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8일 정읍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앞 광장에서 ‘제1회 연지마당 나눔장터’를 열었다. ‘연지마당 나눔장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 회복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와 노후화로 인해 침체한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리본(RE:born)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이재운)와 지역주민이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직접 준비해 이번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청년들과 소상공인, 도시재생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자들이 지역 농특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했다. 또 삼색 귀리떡과 비빔밥, 양파장아찌, 전통 놀이, 플레이팅 도마, 한지 공예품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거리를 비롯해 정읍의 맛을 담은 음료와 제과 등 다양한 디저트 품평회도 열렸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당일 행사장 인증사진을 찍어 페이스북과 인스타, 카카오톡 등 SNS에 올리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어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또한 한국조리예술창업교육협회는 정읍에서 생산되는 수박으로 푸드 카빙 시연과 전시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가 전라북도 주관 ‘2022년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산악부와 평야부로 구분해 산불 예방, 산불방지 홍보, 산불 대응, 산불방지 협력도 등 4개 분야, 8개 세부 지표에 대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는 산불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등 114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배치하고 체계적인 감시활동과 초기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있다. 또 산불 예방 무인 방송시스템과 산불감시 무인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방지 활동을 펼치고, 산불 안전 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와 함께,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무상 파쇄작업’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만 약 43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함으로써 탄소 발생을 억제해 최근 대두가 되는 저탄소 중립 실천과 미세먼지 감축에도 기여했다. 또한 247개 마을이 참여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과 산불 예방 교육 등을 추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가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시민 안전 보험’을 운영하며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민 안전 보험은 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사고를 당한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가입하고 있다. 보험료는 시민들의 부담 없이 정읍시가 일괄 납부한다.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 가입 항목으로는 자연재해(일사, 열사 포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 교통사고, 강도살인, 스쿨존 교통사고, 익사, 농기계 사고, 감염병, 개 물림 등 13개 항목이다. 상해 후유 장애의 경우 등급에 따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되며, 타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감염병 사망과 개 물림 사고로 인한 응급실 내원 치료비 항목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더욱 폭넓은 보상이 가능하게 됐으며, 정읍시민이라면 사고 발생지역에 상관없이 보험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해양레저활동을 위해 어촌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동시에 전국적인 해루질 유행으로 해루질 인구가 크게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금어기 수산자원 채취 등 무분별한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산란기 수산자원의 번식 보호를 위하여 꽃게 금어기에 맞춰 6.21.~8.21.까지 2개월간 금어기 지도·단속 기간으로 정하여 집중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금어기 수산자원 감시원 4명을 채용하여 집중 지도·단속 기간동안 수산자원 감시원과 어업감독공무원이 동반 활동하며 관내 해수욕장, 해안가, 어촌계 양식장 등을 중심으로 금어기 불법어업 예방 홍보 활동과 비어업인의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행위에 대한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단속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수산자원관리법 관계 법령을 위반하는 경우로 비어업인 허용 어구 또는 방법(투망, 쪽대, 반두, 4수망, 외줄낚시, 가리, 외통발, 낫대, 집게, 갈고리, 호미, 손)을 위반하는 행위, 잠수용 스쿠버 장비 사용, 금어기 금지체장 위반으로 비어업인의 정해진 어구 또는 방법을 위반하여 포획 채취 시 1천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7일 서울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2년 재경 부안군향우회 정기총회"에서 부안로컬푸드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행사에서는 부안군 대표 농특산물인 오디관련 제품을 비롯하여 부안쌀, 뽕잎간고등어 등 총 22개 품목을 전시 홍보하고 부안군 농수특산물 홍보책자와 로컬푸드 소식지 ‘텃밭할매’를 향우회 회원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부안군 대표 농특산물인 오디의 진정한 맛을 현장에서 알리기 위하여 부안군 축산유통과장 및 직원이 참여해 싱싱한 오디생과 및 오디즙 현장 무료시식회도 운영하여 향우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재경 부안군 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들이 고향 농산물에 관심을 가져주셔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이 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전북문화재 연구원이 주관하는 ‘부안 우금산성(백제 주류성) 사적 지정을 위한 발굴성과 심포지엄’이 지난 6월 17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안군은 백제 부흥 운동 역사의 중심지인 주류성이 부안 우금산성이라고 비정하기 위해서 1995년부터 현재까지 총 8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하였고, 이 발굴성과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이다. 국내에서 주류성의 위치에 대해서 각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충남 서천설과 전북 부안설로 정리되고 있다. 금번 개최한 우금산성 발굴성과 심포지엄은 8차에 걸친 조사로 건물지, 남문지, 동문지, 남성벽, 북성벽 등이 밝혀졌으나, 명확한 유구나 유물이 발굴되지 않은 점을 아쉬움은 있으나, 그간 학계의 인식 변화를 이끈 점을 중요한 성과로 볼 수 있다. 이날 김영관(충북대학교)교수는 ‘주류성의 위치와 개암사 기록, 우금암’ 발표에서 “개암사 대웅전에서 발견된 별기는 그동안 연구에 전혀 활용되지 않았다. 밀영(1658년 개암사 중건 참여자) 지은 별기에 개암사가 자리한 산이 바로 백제부흥군의 거점이었던 주류성이었다는 얘기가 전승되고 있었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아동보호팀)은 공공연계 사례회의를 통하여 발굴된 보호아동 가정을 지난 17일 방문하여 집안 대청소 및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는 전북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례관리 하고 있는 초등생 자녀를 둔 모자가정으로 주변사람들과 소통이 없고 사례 개입거부 등으로 어려움이 있어 부안군의 도움을 요청해 진행하게 됐다. 아동보호팀에서는 집 공개를 극히 꺼리는 아동의 모를 여러 번 찾아가 설득하여 내부에 들어갈 수 있었으며, 부안군 아동보호팀, 변산면사무소, 전라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이웃 봉사자들과 함께 집안의 어질러진 물건을 정리하고, 바닥 청소, 화장실 청소 등 내부를 깨끗이 정리했다. 특히 친모의 건강을 위하여 부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출장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아이방의 책상 및 의자 등을 지원을 약속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보호대상 아동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연계 및 지원 등 적극적인 보호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농장의 현장 애로와 경영 개선을 위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축산현장 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토대로 ‘조사료’, ‘번식’, ‘사양’, ‘질병’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전문 컨설팅이다. 나주시 낙농육우협회장인 차상순 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컨설팅에서는 협회 산하 청분분과위원회(회장 김갑재)가 참여해 한우농가들의 공통 관심사항과 개인별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특히 인공수정, 사양 및 질병 관리, 고급육 생산 방법, 조사료 배합, 사육환경 개선 등 농장주 질의와 전문가 답변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갑재 위원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과 가축질병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사양 및 질병관리 뿐만 아니라 조사료 배합 등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창기 나주시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축산 현장의 경영·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에 힘써가겠다”며 “9월 중 육계 및 오리농가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6월 18일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흥의 민속 교육 및 야외 전통놀이 활동을 통한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하여 '2022년 다문화가족 박물관 일일캠프'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군 가족센터가 함께하였으며, 고흥의 민속 관련 레크리에이션, 분청문화공원에서 투호, 윷놀이, 널뛰기 등 전통놀이·물놀이 등 협동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고흥군 다문화가족 청소년 30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다문화 감수성과 고흥의 역사·문화, 민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팀워크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함양하고자 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일일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고흥의 역사·문화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흥군 내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담양군 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이·미용 업소의 방문이 어려운 쌍태마을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머리 커트와 염색, 손톱관리를 도왔다. 특히, 이순영 위원(前 미용실 운영)의 미용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위원들은 경로당을 찾지 못하신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부를 살폈다. 나정대 위원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용면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뵙고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