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공개 모집된 관내 어린이집 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읽어주기’는 매주 어린이집에 자원 활동가가 찾아가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부모교육 특강’도 4회씩 운영한다. 발달 심리를 활용한 ‘단계별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책 읽는 부모가 아름답다’ 등 부모와 아이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책 읽기 방법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조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립도서관은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 외에도 ‘북스타트 데이’, ‘도서관으로 산책가자’ 등 어린이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여수시가 제1호 지역특산주인 ‘금오도 방풍 막걸리’의 생산시설 확충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방풍은 동의보감에 “36가지 풍증을 치료하고 오장을 좋게 하며, 맥풍을 몰아내고 통풍과 어지럼증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 전국 최대의 방풍 주산지, 금오도에서 나는 방풍은 다도해의 청정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에서 으뜸으로 손꼽힌다. ‘금오도 방풍 막걸리’는 남면 유송리 대유마을에 위치한 ‘금오도섬마을방풍 농업법인’에서 생산, 판매한다. 여수시의 지역 농특산물 농촌융복합산업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제조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받아 개발됐다. ‘금오도 방풍 막걸리’는 방풍 잎에서 추출한 즙을 7.7% 첨가한 생막걸리로, 알코올 함류량에 따라 6%인 750㎖와 10%인 500㎖ 2종이 생산된다. 농업법인이 방풍과 막걸리가 어우러진 맛을 위해 막걸리 전문가로부터 자문과 컨설팅을 받고 다른 지역 양조장을 견학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한 결과 지금의 방풍 막걸리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주요 포털 사이트 등 쇼핑몰에도 입점돼 택배 주문도 가능하며, 주류 유통 전문업체와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여수시가 평생 배우고 익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동네강좌’ 100개를 11월까지 운영한다. 동네강좌는 5인 이상의 학습자가 교육 내용과 시간, 장소 등을 자율적으로 정해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강좌 당 최대 12회까지 회당 6만원(2시간 기준)의 강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반기 50개 강좌는 3월부터 여수시 전역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하반기는 7월 중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운영 중인 강좌로는 드로잉, 요리, 하모니카, 커피, 서예, 기타, 공예 등 취미생활에서부터 실생활에 관련된 교육까지 다양하다. 장소 역시 커피숍, 마을회관, 사무실, 학습자의 집 등 교육 내용과 편의에 맞춰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동네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네강좌는 5인 이상이 모여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아 해마다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흥미가 비슷한 친구나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 참여자를 구성할 수 있어 장차 평생학습 동아리로 발전할 여지도 크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40개 강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예산 680여만 원은 전액 지원받게 된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주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기념하기 위한 ‘우리 시 역사 바로알자! 여순사건’이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참가를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 등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여순사건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역사적 의의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모집 일정과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립도서관 이순신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립도서관은 2018년부터 ‘일기로 보는 인문학’, ‘대한민국 오딧세이 100년’, ‘도서관 옆 미술관’, ‘섬, 바다 그리고 여수’ 등 다양한 관심사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해오고 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여수시와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3일 ‘제52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을 끝으로 제15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2’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선언’ 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가 이어졌다. 녹색생활 실천을 서약하는 나도 탄소사냥꾼 상가 모집,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타운홀 미팅, 충무공 유적지 해안가 청소활동, 탄소중립 걷기행진, 내 나무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1일 80여명의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에서는 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22일에는 나진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50여명이 조선시대 수군이 주둔했던 용주리 고돌산진을 찾아 해안가 청소를 실시했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과 수군의 활약상을 듣는 역사 교육과 함께 기후변화와 해양쓰레기 문제를 되짚어보는 환경교육도 진행됐다. 제52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은 23일 미평공원에서 개최됐다. 500여명의 시민과 학생이 진남체육공원과 옛 여천역 인근에서 출발해 전라선 옛 철길공원을 따라 기념식장까지 걸으며 탄소중립을 위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영광군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마음건강 위로 군민초청 영화시사회’를 5월 4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최신영화 관람을 통해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2년 1개월 만에 재개되는 일상복귀 속에서 문화를 나누는 기쁨,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함께 누리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4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어린이를 위한 영화‘토르 마법검의 전설’을 상영할 예정이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통해 단체관람으로 진행한다. 영광군민(성인)을 위한 시사회(예정) 작품으로는 ‘범죄도시2’,‘봄날’,‘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이며, 4일부터 10일까지는 각 읍·면을 대상으로 관람권이 일괄배부 되고, 영광군민(개인)은 11일부터 20일까지 영화상영 당일 선착순으로(1인 2매 한정) 관람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초청시사회는 영광군에 거주하는 영광군민만 해당되며, 타지역 주민은 제한된다. 또한 제작사 또는 배급사 사정에 의하여 영화시사회 작품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작품의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연령도 제한된다. 정부방침에 따라 상영관 내 거리두기는 전면 해제되었으나 초청시사회 기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5일부터 벼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이 가까운 농협에서 판매됨에 따라 적극적인 가입 독려에 나섰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병충해로 인해 모내기 및 직파 불능, 재이앙·재직파, 수확 감소에서 오는 피해를 보상한다. 농업인은 전체 보험료의 10%만 납부하고 나머지 90%는 정부와 도, 영광군이 함께 지원한다. 또한 유기농 인증농가의 경우 자부담 10%에 대해 전액 지원하여 유기농 재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광군은 벼 재해보험에 지난해 6,850농가(10,724ha)가 가입하여 가입률 88%로 5년 연속 도내 가입률 1위를 차지하였다. 호우, 병충해 등으로 피해를 받은 2,654농가가 57억 원 규모의 보험금을 받아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주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보호), 농기계 종합보험(농기계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 등 다양한 사업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갖고 가입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따른 자문을 듣기 위해 인구정책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난해 10월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라 올해부터 10년간 배분되는 기금으로, 기금관리조합의 평가와 심의를 거쳐 최종 배분 금액이 확정된다. 복지·문화, 일자리·청년, 정주여건 등 3개의 분과별로 개최한 이번 회의는 분과위원장의 주재로 각 분과별 사업계획 보고와 함께 위원들의 질의와 답변순으로 진행되었다. 전체 23개의 사업에 대하여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사업 전반적으로 인구활력사업을 발굴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나, 영광의 지역적 특성이 뚜렷하게 반영되었으면 좋겠다”, “유입되는 인구들이 영광에 정착할 수 있는 영광형 프로그램을 발굴해달라”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군 관계자는 “회의에서 나온 인구정책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4월 말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거쳐 5월 중 인구정책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투자계획을 최종적으로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영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영광읍 덕성경로당을 시작으로 행복드림버스를 힘차게 출발시켰다고 밝혔다. 행복드림버스는 경로당 및 노인 복지관 등 영광군 곳곳을 찾아가 지역주민들의 의료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을 목표로 운영되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정서적으로 위축돼 있는 지역 주민들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4월 25일부터 주 3회 이상, 총 96개소를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와 이‧미용, 발 마사지 등 복지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 노래 한마당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민원 접근성이 취약한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민원 신청 대행 및 처리 등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접수창구’를 함께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중단됐던 행복드림버스 사업을 다시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함을 전해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2일, 농업기계교육관에서 교육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영광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영광농업대학은 새로운 소득 작목 개발과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및 미래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마다 농업 여건과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영광농업대학은‘시설원예반’으로 4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4시간씩 총 25회 100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이론·실습 교육, 현장학습,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과과정으로 편성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해마다 심화되는 기후위기 등으로 인하여 시설원예에 대한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아졌다”며, “영광군은 농업인 수요에 맞는 정책 및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앞으로 다가올 농업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4기, 804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하여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