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신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해 4월 개최예정이던 튤립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8일부터 튤립공원 운영을 시작했다. 축제가 취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봄나들이 인파의 행렬은 줄을 이어 4월 한달간 10만여명의 상춘객이 임자도 튤립공원을 방문했다. 튤립공원에는 35품종 100만송이 튤립과 함께 홍매화정원, 카네이션동백정원, 애기동백 숲길 등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2021년 블루플래그 국제해변 인증을 받은 대광해수욕장과 조희룡 미술관이 연계된 임자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신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화려한 튤립과 함께 12km의 드넓은 백사장이 있는 대광해수욕장에서 조금이나마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을 조성하여 여름철 대광해수욕장 개장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25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시·군 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인사업무 담당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담당 공무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인사제도를 안내함으로써 인사행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교류 및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인사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 김춘호 행정국장과 대화의 시간 △ 2022년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 및 실무 중심 전달 사항 안내 △ 일반직공무원 보직 관리 규정 개정 사항 안내 △ 인사제도 관련 의견 수렴 및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인사 운영 기본 방향 뿐 아니라 일선 인사담당자들이 놓치기 쉬운 실무 관련 사항을 사례 위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역별 인사고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업무담당자들의 직무 역량과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윤명식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인사운영 현장과 소통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인사행정 서비스 향상 및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장성군이 도심 공간에 봄꽃과 수목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가장 시선이 집중되는 곳은 ‘노란예술거리’다. 장성읍 청운교 하부에서 황룡강 상류 황미르랜드로 이어지는 조용한 데크길이다. 진입로 경사면의 화려한 팬지가 방문객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 황룡강 방면으로 느긋하게 걷다 보면 길 양쪽으로 나란히 서 있는 황금 회화나무들이 고운 자태를 드러낸다.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시킬 정도로 환상적이다. ‘알 만한 사람만 안다’는, 장성의 숨겨진 힐링 명소다. 장성군은 여기에 안개초와 꽃양귀비도 풍성하게 심었다. 5월에 접어들면 활짝 피어나 ‘보는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무채색에 가깝던 장성읍 단광리 국도1호선 인근의 변화도 눈에 띈다. 장성군은 이곳에 황금사철과 홍가시(레드로빈), 사철, 초화류 등을 조화롭게 심어 가로화단을 조성 중이다. 올해 초, 실시설계 용역과 가로화단 조성사업 계약을 체결한 장성군은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화단 조성에 착수했다. 현재 식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배수로를 설치하고 잔디도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성 방문이 아름답고 소중한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관리의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산하 각 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연수의 자리를 갖는다. 첫 연수는 4월 25일 ~ 26일 이틀 동안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목포·나주·무안·영광 지역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어, 4월 28일 ~ 29일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여수·광양·고흥·보성·장흥 권역, 5월 13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교육청, 5월 16일 ~ 17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강진·해남·영암·함평·완도·진도·신안 권역 연수가 진행된다. 또, 5월 19일 ~ 2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순천·담양·곡성·구례·화순·장성 권역 연수가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육지원청, 공·사립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업무담당자들에게만 해왔던 연수를 이번부터 도교육청과 직속기관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자들에게 2022년도에 변경된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근로기준법 개정, 퇴직적립금 관리 및 행정해석 변경에 따른 연차유급휴가 등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공무직원 채용 매뉴얼 교육을 통해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비영리단체 및 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2022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양성평등 교육·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지원 등 4개 분야 공모 결과, 20개 사업을 접수해 사업의 타당성, 수행능력, 금액산정의 적정성 등에 대해 ‘전라남도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18개 단체 총 1억 원 지원을 확정했다. 선정 사업은 도민의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동영상 공모전’, 아빠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면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아빠가 차린 밥상’,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창업을 도와주는 ‘우먼 잡스’ 등이다. 전남도는 단체의 회계 처리 등 실무적인 어려움 해소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단체의 대표자와 담당자 등 약 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교육을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노인과 농·어업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으로 성평등 인식이 다소 낮은 편이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지원받은 단체가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민의 일상 속에 양성평등 문화가 자리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주민공동체로 구성된 관광사업체의 육성과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전문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전통문화인 ‘두레’와 ‘관광’의 개념을 접목해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체계적 지원을 통해 견고한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광사업체는 주민공동체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숙박, 식음료, 기념품, 주민여행, 체험 등의 상품을 생산․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남도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현재까지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5개의 주민사업체를 발굴, 육성해 432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집인력은 지역협력 센터장 1명과 관광두레PD 3명이며, 5월 6일까지 접수 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센터장은 지역협력사업의 총괄 운영 및 관리를 수행하며, 관광두레 PD는 주민사업체 현황 관리, 컨설팅 및 멘토링, 홍보마케팅 지원 등 주민사업체의 창업부터 자립 단계까지 현장에서의 맞춤형 밀착 지원을 한다. 지원자격은 사업 대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나주시 남평읍은 지난 24일 지역 봉사단체인 우리동네 히어로(HERO, 단장 이수안)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화합 행사인 ‘히어로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히어로 데이는 ‘플로깅’, ‘플리마켓’, ‘무료 롤러장’ 운영 등 3개 테마로 유채꽃이 만발한 남평구교 천변 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들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통해 심신이 건강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플리마켓에서는 남평읍 주민을 비롯한 시민 셀러 30여개팀이 다양한 제품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상춘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수안 우리동네 히어로단장은 “히어로데이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주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늘 행사를 물심양면 후원해준 우리 지역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병철 남평읍장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분주한 가운데도 주민 화합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사를 주최해준 우리동네 히어로와 후원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15년 7월 구축한 관제(수동)배차 시스템을 자동배차(AI) 시스템으로 고도화해 운영, 이용객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자동배차 시스템은 자동배차 학습을 통해 최적의 배차가 이뤄지는 최신 시스템이다. 특히 이용고객의 의견과 전남도 및 도의회의 개선 의견을 반영해 구축된 수동배차시스템의 단점을 대폭 개선했다. 이 때문에 서울, 경기, 강원 등 전국 지자체가 서둘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 3개월여 만에 이용객 증가, 대기시간 단축, 콜 성공률 제고 등 이용객 관련 지표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 1분기 신규 이용자는 4천82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4명(17%)이 늘었다. 즉시콜 성공 건수도 8만 4천244건으로 고도화 이전(7만 6천870건)보다 9.5% 향상됐다. 접수에서 승차까지 배차 소요 시간은 22분으로 기존(28분)보다 6분 이상 단축됐으며, 기타 승차 소요 시간(30분 기준)도 33% 감소하고, 차량 운행 실적도 증가하는 등 관제시스템 고도화 이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밤부터 26일 낮까지 예보된 호우와 강풍으로부터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대응을 강화했다. 전남도는 25일 시군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호우·강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하고, 시설물 파손, 상습 침수지역 등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주요 대비 사항은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사전 정비, 수방자재 전진배치, 하천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펌프 가동 상태 점검, 옥외 간판․농작물 재배시설·소형어선 등 결박 및 고정, 낙석․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밀착관리 등이다.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근무단계를 사전대비단계로 전환하고, 강우가 시작되는 이날 오후 6시를 전후로 도청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의 근무단계를 비상 1단계로 격상할 방침이다. 기상청은 이번 강수가 이날 밤부터 제주와 전라지역을 시작으로 26일 새벽 전국에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 전남 대부분 지역에 20~70㎜,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12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현재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등 11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으며, 여수, 고흥, 보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가 ‘2022년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 대상지로 고흥 두원면 풍류마을과 보성 회천면 영천마을 선정,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성공모델로 육성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인 고흥 풍류마을과 보성 영천마을에 유기농업 확대와 유기농 융복합산업화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체험 시설, 마을 공동 시설‧장비 등을 지원해 생태마을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풍류마을의 경우 유기농 벼 재배단지가 집적화된 35ha가 넘는 풍류단지를 중심으로 공동 육묘장, 광역방제기 등 공동생산시설을 확대한다.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생산 효율화를 꾀한다. 영천마을은 지난 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계단식 차밭과 생물 다양성 등으로 보전가치를 인정받았다. 마을 공동 녹차 가공 및 체험‧판매 시설, 브랜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영천마을에선 매년 청명차 만들기 행사, 소박한 차 꽃축제 등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인근에 영천저수지, 판소리 성지 등 볼거리가 많아 유기농 녹차를 소재로 마을과 체험관광을 연계해 농촌관광 명소로 만들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