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6일 운봉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에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추가 사업지구인 운봉읍내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60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 하였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형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사업으로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경계를 디지털로 전환해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고 있으며 더 나아가 취락지구 개선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등과 협업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시는 현재 2022년 사업으로 4개 지구 5,800여 필지를 진행 중에 있으며 추가 사업지구인 운봉읍내지구는 올해 3월 시에서 주관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대화’를 통해 건의된 지역으로 주민들은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토지경계 분쟁으로 재산권 행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업 시행을 적극 요구 하였고 남원시는 상황의 시급성을 인지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해 여러 차례 국토부를 방문, 추가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피력하였고 그 결과 5억여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전국 2위, 전북 1위의 성과를 달성 하였다. 추가 사업지구인 운봉읍내지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 당선인은 17일 이용호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국가예산반영 건의 및 지역현안을 협의했다. 최 당선인은 지역현안이 산적하고 중앙부처 예산편성시기와 맞물려 취임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 취임 전 당선인 신분이지만 예산확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2,000억원 규모의 국립 전북 스포츠 종합훈련원 유치 및 예산반영을 건의하였으며, 민자개발사업, 동부노인복지관 등 지역현안에 대하여 협의했다. 앞서 10일엔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을 만나 100억원 규모의 체육시설 조성사업 도비 예산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 당선인은 “민선8기에는 도,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일자리센터 진안군노인취업지원센터에서 전북노인일자리지원센터 및 진안군노인취업지원센터와 ‘진안군 고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활성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인일자리 확대와 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아이템 발굴 및 정보교류 ▲구인·구직 간 일자리 매칭시스템 운영 등 지역민의 실업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 ▲고용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상호 지원체계 활용 ▲지역 우수 기업체 홍보활동 등 지역 인력 채용분위기 확산 및 정착 ▲기타 양 기관의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 사항 등으로 2022년 하반기 동안 추진할 방침이다. 최영규 진안군일자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진안군에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이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이를 연계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에서 19일까지 이틀간 문예체육회관 및 보조경기장 5곳에서 제3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시니어실버배구대회와 진안읍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진안홍삼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두 대회 모두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회 개최가 지연되다가 3년 만에 열려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동호인 및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이틀간의 열전을 벌였다. 특히 시니어실버배구대회는 1000여명, 장애인파크골프대회는 3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많은 인원이 몰려 오랜만에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숙식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로인해 지역경제가 살고 진안군에 방문한 선수단이 천혜의 자연과 관광명소들을 둘러보며 진안군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으며 진안군의 대외적 이미지가 높게 평가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진안군이 여러종목의 전국규모 대회를 개최하는 데 있어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지역경제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은 8월 말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상황관리반을 편성해 물놀이 안전지도를 추진하는 등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앞서 5월 물놀이 지역 14개소를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안전시설을 전수 점검했으며 20일에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진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천 섬바위에 안전시설물(부표)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인명구조함,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등 노후 된 시설물에 대해 보수·교체 및 추가 설치를 통해 안전시설을 보강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관리요원 28명을 대상으로 구명장비 사용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물놀이 관리 지역에 배치해 적극적으로 안전사고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물놀이 안전기간 동안 물놀이 감시,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 순찰,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해에 비해 물놀이객들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피서객들의 협조가 각별히 필요한 시기”라며 “음주 후 수영 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이 전주시 호성동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 단골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소비자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의 로컬푸드 생산자와 도시 거주 소비자 간의 교감과 유대강화 및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와 신뢰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평소 직매장을 자주 찾는 전주권 가족단위 소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관내 농가에서 진행됐다. 진안군을 찾은 로컬푸드 소비자 체험단은 먼저 정천면 소재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모두가 행복한 로컬푸드 이야기’라는 주제로 로컬푸드 소비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및 진안고원몰에서 판매 중인 농식품을 상품으로 걸고 ‘로컬푸드 OX퀴즈’를 푸는 등 다양한 소비자교육 및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오후에는 부귀면 신정리에서 멜론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 농부 손다니엘씨의 멜론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함께 로컬푸드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적을 만드는 로컬푸드’라는 주제로 청년농부의 귀농 정착기를 들으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감과 유대를 쌓는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로컬푸드에 대해 막연히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진안고원몰"이 6월 한정으로 추진하는 ‘원-투-쓰리 DAY 할인행사’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원-투-쓰리 DAY 할인행사’는 날짜의 끝자리가 1, 2, 3일로 끝나는 날에 카테고리별로 20%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로 이번달 21일부터 23일에는 6월 마지막 행사가 열린다. 기간 동안 진안고원몰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는 1일에는 농산물, 2일에는 가공식품류, 3일에는 군수품질인증을 필수로 받은 홍삼제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군은 22일 진행되는 가공식품 할인 일자에 맞춰 신규 입점업체인 무진장축산유통의 ‘흑돼지돈가스’를 30% 할인한 가격으로 라이브커머스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흑돼지돈가스는 청정 진안에서 생산한 흑돼지로 진안의 지역적 기후특성에 따라 살코기 내 지방 성분이 적고, 지방이 고르게 분포하여 육질이 단단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현재 전주 호성동 소재‘진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꾸준히 높은 판매율을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군 로컬푸드팀-홍보팀의 협업해 참여농가와 기획, 출연, 촬영, 제작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해 제품의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은 3년 만에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진안군 마을축제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주민 참여형 축제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며 마을만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로 이름을 널리 알린 진안군 마을 축제가 코로나 19로 인해 2년간의 휴식기를 갖고,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3년 만에 ‘힐링은 진안고원에서, 치유는 마을축제에서!’라는 슬로건으로 발걸음을 다시 내디뎠다. 오랜만의 개막으로 설렘 가득한 마을축제의 시작은 지난 18일 부귀면 중궁마을에서 알렸다. 중궁마을은 ‘도자기축제’라는 참신한 컨셉으로 축제를 기획해 △방문객과 함께하는 도자기 체험 △마을역사 퀴즈대회 △전통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박하지만 알찬 시간들로 채웠다. 또한, 지역역량강화의 일환인 주민주도사업으로 추진된 ‘나만의 개성있는 도자기 만들기’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틈틈이 배우고 만든 작품들의 전시회도 같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제15회 진안군 마을축제’는 중궁마을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수시로 30여개의 마을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마을마다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임업 현장에 카메라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는 등 안전사고 ‘제로’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안전관리 계획을 세우고 안전보건 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임업기능훈련원 임업기계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작업자를 대상으로 풀베기,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과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는 교육도 마무리했다. 또한 방문객과 현장직원의 안전을 위해 연구소 시설물과 장비 일제 점검을 하고 굴삭기, 트랙터 등 중장비 주변 사고 예방을 위해 최첨단 카메라를 활용한 안전 경보장치인 ‘세이프아이(safe eye)’를 6월 내 도입할 예정이다. 오득실 소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트랙터, 굴삭기, 예초기, 목재파쇄기 등 기계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매월 정기 안전점검은 물론 작업 시작 전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직원은 물론 도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는 연구 시설로 거듭나도록 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류비 상승 등으로 힘든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지난 2020년 4월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시작한 이래 올해 4월까지 농업기계 임대료 누적 감면액은 62억 원에 달했다.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임대료 감면 혜택은 전남 도내 모든 농기계 임대사업소(69개소)에 적용한다. 기종별로 농용굴착기는 12만 원에서 6만 원으로, 트랙터(35마력 기준)는 8만 원에서 4만 원으로, 관리기는 1만 5천 원에서 7천 500원으로 금액을 낮춰,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코로나19 등 장기화로 어려운 농업인의 일손 부족과 경영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연말까지 감면 혜택을 연장했다”며 “농가는저렴한 비용으로 농기계를 빌려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농업인이 농기계를 편하게 임대해 사용하도록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증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