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담양군이 맞벌이 부부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서비스 수요를 반영해 올해 사업비를 8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증액하고 맞벌이 부모와 한부모ㆍ다자녀ㆍ장애부모가정 등을 위한 지원을 확대,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최대 월 200시간을 지원하는 영아종일제와 만 12세 이하 대상 연 840시간을 지원하는 시간제가 있으며, 이용요금은 소득기준에 따른 가구 유형별로 정부지원율(최대 85%)을 차등 적용한다. 신청은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는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신청인 명의의 국민행복카드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순천시 풍덕동 양성명예동장봉사단체 장미회는 지난 25일 지역 내 생일을 맞은 홀몸 어르신을 찾아가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이웃이 함께 축하해주는 생일상 차려드리기 돌봄사업을 추진했다. 홀몸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작한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지역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풍덕동 양성명예동장 10명으로 구성된 장미회에서 자녀들이 없거나 타지에 있는 홀몸 어르신 25세대 생일상을 차려드리며 더불어 잘사는 지역 공동체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돌봄문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생일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생일날 자녀와 손자들도 찾아와주지 않아 우울한 하루였는데, 이렇게 이웃들이 맛있는 음식도 차려주고 챙겨 주셔서 오늘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면서 환하게 웃으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김은미 풍덕동장은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통해 외롭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지역이 다시 한번 챙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따뜻한 이웃의 정과 사랑 나눔이 확산되어 더 살기 좋은 풍덕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주시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영화팬들에게 평생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주 행사공간인 오거리 문화광장 ‘전주레드큐브’ 조형물에서 전주돔까지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박형배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현장점검에서 △오거리 문화광장 △영화의 거리 △영화제 주 행사장인 전주돔 △전주영화제작소 등 영화제가 진행되는 주요 장소를 돌아보며 운영·의전·교통·시설·미관·녹지 분야 등 각 분야별로 영화제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폈다. 참석자들은 전주국제영화제의 랜드마크인 ‘전주돔’과 전주라운지 구성에 한창인 옥토CGV주차장 부지를 찾아 영화제 관계자로부터 해금 시설물 설치사항 등 영화제 준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박형배 전주 부시장은 “2000여 명의 시민 및 방문객이 운집하는 공간인 전주돔이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공간 구성이 이뤄져야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다”면서 “이번 현장점검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담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8천만 원의 특별교부세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전 직원이 함께 적극적 재정집행을 추진한 결과 대상액의 82.56%를 집행, 정부 목표(76.6%) 대비 5.96%p 초과 달성했다. 군은 신속한 집행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 정기·수시 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집행계획에 따른 사업별 집행 부진사유를 점검하는 등 체계적 예산집행 관리를 지원해왔다. 특히 내수경기 진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부문 집중 관리로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획적인 집행 관리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에 확보한 8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는 직원 복지 향상과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교통 활성화 시민 대토론회’와 ‘순천시민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시민 대토론회는 자동차 이용 줄이기, 걷기, 자전거 이용하기 등 지속가능한 생태교통 중심의 정책 전환과 사람 중심의 저탄소 교통정책을 위한 시민의식 증진,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생태교통은 보행, 자전거, 대중교통, 공유교통, 소형 친환경 모빌리티 등 자가용 승용차에 의존하지 않는 친환경 이동수단 체계를 말하며, 사회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도입을 추구한다. 이번 시민 대토론회는 김종석 자전거타기운동연합 회장의 주제강연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생태교통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순천시의 교통수단 부문 현황 발제, 김석 순천YMCA 사무총장이 진행하는 모둠별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종석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생태교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도입과 제도 개선을 통해 생태교통 활성화와 시민이 행복한 교통문화를 조성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순천시는 생태교통 정책 추진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승용차와 승합차의 운행을 줄인 운전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주지역 자동차탄소포인트제 모집인원이 기존 660명에서 1005명으로 345명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자동차탄소포인트제는 승용·승합차 운전자가 기존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 중에 대당 최대 10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 소유자다. 대상 차량은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휘발유, 경유, LPG 등이며, 친환경차량인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는 제외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휴대폰으로 전송된 문자메시지로 접속해 차종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 사진,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원부 사진을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2년간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할 경우 연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순천시 청년정신건강조기중재센터(순천마인드링크)에서‘2022년 제2기 청춘, WE: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춘, WE:로 서포터즈’는 우리(WE)라는 청년들의 공동체를 이루어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한다는 의미와 함께 청년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홍보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번 제2기 서포터즈는 순천시 지역 내 대학생 40명(8팀)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9개월 동안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기획·운영하고 SNS를 활용한 릴레이 정신건강 바로 알기 홍보, UCC 홍보 활동 제작 등 청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 서포터즈 단원은 “새로운 구성원들과 함께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그들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청년정신건강조기중재센터 센터장은 “청춘, WE:로 서포터즈 단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순천마인드링크를 알리고, 청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주시 사회적경제 제품의 성장·판매·유통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통합 플랫폼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시는 주민생활,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한 사회적경제 성장,유통지원센터를 조성하는 ‘사회연대 상생마당 조성사업’의 건축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디마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인접한 로컬푸드와의 연계성 △내·외부 공간계획 △주변환경의 조화 △주차계획 △재료 활용 및 랜드마크적 디자인 등의 측면에서 경쟁작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사업비 115억 원이 투입되는 사회연대 상생마당 조성사업은 생활,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해 사회적경제 제품의 성장·판매·유통을 원스톱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통합 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대상지는 최근 개점한 전주푸드 효천직매장 인접부지로, 대지면적 1657㎡에 연면적 4100㎡, 지하1층~지상4층 건물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1층은 주차장으로 사용되며, 지상 1층과 2층은 사회적경제 제품의 전시 및 판매장과 코워킹오피스 등 사회적경제 유통·성장지원센터로 활용된다. 또, 3층과 4층은 주민공동체공간, 다목적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순천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재)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을 수탁자로 선정했다. 순천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는 치매어르신 보호 및 가족 돌봄 경감을 위해 설치한 노인 재가 복지시설로, 지난해 12월 용당동에 연면적 462㎡ 지상2층 규모의 시설물을 준공하고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수탁자를 공개모집해 이날 (재)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이 수탁자로 선정됐다. (재)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은 순천시와 위수탁계약 체결 후 오는 6월부터 5년간 순천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를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재)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은 주야간보호센터 운영의 공공성 및 투명성 확보,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 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 내실 있는 시설 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 이용 대상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간 또는 야간에 보호가 필요한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로, 시설 이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노인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주시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까지 농번기 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안정적인 농업인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전주 특산품인 배와 복숭아 등을 생산하는 전주지역 과수농가에서는 해마다 4월부터 6월 사이 열매솎기와 봉지 씌우기 등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올해도 농가 인력부족 현상이 되풀이 될 것으로 보고 농촌인력 안정적 지원을 위해 △농업인력지원 상황실 운영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활성화 △유관기관·자원봉사자 및 청원 농촌 일손돕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농업인력지원상황실에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자 모집창구를 설치해 오는 6월까지 인건비가 부담되는 소농가에게 대학생과 일반인 등의 단기 인력을 투입키로 했다. 부족한 농촌인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농작업반 운영과 농촌인력 알선·중개 업무를 수행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의 경우 지난해 전주원예협동조합 1개소에서 올해 전주농업협동조합이 추가 선정돼 부족한 농촌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