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해냄청소년활동센터는 12일 청소년원탁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명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함께 ‘2024년 광명동 청소년이 요구하는 과제’를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토론회를 위해 지난 3일 광명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토론 방법을 교육하고 청소년이 바꾼 청소년정책 사례 알아보기, 우리 반에서 제안하고 싶은 청소년 우선 과제 작성 및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토론회에서는 토론전문가 퍼실리테이터 13명과 청소년 111명이 한자리에 모여 과제를 토론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투표 결과 ‘소음없는 우리 동네가 좋아요!(만들기)’가 가장 많이 득표했으며, 그 밖에 ‘청소년의 활동 공간이 필요해요’, ‘신호등과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해요’, ‘청소년 쉴 권리를 보장해주세요’, ‘옥상, 베란다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주세요’ 등이 우선 과제로 선정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른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다 보니 친해진 것 같다”, “우리동네가 더 발전될 것 같은 희망이 생겼다” 등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보건소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활용한 2023년 제4회 “광명하다”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걷기 챌린지는 광명시민들의 비만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유도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25일 동안 15만 보 걷기(1일 최대 1만보 인정)에 성공한 걷기우수자에 대하여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상품(모바일 문화상품권 5,000원권 1매)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하여 설치하고, 하단의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한 후 ‘광명시 챌린지’를 선택하여 ‘챌린지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활동은 특별한 기술이나 장소 제약 없이 언제 어디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며, “많은 시민이 걷기 실천에 관심을 가지고 챌린지에 참여하여 건강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 크로앙스의 크로버옷사랑공동체가 코로나19의 여파와 경제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 단체와 함께 상권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앞서 크로버옷사랑공동체는 2023년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사업의 우수골목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대상자로 선정되며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18개 지자체 24개소 상인회가 신청하여 치열한 경쟁 속에서 4개소가 선정됐다. 크로버옷사랑공동체는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12일 지역사회 단체인 ▲(사)좋은친구들 ▲구름산협동조합 ▲광명시평생교육사협회 ▲재미있는연구소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광명큰빛영화제와 업무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대 간의 소통 단절을 극복하고 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추구하는 ‘광명 가족 요리대회’ ▲독립 단편 영화를 감상하고 감독,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시키는 ‘영화로 통하다-옥상 독립영화제’ ▲지역 예술, 예능인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어울림의 장을 만드는 ‘버스킹으로 광명 ‘흥’의 성지가 되다‘ ▲‘나’의 모습을 인식하고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는 12일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기념하여 일직로12번길 주변 2개소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일직동 일대 4개 거리(일직로12번길~덕안로77번길 )가 광명시 제3호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어 시에서 지원한 조형물 제막 행사이다. 광명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에는 일직동 상가 지역 내 40개소 음식점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매출 증대를 위한 영업 환경 개선에 나서는 등 골목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직동 상가번영회 상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참여 덕분에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가능했다”고 밝히며 “일직동 일대가 음식문화거리로 새로 태어난 만큼, 시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의공 이순신은 광명시에서 출생하여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충무공 이순신 휘하에서 공을 세웠던 장수로 그의 묘가 일직동에 있으며 1987년 9월 10일 광명시 향토문화유산 제4호로 지정되어 있다. ‘무의공 음식문화거리’로 표기된 이번 대형 기념 조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1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평생학습 2차 포럼에서 “미래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현재, 가장 확실한 광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논의의 장(場)을 계속해서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보편적 평생학습 기본권을 위한 자치적 움직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사회변화의 지점에서 나타난 지역사회의 고민과 시민들의 욕구가 어떻게 평생학습도시를 추진해가는 동력으로 변화됐는지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학습의 이유는 시민 제각기 다르겠지만, 평생학습도시 차원에서 ‘학습’을 강조하는 이유는 학습만이 시민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평생학습 2차 포럼은 ‘지방시대, 보편적 권리로서 학습권 보장과 정책적 지향’을 주제로, 광명시민과 유관부서 및 전국 평생학습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혁신과 더불어 미래의 불확실성이 커가는 현재, 시민 누구나, 언제나 필요한 학습을 어디서든 할 수 있는 학습사회로 나아가고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중간지원조직’인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건물 공사와 수탁단체 선정 등 준비를 마치고 13일부터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과 시민단체 등 공익활동을 하는 주체와 공익활동 영역 전반을 의미하는 ‘시민사회’를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시와 시민사회 사이에서 자율성을 갖고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적, 물적 지원을 주관하는 기관이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주체는 시민이고, 이를 위해 시민 간의 연대와 협력을 지원하고 시민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라며 “시민과 시민사회단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공익활동지원센터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광명시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갔다”고 설명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광명종합터미널 1층에 238㎡ 규모로 설치됐으며, 교육과 모임, 사무 등 센터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고 교통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개방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운영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와 교육, 토론을 진행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보건복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동차원의 복지 시스템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복지의 범위는 생애 전 주기라는 인식이 정착했고, 행정이 놓치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는 복지체계를 수평적으로 다듬고, 동 중심 복지 시스템을 확립하며 복지 서비스의 양과 질을 높여나가는 좋은 선례를 보이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숨어있는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돌봄SOS센터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창구로 역할 한다. 간호직 공무원은 요소요소에 배치돼 전문성을 통해 현장에서 사례관리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복지수요 발굴부터 서비스 배치, 사례관리까지 촘촘하고 탄탄한 시흥시 복지 ‘원스톱’ 프로세싱을 자세히 살펴본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전국 1위 민관 협력 체계 ‘빛나’ 시흥시는 일찍이 2016년부터 각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해 보다 적극적인 복지 수요 발굴 시스템을 마련했다. 2021년부터는 전문 사례관리사를 추가 배치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은계제일풍경채 어린이집이 지난 11일 플리마켓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38만원을 은행동에 전했다. 시흥은계제일풍경채 어린이집이 지난 7일 ‘WE(위)대한 나눔바자회’를 열어 원아와 학부모,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용하지 않는 책, 옷, 장난감 등을 직접 가져와 함께 판매하는 벼룩시장 행사를 통해 절약과 기부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해당 나눔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은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활용돼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송진옥 시흥은계제일풍경채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나눔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주위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숙 은행동장은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해 준 시흥은계제일풍경채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고맙고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관내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신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초복을 맞아 지난 11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소외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장맛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새마을 회원 17명이 참여해 약 50인분의 닭을 손질했다.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한 참여자는 “복날을 맞아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무더위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항상 신천동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신천동에서도 장마철 호우 대비를 철저히 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혹서기 폭염을 대비해 지난 11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취약계층 발굴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총 50가구에 선풍기를 제공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독거 가구, 77세)은 “몇 년 동안 잘 돌아가던 선풍기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삼복더위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앞이 깜깜했는데 주민센터에서 선풍기를 보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은 평년에 비해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계층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