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무안군이 벼 재배면적을 감축을 통한 쌀값 안정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무안군은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추진과 함께 타 작물 재배 확대를 통해 벼 재배면적 8,230ha의 4.2%인 346ha를 감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계획하고 있는 농지에 대한 감축 협약신청서를 제출하고 이를 이행할 경우 1ha 당 공공비축미 150포대를 추가 받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와는 별도도 무안군에서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논에 벼 대신 논콩 등 두류나 옥수수, 고구마, 메밀 등의 작물을 재배할 경우 1ha 당 250만원의 지원금을 군비로 지급키로 하고 다음달 6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지원신청을 받는다. 벼 재배감축 대상농지와 타작물 재배 필지에 대해서는 7월 말 까지 이행점검을 마친 후 8월 중순부터 필지별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을 확정해 농가에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안군은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행정, 유관기관, 농협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장성군이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합법적으로 국내에 체류 중인 19세 이상 외국인으로 방문 동거, 유학, 단기방문 등의 자격 보유자다. 적격 심사를 받은 뒤 사과, 딸기, 토마토 재배 등 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근로기간은 1~5개월 이내로, 근로 계약과 산재보험 가입이 의무다. 일을 마친 뒤에는 체류기간 연장, 체류자격 변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장성군 관계자는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 신뢰성 향상을 올해 친환경농업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 농업인의 의식 강화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이 교육은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향상을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21개 시군과 오는 6월까지 친환경농업인 1만4천여 명을 대상으로 60여 차례 교육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농업 현황과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 대책, 친환경농업 인증 기준 준수 사항 등이다. 전남도는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 중 친환경인증사업자 의무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이는 교육의 참여도를 높이고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해 인증을 받지 못하는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친환경 인증 농업인과 인증 신청 농가 등은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2년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하는 의무교육 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밖에 전남도는 전남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와 협업해 벼에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하고 있다. 순천, 진도 등 먹노린재 피해가 심한 시군이 대상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친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가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7일간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세계적 기념일이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에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한다. 전남도는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놀이 한마당’을 통해 재활용 등을 통해 만든 교구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놀이로 배워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누리소통망을 통한 기후행동 실천 퀴즈 풀기 이벤트 등을 전개한다. 특히 도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으로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도 본청, 동부지역본부, 22개 시군청사 등 공공건물과 공동주택, 기업 등 민간 건물에서 소등행사를 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올해 기후변화주간을 시작으로 바로 지금 나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참여하길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포스코가 광양에서 연 30만톤 규모 친환경 고효율 전기강판 생산설비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도는 전기자동차 소재 강판 생산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착공식에는 전남도와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광양시 부시장, 포스코 임직원과 고객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효율 전기강판 생산에 있어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포스코는 착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9천242억 원을 투입해 광양제철소에 연간 전기차 600만톤 규모 전기강판 생산설비를 구축한다. 설비 구축을 마치면 연인원 21만 명의 지역 고용 효과로 전남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고효율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해 사회적 온실가스를 연간 84만톤까지 줄일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전기차 차체 및 분리막의 필수 소재인 고강도 경량화 강판 ‘기가스틸’ 100만톤 생산체제 구축에 이어 고효율 전기강판까지 전문 생산하는 설비까지 확보해 친환경차 소재 중심지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전기강판은 전기․자기를 응용한 기기에 사용하는 철강제품으로, 전기에너지 손실과 소음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은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과 도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4월 25일 자로 ‘정책지원관’ 14명을 임용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2022년도는 의원정수의 4분의 1, 2023년에는 2분의 1까지 연차적으로 도입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료의 수집·조사·분석,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지원, 조례안·예산안의 심의·의결 사항에 관한 각종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전라남도의회는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 후 즉시 정책지원관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의원들을 지원할 14명을 선발했다.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력이 정책지원관으로 선발됨에 따라 전라남도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종 의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재임시절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 등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기에 전라남도의회 정책지원관 임용이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지방자치를 자치단체 중심에서 주민 중심으로 바꾸고, 의회 역할을 주체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2일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터 양성교육 이수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코칭을 통한 구례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돕고자 관내 농가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유통의 종류와 이해 △팔리는 상품 기획법 △온라인 상품소개서 작성법 △식품 마케팅 사례 분석 및 자사몰 구축법 등 실효성 있는 강의 내용과 전문MD가 강사로 활동해 수강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만큼이나 내 회사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회사소개서가 필요했다”며, “바이어를 만날 때 별다른 준비 없이 판촉행사를 다녔으나, 이제는 상품과 회사소개서 작성 요령을 배웠으니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마케팅 교육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상품 마케팅에 적용하여 매출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관련부서에서도 마케팅 활동을 함께함으로써 관내 농가공인들의 판로확대를 도모하겠다”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여성농어업인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행복바우처(카드) 지원 사업’ 1차 대상자 카드 발급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바우처는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의 여가·문화생활 비용 20만원을 카드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한다. 1차 지원 대상자 수는 여성농어업인 5239명으로 10억4000여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바우처 카드 발급에 필요한 자부담 2만원이 감면되면서 여성농어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전라남도 내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이다. 카드 발급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지역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현금 교환, 양도·대여를 비롯해 의료·귀금속·유흥·카지노 등의 업종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오는 12월 31일이 지나면 카드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카드 잔액은 행복바우처 콜센터 또는 결재 후 영수증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문화·여가생활이 가능해지면서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원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매년 반복되는 상습침수와 가뭄으로 인한 염해 피해를 겪고 있는 무안군 운남면 양곡지구 경작민의 어려움이 조만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안군은 2022년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로 운남면 양곡지구가 선정돼 국비 204억, 해제면 금산2지구 배수개선사업이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국비 81억을 추가 확보해 총 285억의 국비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침수 농경지의 배수시설과 영농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침수를 예방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안전 영농과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양곡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착수됨에 따라 운남면 연리 일원 263ha가 수혜를 입게 됐으며, 군은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배수장 4개소와 배수문 2개소 설치, 배수로 6.2km 신설․확장 등을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2023년 조속히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해제면 금산지구 배수개선사업으로 사업비 135억 6200만원을 투입해 20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무안군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농업인 93명을 대상으로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 굴삭기와 지게차 면허 취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공인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되며, 교육비의 50%가 지원된다. 강의는 2일 과정으로 이론 6시간 실기 6시간 등 12시간으로 진행된다. 별도 자격시험을 치러야하는 중장비에 해당하는 산업용 건설기계 면허증과 달리 3톤 미만의 소형 건설기계는 전문 교육기관의 교육을 이수만 하면 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단, 지게차는 1종 보통운전면허를 소지해야 면허취득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은 귀농을 희망하는 초보농민에게 특히 인기가 많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면허 취득률을 높여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사고 발생률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자격증 교육은 안전한 농기계 활용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농업인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16년부터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