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무주군과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가 무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화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청소년들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무주군이 주관하는 주민시네마스쿨 기초교육인 ‘무주고 단편영화제작교육’에 참여하는 무주고 학생 15명이다. 지난 22일 오전 무주고등학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팀을 구성해 단편영화제작과 소재 및 주제 찾기, 영화의 기획안 작성과 관객의 이해, 다양한 촬영기법, 시나리오 기획안, 단편영화 편집실습, 작품 시사회 및 교육 수료식 과정 등을 밟게 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화이론과 촬영 및 편집·효과 등 기술을 습득해 나아가 영상 공모전, 영화제 출품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향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단편 영화 제작의 기초 과정을 통한 공동연출과 제작에 참여하고 상영회 등을 통한 지역 주민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도 마련하는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과 김정미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무주군은 관내 사과 ·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약제 살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기존 1회 방제에서 올해부터 3회 방제가 의무화 되면서 사과·배 농가들이 반드시 시기에 맞는 방제에 참여해야한다. 이에 군은 관내 959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약제(코사이드, 세리펠)공급을 완료했으며, 과수 화상병과 관련된 리플릿 2,000부 배부, 문자발송 3,000건, 농업인 교육 6회를 통해 화상병 방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개화기 방제 시기의 경우 꽃이 10~20%핀 시점에서 1차 방제를 추진하며 5~7일후 2차 방제를 추진하면 화상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과수화상병은 고온성 세균병으로 5~7월경 발생하는데, 발병된 나무는 급격히 고사하며 잎과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게 하는 식물 전염병이다. 전염속도가 빨라 이 병이 발생한 과수원은 식물방역법에 의거 발병주 뿐만 아니라 과원 내 식재된 나무를 매몰해야 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과수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무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관내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 한시적 양성화 및 정비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성화 대상이 되는 불법 옥외광고물은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의 4종류다. 군은 기존에 설치된 간판 중 허가ㆍ신고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간판 설치시 적법하게 허가를 받지 않은 간판에 대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자진신고기간을 정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군은 이달 말까지 정비계획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관련규정에 맞는 표시방법으로 설치된 간판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현지 확인 후 양성화 하게 되며, 관련규정에 맞는 표시방법으로 설치되지 않은 간판은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즉시 철거 또는 1년 이내 유예기간을 부여해 변경 또는 철거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자진신고 기간내 신고하지 않은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 후 그 즉시 철거명령을 통보하고 철거하지 않을 경우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거나 강제철거 등 강력한 처분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건설과 도시개발팀 정창용 팀장은 “자진신고 시 주민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청서에 첨부되는 시공설명서 및 설계도서는 설치확인서로 대신하도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장수군의회는 4월 21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선임된 5명의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서 장수군의회는 지난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최화식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민간인 4명에 대해서는 결산 검사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장수군수가 작성한 2021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하게 된다. 최화식 대표의원은 “결산검사는 장수군의 예산이 투명하고 적절하게 집행됐는지를 살펴보고 다음 회계연도의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초자료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결산 검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장수군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역이 경기·강원지역을 넘어 충북 보은, 경북 상주까지 확산하고 백두대간을 통해 남하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돈농가 차단방역 일제점검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관내 양돈농장 방문을 통해 농장 출입 통제․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및 방역시설 가동·운용 상황을 점검하며, 더불어 강화된 방역시설(전실, 내부울타리 등) 설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시설 설치와 함께 양돈농가 축사 매일 소독, 외부인 축사 출입 통제 등 현장 방역을 철저히 지도, 감독한다. 봄철을 맞아 야생멧돼지 개체 수 및 입산객 증가 등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차량이 농가·시설 방문 전 세척·소독이 될 수 있도록 거점소독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양돈농가에 생석회 24,000kg, 소독약품 448kg을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진 축산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봄철 영농활동 자제와 영농장비의 농장 내 반입 금지, 축사 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손씻기, 농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국비 공모사업인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2 부모 인문학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5월 2일부터 2주간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신청을 통해 모집한다. 지역 내 자녀 양육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 인문학교실’은 정봉남 광주광역시교육청 시민참여팀장, 신성욱 과학저널리스트, 이상희 원주시그림책센터일상예술센터장, 강무홍 어린이청소년문학가가 차례로 강사로 나서 광양시민을 만난다. 총 4회로 구성된 강연은 ▲5월 16일 1강 ‘북스타트와 사회적 육아’를 시작으로 ▲5월 18일 2강 ‘독서와 뇌 발달’ ▲5월 23일 3강 ‘4차 산업시대를 위한 그림책 일상 예술’ ▲5월 28일 4강 ‘그림책의 힘, 인류는 왜 유년기가 길까?’라는 주제로 중마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운영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발표와 맞물려 중마도서관이 어느 때보다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북적일 것으로 보여, 강연장 실내 환기와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한 기본 방역수칙은 유지한 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책과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7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농식품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식품 가공 창업전략, 농식품 가공 기초, '식품위생법'과 안전관리 등의 주제로 실시됐으며, 교육시간 75% 이상 이수한 김영숙 외 22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광양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은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농산물가공센터 가공 핵심인력 육성과 지역농산물 이용 가공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는 광양시민에게 다양한 농식품 가공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수료자는 심화반(실습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심화반 교육을 마치면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 운영조직인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회원 가입 후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는 2017년 준공돼 현재 58종의 가공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동브랜드 ‘태양을 품은 광양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 공고를 하고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기존업소 정비와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서 접수에 나선다. 신청대상은 음식점, 이·미용, 세탁소,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읍면동장 또는 소비자단체 추천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서류는 현지실사를 한 뒤, 지역 평균가격 미만으로 최근 가격 인하 또는 동결한 업소 등 가격 기준을 중심으로 친절도와 영업장 청결도 등을 조사해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한다. 특히, 위생 모범업소의 경우 가격이 지역 평균가격 이하일 경우 우선 지정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특정 계층과 사회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업소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착한가격업소 선정결과는 오는 5월 20일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와 인증표찰을 제공한다. 또한 더 많은 업소의 참여를 위해 지정된 업소에 종량제 쓰레기봉투와 광양사랑상품권 카드(5만 원권)를 지급한다. 단, 프랜차이즈 업소나 영업개시 후 6개월 이내인 업소, 최근 1년 이내에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올 하반기 신품종 찰벼인 미르찰벼를 양곡유통회사 두보식품(주)에 안전하게 납품하기 위해 계약재배 50여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 했다. 미르찰벼는 2020년에 정식 품종등록이 된 품종으로 밥쌀용이 아닌 찹쌀가루로 가공하기위해 육성된 초다수 기능성 품종이다. 본래 가공용으로 육성된 품종이지만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검토 결과 일반 밥쌀용 찰벼와 식미에 큰 차이가 없어 밥쌀용으로 유통하는 것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올해 50여농가, 100ha를 시범 재배해 유통시킬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나선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은 “강진군은 미르찰벼를 밥쌀용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가공용벼 재배 방식과는 차별화된 재배 방법이 필요하다”며 “제초제 사용, 적기이앙 및 적기 수확, 수확 후 세밀한 건조 수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르찰벼는 단위 면적당(10a) 쌀 생산량이 739㎏으로 강진군 주 재배 찰벼 품종인 동진찰(549㎏), 백옥찰(526㎏) 보다 매우 높다. 가공용 품종의 한계인 낮은 수매가를 감안 하더라도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농업기술센터는 내다보고 있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가 2018년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의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국·도비 등 4억 4천만 원을 확보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는 1950년대 건립된 소규모 관공서 건물로, 지붕의 목조트러스 구조가 원형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고, 주 출입구 부분 석재 조형적 처리로 독특한 입면 구성을 보이는 등 현존하는 근현대 건축 유산으로써 보존 가치가 충분하다. 또한, 구조는 단층 조적조와 목조트러스 지붕이며 1979년대 이전에는 진월면사무소 민원실과 면장실로 사용됐고, 현재 진월면사무소가 신축되면서 부속 수방자재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올해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구 진월면사무소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도비를 지원받아 선소 유적지와 함께 선소기념관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인근에는 국가 등록문화재인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 있으며 무접섬 윤동주 시(詩)비 공원, 망덕포구 해변 로드길, 배알도 섬 정원 등이 있어 광양의 역사문화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