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4일 ‘2023년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 공모사업인 ‘죽이 잘 맞네’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우양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영양죽 총 294개를 장현지구 내 저작 및 소화 능력이 감소한 취약계층 어르신 14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죽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운 데다 소화도 안 돼서 매일 흰쌀 죽을 끓여먹거나 누룽지로 대충 때웠는데, 이렇게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죽을 보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영양죽 지원 사업을 통해 장현지구 내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영양맞춤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신현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5일 신현동 관내의 유일한 학교인 포리초등학교와 연계해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신현동 관내에서 청소년 선도 활동을 주도하는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포리초등학교 교사를 포함한 교내 학생회 소속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주용 신현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포리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우리 학교 만들기’에 한 발짝 다가갈 기회의 창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관내 유일한 학교인 포리초등학교와 연계 활동할 기회가 늘어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는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민관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노년기 맞춤형 만성질환, 요실금, 불면증,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에 관해 건강 교육과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보건의료팀이 건강에 취약한 경로당 50개소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서비스 제공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한층 질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는 더욱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오는 7일부터 8월 3일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고고학이 들려주는 오이도 패총 이야기’를 주제로 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격변하는 1980~90년대에 조사된 오이도 패총의 고고학 현장을 조명한 전시다. 전시는 ‘오이도 패총 발굴 이야기(1부)’, ‘체험으로 느끼는 고고학(2부)’, ‘고고학이 들려주는 이야기(3부)’로 구성돼 있다. 오이도 패총 발굴 이야기(1부)에서는 연출된 발굴 현장 사무실과 전시돼 있는 다양한 발굴 도구를 볼 수 있다. 또한 오이도 패총 발굴 경과를 전시해 관람객이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체험으로 느끼는 고고학(2부)에서는 발굴 체험과 유물 실측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고고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고학이 들려주는 이야기(3부)에서는 고고학자에 대해 알아보고, 매장 문화재의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 고고학자와 문화재 활용 전문가들이 함께 과거 기술을 복원해 출토 유물을 재현한 토기와 석기를 전시해 문화재 활용에 관한 의미를 더했다. 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지금의 오이도가 작은 섬이었고, 선사시대 패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가 이달부터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관내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가 실시한 ‘난임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 폐지’ 방침에 따른 조치로 마련됐다. 기존에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시술비를 지원했다. 이 중 난임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난임 부부의 소득 기준을 폐지했다. 7월 1일부터 난임 부부 중 여성을 기준으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이라면, 기준중위소득이 180%를 초과해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로써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모든 난임 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게 됐다. 난임 시술 종류에 따라 총 21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술 종류와 여성의 나이에 따라 회당 20만원~11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난임 시술비 지원 희망자는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 은계호수에 초대형 해로토로가 뜬다. 높이 10m, 넓이 12m의 대형 풍선으로 제작된 시흥시 대표 캐릭터인 ‘해로토로’가 7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3개월간 공공전시 프로젝트로 은계호수에 전시된다. 바다·육지 거북이 ‘해로토로의 휴가’를 콘셉트로 하는 이번 전시는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힐링과 행복의 기운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바다거북이 ‘해로’와 육지거북이 ‘토로’는 아름다운 시흥의 바다와 풍요로운 시흥의 땅에서 태어난 거북이를 토대로 제작됐다. 지난 2019년 리뉴얼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됐다. 3년 전 시흥시 명예공무원으로 임용된 해로토로는 시흥 전역에서 활발히 홍보활동을 펼치다가 이번 여름 첫 휴가를 맞이했다. 해로토로가 휴가지로 선택한 ‘은계호수공원’은 낮에는 선선한 바람과 분수의 물줄기로 더위를 식힐 수 있고, 밤에는 반짝이는 불빛으로 감성을 더하고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노란 오리배 위에서 함께 노는 모습으로 제작된 해로토로는 은계호수 위에서 약 3개월간 휴식을 취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7일 금요일 19시 30분 은계호수 무대에서 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2024년도 마을사업을 위한 의제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정영희 한국평생교육사협회광명지회장을 초빙하여 ▲마을의제 발굴의 중요성과 필요성 ▲우리 마을 탐색 및 분석 ▲브레인스토밍 ▲마을사업 의제 발굴 ▲마을 사업 계획서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이날까지 총 네 차례에 걸친 의제 발굴 토론회를 통해 ▲철망산근린공원 테마길 조성 ▲하안2동 소식지 만들기 ▲어린이 놀이 빔프로젝터 설치 ▲철망산근린공원 식물 이름표 부착 등 네 가지 사업을 도출했다. 오은주 하안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각자 다른 일을 하고, 다른 생각을 가진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이 머리를 맞대어 사업을 구상해 내는 과정을 보며 마을자치의 가능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주민대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식 하안2동장은 “이번 토론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마을을 위한 의제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 하안1동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5일 참좋은교회에서 식품꾸러미 ‘기쁨나눔상자’ 9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기쁨나눔상자’는 라면, 햇반, 카레, 고추장, 식용유 등 식사대용품 및 필수 양념 등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사랑을 상징하는 핑크색 박스에 격려의 손편지가 들어있어 받는 이에게 감동을 전해주었다. 기쁨나눔상자를 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우리가 꼭 필요한 식료품들로만 구성된 식품꾸러미가 예쁜 핑크색 박스에 격려의 손편지와 함께 담겨있어 생일을 맞은 것처럼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문선 참좋은교회 담임목사는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것이 우리 성직자의 역할”이라며 “우리의 작은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참좋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쁨나눔상자가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관내 광명마을냉장고를 지원하기 위한 반찬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철2사랑회의 후원과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정성이 가득 담긴 오이무침 60개를 만들어 철산권역 광명마을냉장고 에 지원하고 일부는 균형 있는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1인 가구에 전달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이○○ 어르신은 “광명마을냉장고에서 반찬을 종종 가져와서 어려운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 동네에 광명마을냉장고가 있어서 참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오이무침으로 어르신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균형 있고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출범 이래 명절 음식 및 상품권 나눔, 건강밥상 프로젝트 및 반찬 나눔, 삼계탕 대접, 주거 취약계층 골목 방역, 취약계층 난방시설 안전 점검 및 난방비 지원, 종교시설 연계 후원물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광명마을냉장고 관리 등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관내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1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 방충망 설치사업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을 진행했다.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하나로 무더위에도 방충망이 없어 현관문을 여는 데 어려움을 겪는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방충망 설치를 지원받은 김OO 어르신은 “더운 여름에도 현관문에 방충망이 없어 문도 못 열고 더위를 참았는데 올여름에는 벌레 걱정 없이 문을 열고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방충망 설치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이번 지원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