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 농업축산과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20일 완주군 농업축산과 직원 10여명은 최근 봉동에 귀농해 살고 있는 3년차 새내기 농부 박정규씨(41세)의 농장을 찾았다. 직원들은 오후 내내 땀방울을 흘리며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농번기 때면 인력난으로 항상 고민하는 농촌 현실을 고려해 완주에 뿌리내리려 힘쓰고 있는 귀농 농가를 찾았다. 박씨는 “아이의 손이라도 보태고 싶은 농촌의 간절한 현실을 알고 이렇게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귀농한지 얼마 되지 않은 우리 농가를 선택해준 뜻깊은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 2015년에 완주로 먼저 귀농한 부모님을 따라 2020년 완주로 귀농했다. 최근 아이가 태어나 세 식구가 된 박씨는, 봉동읍에 약 1,000평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생각보다 고된 노동에 몸은 지쳤지만, 마음만큼은 정말 뿌듯하다”며 “군 직원 모두가 그렇겠지만, 특별히 농업축산과에 일하고 있는 직원으로서, 실제 농업현장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는 사실이 더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립 콩쥐팥쥐도서관이 6월 4일부터 1달간 진행하였던 ‘이전기관과 함께하는 과학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6월 참여기관은 국립축산과학원으로 콩쥐팥쥐도서관은 축산과학원과 함께 치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과학관련 마술공연과 아이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을 위한 부모교육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치즈체험을 통해 우유에서 치즈로 만들어지는 과학적인 원리를 이해했다. 또한, 치즈 만들기 체험 외에도 간단한 치즈요리에 대한 레시피 공유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부모교육에서는 아이들의 마음안정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소개해 반응이 뜨거웠다. 치즈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던 학부모는 “평소에 하기 어려운 치즈체험을 아이들과 직접 해봄으로써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도서관에서 이러한 체험 활동을 많이 진행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19 상황으로 혈액수급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헌혈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20일 완주군 보건소는 세계헌혈자의 날과 연계해 최근 4일간 헌혈과 장기기증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의 혈액 수급은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 비해 200여명정도 줄어든 1600여명에 그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회복하기 위해 완주군 보건소는 헌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올해 2월과 4월에 완주군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을 추진하는 등 헌혈수급난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군 보건소는 이동버스로 단체헌혈을 추진하거나 주민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지속하는 등 혈액 수급난 해소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분기별로 완주군청 앞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620150216-58879][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무안군은 농가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건조작업의 부담을 줄이고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산물건조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농산물건조기 100대 공급분에 대한 지원예산 1억 2500만원을 확보해 구입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보조금 한도 3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된 금액은 자부담이다. 지원기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농업기계 목록집에 수록된 농산물건조기이다. 지원대상은 사업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농가로서 지난 2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신청을 한 뒤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확정된 93농가이다. 특히 이번에는 농산물건조기를 선호하는 농가가 많아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에서 사업을 별도 분리해 건조기를 지원함으로써 고추 수확기 건조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농가들의 부담을 크게 덜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안전성 관리를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의 공약사항 검토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인수위는 20일 군청 기획감사실과 행정지원과, 사회복지과, 교육아동복지과 등 4개 부서의 공약사항 관련 검토보고를 받는 등 오는 24일까지 5일 동안의 ‘분과별 공약 검토 대장정’에 돌입했다. 공약 검토는 기획조정분과와 행정복지분과, 건설안전분과, 경제산업분과 등 4개 분과별로 해당 부서 검토보고를 받은 후 인수위원과 군청 직원들이 민선 8기 군정의 힘찬 출발을 위한 ‘원 팀(one-team) 정신’을 발휘, 상호 격의없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약사항 검토보고 첫 자리인 이날 오전 기획감사실 공약 검토에서는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와 군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기본소득제도 도입, 부패신고부서 강화 운영 등 5개 공약을 놓고 다양한 의견 개진과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기획조정분과의 권도윤 분과장은 이날 “공약사항 검검은 유 당선인이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현실적으로 실행이 쉽지 않은 공약에 대해서는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군민들과의 약속을 최대한 지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지난 8일 김충영의원은 제9대 익산시의회 의장에 공식적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히며 익산시의회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당당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김충영의원은 다선의원 존중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고, 동료 의원들의 마음을 얻는데 부족했다고 밝히며 이제는 더불어민주당의 단합과 화합, 더 나아가 익산시의회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대승적으로 불출마 한다고 밝혔다. 김충영의원은 많은 분들의 기대치에 부흥하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밝히며, 이제부터는 익산시의회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자신의 소임과 역할을 다 할 것이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익산시 발전만을 생각하는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이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생현안에 단순 법적 검토의 소극 행정을 넘어 합목적성 적극 행정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지난 20일 간부회의에서 "읍면동 주민간담회를 통해 현장 행정 위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을 살피며 느낀 점이 많다”며 “민생 현안에 대해 단순 해결이 아닌 근본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적극적 행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신주의, 편의주의에 입각한 소극 행정 관행은 엄단하겠다"며 "법적 취지에 근거해 시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며 판단하는 합목적성 적극 행정을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감사체계 또한 합법적 감사 위주에서 벗어나 합목적 검토 방안을 강구하라" 며 "적극 행정 추진에 대한 인사고과 반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이 밖에도 “이번 주에 국가예산확보 및 시정 주요 현안사업 협의를 위한 우리시 국회의원들과 당정협의회가 예정되어 있다”며 “익산 발전을 위한 시급한 사안들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과 면밀히 협조·소통해 주요 사업들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덧붙여 “다가오는 7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코로나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 구례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은둔형 외톨이 생활 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20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관내 거주중인 은둔형 청・장년층 전수조사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은둔형 외톨이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지시하고, 이어서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검토로 적극 행정실천, 장마철 집중호우 사전 대비 점검, 전라남도 정기 종합감사 대비, 압화대전 홍보계획 수립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관내 거주중인 은둔기간이 6개월이 넘어가는 만18 ~ 64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 해당조사는 외부와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현황 파악으로 시작하여 지원방침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조사로서 유선 또는 방문조사를 통해 생계책임 및 은둔기간 및 계기 등 설문에 따라 생활 실태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약 11일간 진행하는 전수조사는 사례관리 현황 등 기존 읍면 기초자료를 통해 조사대상자를 발굴하고, 마을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18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를 찾아 주택 내외부 대청소, 각종 잡동사니와 방치된 쓰레기 치우기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나섰다. 이번 대상자는 축사를 개조한 오래된 부속건물에서 홀로 지내고 있었으며, 집안 곳곳에 오래된 짐들과 쓰레기가 가득해 건강이 염려스러운 상황이었다. 이날 15명의 복지기동대와 맞춤형 자원봉사단은 묵은 악취 및 더위와 싸워가며 집안 켜켜이 쌓여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굴삭기와 암롤박스를 동원해 장시간 방치된 대형폐기물을 처리했다. 또한 방, 싱크대, 냉장고, 화장실 등 집 안팎 대청소로 어르신이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길석 맞춤형 봉사단장은 “어르신이 노후를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시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삼식 옥룡면장은 “무더운 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어려운 이웃을 함께 발굴해 도움을 주고 정기적인 모니터링도 진행해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지난 18일 마동근린 체육공원에서 광양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페트병’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본 사업은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재활용품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페트병 바르게 버리기 캠페인과 유색 페트병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액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유색 페트병 10병을 모아 선샤인그린팜에 제출할 경우 다육이 화분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도 진행 중이며, 수거된 페트병은 교육용 키트로 재탄생돼 지역 내 아이키움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교구로 전달될 예정이다. 안은영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고 업사이클링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미란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분들께 감사하다”며,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