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 지난 20일 산현동에 있는 공동학습포장에서 감자 700kg을 수확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회 회장과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 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 소속 임원들이 함께 파종한 결과물이다. 수확물은 관내 봉사단체인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회장 오승석)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식료품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권찬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감자 수확 이후 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와 함께 청렴 다짐대회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학습단체 육성사업 추진 시 공정하고 투명하며 청렴하게 업무를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가 도심지 주차난 완화를 위해 배곧동 270번지, 은행동 608-10번지 일원 유휴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이달 중순 경 개방했다. 배곧어울림센터 인근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센터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인근 유치원의 등·하원 시간에는 주차할 공간이 부족한 데다, 도로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교통 혼잡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시는 어울림센터 맞은편에 있는 배곧동 270번지 일원에 주차장 38면을 조성·개방했다. 이로써 어울림센터 방문자들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도로 이용 불편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또한, 은행동 608-10번지 내에 임시주차장 30면을 조성함으로써 은계지구 내 주차난 완화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은행동 임시주차장이 위치한 부근에는 은계호수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공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 및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주차 공간이 부족했는데,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식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배곧동과 은행동 일대 유휴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마음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는 정왕2동의 열린공간, ‘송운작은도서관(옥구천동로 434)’이 오는 26일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 송운작은도서관은 옥구천동로 송운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84.5㎡(25평) 규모로 4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총 13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정보 검색 코너와 창가 열람석도 마련돼 있다. 도서관은 정왕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돼 지역주민의 자원 활동으로 운영한다. 평일 월~금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토·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시는 오는 8월 26일로 예정된 개관식에 앞서, 도서관을 임시로 운영하면서 운영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항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8월부터는 시흥시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뿐만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시민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며 “마을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가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직면한 농촌 문제를 해소하고자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최근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유지 발전에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역할이 다양해지고 전문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여성 농업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직업적·사회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농기계 구입비 지원과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 교육을 통해 여성 농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이를 통해 남성 중심의 농촌사회에서 벗어나 여성이 주도적으로 농업 경영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시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영상, 온라인 등 정보기술 등의 역량을 갖춘 핵심 전문 여성 농업인을 육성한다. 스마트팜(첨단농장) 농가 육성사업과 인공지능 ‘챗 GPT’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판매자 육성 교육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는 여성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생산인증 농산물 브랜딩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농산물 포장재에 여성농업인 생산인증 스티커 직접 부착하게 하면서 여성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여성농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 의견 청취를 위한 ‘2023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시 소속 현업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노사 간 상호 협력을 위해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포함한 사용자 위원 6명과 근로자 위원 5명 총 11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근로자위원 측 공동위원장 선출 ▲급식종사자 특수건강진단 실시 관련 심의·의결 ▲안전보건 지도점검, 작업환경측정,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 증진 추진 사항 논의 등을 통해 노사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근로자 측 위원장인 오세용 공무직 부지부장은 “공동위원장으로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직장 내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용자 측 위원장인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를 통해 종사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앞으로 이른 불볕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는 ‘2023 경기 에코뮤지엄 포럼 in 시흥, 토(土)박이 뿌리내리다’를 오는 30일 13시부터 경기청년헙업마을 가치관 2층 다목적홀(시흥시 소래산길 11,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에코뮤지엄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생활방식, 자연환경 등을 그대로 보존·계승하면서 지역유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주민의 현장성 자체가 작품이 되는 독특한 형식의 박물관을 말한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지역에 산재하는 역사, 문화 생태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2016년부터 협약을 맺고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시흥갯골생태공원 일원과 미산동 마을박물관 등을 거점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포럼은 2021년부터 미산동 마을박물관 에코뮤지엄 거점센터를 운영해 온 ‘공정여행 동네봄’이 주관했다. ‘토(土)박이 뿌리내리다’를 주제로, 지역주민 개개인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지역을 가꾸고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윤준식 시사n라이프 편집장의 개회식 선언 및 인사말로 시작된다. 이어 ▲정요섭 아르떼 숲 으뜸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시흥체력인증센터에서 ‘2023년 체력증진교실’ 회원을 20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체력증진교실은 국민체력100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근력운동교실이다. 소도구를 활용해 체력 강화 및 가동성 향상을 돕는 전신 스트레칭을 진행한다. 증진교실 프로그램은 총 4가지(수영능력강화반, 효과검증반, 근력강화반, 매트필라테스)로 구성돼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20일부터 인원 마감 전까지다. 만 19세 이상 시민 21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정왕대로233번길 33) 2층 시흥체력인증센터에서 주중에 진행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시흥체력인증센터 유선문의 및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체력인증센터는 체력 측정, 체력증진교실, 찾아가는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촌지역 활력을 도모하고자, 오이도 앞 연안 해역에 동죽 치패(새끼 조개) 약 18톤을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살포했다. 시는 이를 시작으로 올해 총 32톤의 동죽을 오이도 면허어장에 살포할 계획이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길이 2.5cm~3cm가량으로, 전북 고창군 만돌리 연안의 면허어장에서 맨손어업으로 채취됐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 결과,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검출되지 않은 건강한 치패다. 동죽은 모래나 진흙이 많은 갯벌에 떼를 지어 사는 종으로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은 데다, 동죽의 철분 성분이 빈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이도 연안에서는 동죽의 생존율이 높아 시는 2021년도에 최초로 동죽 살포 사업을 시작해 지난 2년간 50톤을 살포 완료했다. 시는 어업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사업의 효과가 커 올해도 32톤을 살포하기로 했다. 상반기 치패 살포 이후 동죽 생존율을 높이고자 국립수산과학원과 살포 시기를 사전 협의해 오는 9월부터 잔여 물량 14톤을 살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에도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오는 30일 ‘제2회 시흥·소래 워킹그룹, 갯골습지 공동 플로깅’ 캠페인에 함께할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이뤄내야 할 탄소 중립, 지켜내야 할 우리 갯벌’을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시흥갯골생태공원 일대 왕복 7km 구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숲 해설·생물탐사를 통해 갯골습지를 지키고 보존하는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행사는 시흥시지속협과 인천지속협,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공동 주최해 개최한다. 시흥시지속협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해당하는 ‘건강과 웰빙 및 기후변화 대응’을 실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시흥 갯골, 소래 습지’는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산인 만큼,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갯골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보호에 동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에코백과 점심, 음료가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홍보 포스터 Q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는 시민이 신뢰하고 직원이 공감하는 ‘청렴도시, 시흥’을 구현하기 위해 ‘시흥시 반부패·청렴 추진단’을 발족하고, 지난 21일 글로벌센터1에서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흥시 반부패·청렴 추진단’은 시흥시장을 단장으로, 고위공직자부터 다양한 직급별·분야별 실무자들을 단원으로 구성한 내부협의체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정기회의는 추진단 구성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결과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내·외부 부조리 사례에 대한 논의, 청렴의제 선정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추진단은 매월 정기 회의를 열어 추진단의 의제 실천 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청렴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업무 현장에서 실무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조직 구성원의 대표인 만큼 추진단에서 조직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개선의 목소리를 내어 공정하고 투명한 시흥을 만드는 마중물이 돼주기를 기대한다. 시는 추진단과 함께 고민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