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순천시는 사회적기업이 설립목적인 사회적 가치실현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감독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사회적기업 운영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우선 최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인증을 받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에서 노동착취, 인건비 허위 지급, 전문인력 인건비 중복지급 등 보조금 부정수급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역 내 57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면담 및 서류검토 등을 통해 보조금 부정수급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사회적기업 운영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정기·특별 점검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참여자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순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에 취약계층 근로자 소통창구를 개설한다. 또한 부서별 보조금 지급내역을 확인하여 인건비 중복지원 및 제재사항 사전 검토를 강화하고, 분기별 보조금 집행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조사업 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담은 기업으로 성장하고, 투명하게 보조금을 집행하고 취약계층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됐던 생활체조 프로그램이 재개된다.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민들의 장기적인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체력증진을 위한 ‘생활체조 광장’ 사업을 재개한다. 지난 1983년 전주시민운동에서 출발한 ‘생활체조 광장’ 사업은 전주시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체조 전문강사와 함께 가까운 공원과 천변 등 47개소에서 주 5회 새벽·저녁 시간대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전주시의 대표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운영 장소는 평소 시민들이 즐겨 찾는 거마공원과 덕진공원, 전주월드컵경기장,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세병호공원 등 47개 공원·체육시설·아파트 공터·천변 등이다. 김성수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2m 이상 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원칙으로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조가 시민들의 지친 일상의 회복과 삶의 활력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주시가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급과 치유농장 육성을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의 심리적·신체적·사회적 건강 회복을 돕는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1억8000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유농장 육성 △양지·금암·노송천 노인복지관 치유텃밭 조성 △전라북도종합사회복지관 반려식물 공간조성 지원 △어르신 및 사회취약계층 대상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시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가를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상품 개발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환경개선 및 관련 기자재 등 구입, 홍보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치유농장을 1개소 육성할 계획이다. 또, 목표 고객층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후 효과 검증 및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을 발전시켜나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또 노인복지관 옥상이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어르신이 활동하기 적합한 높임형 상자텃밭 설치와 혈압·당뇨 등 생활습관성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발맞춰 농촌자원을 활용한 시민 치유농업 참여 확대에 나선다. 시는 도시와 농촌 간 인적교류 확대와 도시민에 대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영농활동과 연계한 치유프로그램으로 농촌형 힐링텃밭과 반려과수를 분양한다. 농촌형 힐링텃밭은 도시민과 농촌마을 대표·농장주 간 멘토-멘티를 지정하고 상호 교류를 통하여 농작물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농촌문화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텃밭·반려과수 가꾸기는 물론 마을·농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주암 용오름마을·낙안 꽃마차마을 2곳의 농촌체험유양마을과 낙안 배꽃피는마을·별량 빛나농원 2곳의 치유·교육농장 등 총 4곳에서 16가족(단체)을 모집해 운영한다. 희망자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소정의 분양료를 납부하고 오는 5월 9일부터 배정받은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농촌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정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순천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장기 체류여행 프로젝트 ‘제로 웨이스트 여행 in 순천’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남도의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단체관광보다는 가족·연인·친구 단위로 캠핑·차박 등 한 곳에 머물면서 그 지역 고유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다. 시는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한 경험이 없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순천에서 장기간 체류하면서 전남 곳곳의 여행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SNS 등을 통해 홍보하게 하여 관광객의 방문과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여행이 아닌 ‘지구와 다음 세대를 위한 가치소비’를 콘셉트로 텀블러·다회용기 사용 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기획하여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에 맞게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여행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오는 4월 29일까지 순천시 관광과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자는 홍보효과 등을 고려하여 여행작가나 예술가, 유명 블로거, 유튜버 등 인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오는 5월부터 지역주민의 걷기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걷기환경 조성을 위해 ‘주경야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주경야동프로그램 대상자모집은 29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로 진행된다. 걷기 및 신체활동 증진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순창군공설운동장에서 운영하며 노르딕스틱을 활용한 걷기운동 지도를 통해 올바른 걷기자세를 교육한다. 그 외 파워로빅,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 교육도 진행하며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걷기미션 제공으로 참여자들의 일상생활 속 걷기활동 증가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은 지역주민의 걷기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걷기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워크온 앱 활용 걷기챌린지, 주경야동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걷기활동 참여를 독려한 결과 걷기실천율이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지역주민의 걷기실천율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에도 주경야동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걷기 및 신체활동 교육을 통해 올바른 걷기자세 습득 및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주경야동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순창군이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에 대한 전라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하반기, 2021년 상반기에 이어 순창군은 세 번 연속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지난해 신속집행 대상액 5,948억원 중 81.2%인 4,831억원을 집행해 정부 목표율 76.6%, 4,556억원에 대해 4.6%, 275억원을 초과 달성하였고, 소비·투자 집행 분야 또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고자 모든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순창군은 주기적으로 사업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별 이월·불용을 예측하고 세출구조화를 통한 전략적 재정운용으로 사업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은 신속 집행을 수시 점검하고 매주 실적 모니터링 등으로 재정집행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순천의 젖줄이자 물 맑은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동천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2023정원박람회 공간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순천도심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구심축 역할을 하는 동천(동천정원길)은 그 동안 맑은 하천으로의 복원이 중심이었다면, 살아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2023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최적의 힐링·휴식 공간으로 조성되며 박람회가 끝나더라도 도심 속의 휴식처로 남게 된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쉬고 싶고 걷고 싶은 깨끗한 동천정원길을 위해 용당교부터 꿈의다리까지 왕복 10.5km 구간을 정비한다. 지난 3월 용당교∼노인복지관 0.5km 단절구간 연결을 완료하였고 나머지 구간도 정비 중이다. 산책과 자전거 이용이 많은 동천정원길은 도로 간 구분이 없어 자전거와 보행자가 부딪힐 뻔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5월부터 새롭게 정비하는 동천정원길은 보행로와 자전거 길을 분리해 놓음으로써 안전성을 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천과 옥천의 합류부인 이수교 일원에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의 교량하부 일부도 화려하게 변신한다. 보행로와 자전거길이 분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방위에 걸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년간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사랑상품권 구매할인율 확대 시행 ▲노후시설 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지원 자격 확대 ▲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시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군은 첫째 가정의 달인 5월 한달 간 기존 5% 할인하여 판매하던 종이상품권을 모바일, 카드 상품권과 동일하게 10%로 확대 할인하여 판매한다. 순창사랑상품권은 주소와 상관없이 만19세이상이면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며, 순창군에 있는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어 순창을 찾은 외부인이나 관광객이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순창사랑상품권 및 순창사랑카드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군은 5월 판매액을 20억원 규모로 확대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 8월 순창사랑상품권은 발행 이후 카드,지류,모바일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이 호남의 금강산이자 완주 9경 중 1경인 대둔산 둘레길을 명품화 한다. 대둔산 둘레길은 완주군 운주면에 있는 대둔산호텔에서 시작해서 석독골과 노론이 계곡을 지나 다시 대둔산 터미널로 돌아오는 3.4km의 길이다. 견우와 직녀의 사랑을 담은 ‘은하수길’이라는 애칭처럼 하트 모양을 닮은 코스가 눈에 띈다. 완주군은 지지난해 석독골과 노론이 계곡 2km 구간에 무궁화 200주를 식재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둘레길 600m 정비했다. 군은 대둔산 둘레길을 국내 최고의 길로 명품화하기 위해 이번 달에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사업을 착공하여 아치형 출입문과 이색 꽃길, 데크 계단, 보안등, 포토존 설치 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는 등 3년 간의 둘레길 명품화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대둔산 은하수길 조성을 위해 도움을 주신 무궁화총연합회, 대둔산 상가번영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특색 있는 명문화 둘레길 조성이 완성되면 대둔산공원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어서 향후 차질없는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