학교폭력 피해율은 지난해 대비 56.6% 감소하는 등 대구시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노력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팸투어는 대구만의 특색있고 의미 있는 학교폭력 관련 정책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관 국장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투어는 대구지산초에서 5학년 대구마음교육 시범수업 참관을 시작으로, 노변중내에 설치된 주간보호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마음봄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현장 간담회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는 9일 오후 도청 여는마당에서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와 함께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을 위한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핵은 국내에서 매년 1,3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위험성 높은 감염병이다. 이번 증정식은 결핵의 예방과 퇴치를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들의 공감을 얻고자 시행됐다. 이날 증정식에서 김영환 지사는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 안광무 지회장에게 크리스마스 씰 액자를 증정받고 성금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기금은 결핵환자 발견 사업과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결핵환자 지원사업 등 우리나라 결핵 관리 사업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크리스마스 씰의 집중 모금 기간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5개월이며, 이후에도 연중 모금캠페인으로 진행되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씰은 크리스마스 기부 스토어 또는 전국 우체국 창구(11월~12월)와 GS편의점(11월~25년 1월)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종이씰 1장(10개입)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는 9일 김영환 지사 주재로 도청 소회의실에서 탄핵 정국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긴급 민생안정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충북상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은행, 농협은행, 한국무역협회,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신용보증재단 등 경제 관련 유관기관·단체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최근 일련의 상황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예측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여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충청북도의 주요 산업인 제조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산 차질과 투자 및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사항을 공유하고,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이차전지 등에 대한 다변화된 수출 시장 확보와 기타 주요 국가와의 경제협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의 대응책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서 지역 기업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별 경영 위기 지원, 수출 지원 프로그램 강화 및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의 방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음성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추진 경과 분석 및 스마트농업타운 추진전략 수립과 사업의 타당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공동시행 기관인 한국동서발전, 충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그린에너지단지, 스마트농업단지, 관광·산업복합단지, 역세권 및 주거단지 등 사업별 추진 방안을 수립하고 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사업추진 로드맵 수립 등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부 공모사업이나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면 2025년 초 지구지정 용역을 발주한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나오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구지정 후 2027년에 토지보상과 실시계획을 수립해 2028년 착공, 2031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김영환 지사는 “엄중한 상황에서 저를 포함한 충북도 공직자들은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도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생안정 비상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일련의 상황에 참담한 심정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재 우리는 정치적 불확실성, 민생경제 어려움, 겨울철 재난위험 등 많은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과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와 비상한 각오로 도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 여러분도 엄정한 공직기강과 도정의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정부예산 확보와 민생회복, 철저한 재난대비, 복지강화 등 핵심 현안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특별대책반’을 구성해 도민의 삶과 현안을 챙기도록 지시했다. 김 지사는 “민생안정특별대책반과 도내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는 9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충북형 도시농부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부 2만 명 모집을 기념으로 우수 시군 및 도시농부 격려와 표창, 연간 성과보고, 향후 도시농부 발전 방안 간담회로 진행됐다. 사업 홍보 및 활성화에 기여한 5개 시군 시상과 도시농부 중개센터 관계자 및 도시농부 공로자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금년도 충북형 도시농부의 주요 성과와 추진 과정(도시농부 2만 명 모집, 현장 중심 홍보, 제주도 감귤 일손 지원, 대설 피해복구 등)을 담은 영상을 공유했다. 향후 도시농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도시농부, 구인 농가, 유관기관 등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전국 최초 도농상생형 일자리 정책으로 도시의 유휴인력을 도시농부로 육성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농부 2만 명 모집, 연 15만여 명의 일손 지원으로 ① 영농철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② 농번기 농작업 인건비 폭등 방지 및 안정화 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