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관광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새 단장과 함께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를 위해 4월 21일부터 5일간 해남군 대표 관광지인 대흥사권과 땅끝, 우수영권의 숙박업소 37개소에 대해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침구류 청결관리 실태, 업소 환경관리 실태, 요금표 게시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별점검에 이어서 숙박·음식업주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섭외해 관광지 권역별 친절교육을 순회하며 실시하게 된다. 군은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소 내부 및 객실 위생관리 상태와 영업자 준수사항을 철저히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소 운영자의 경제적 어려움이 많지만 친절한 분위기 조성으로 전 국민이 힐링하는 땅끝해남 관광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해남군은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해남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전액 군비로 실시하는 해남군 자체사업으로, 올해 대상자는 50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0만원씩 최대 10개월간 반기별로 주거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생애 3회까지 신청가능하기 때문에 매년 신청해 선정되면 최대 3년 총 3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전세(대출금 1억원 이하) 또는 월세(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만 18세~49세 이하 청년으로 가구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기준 세전 291만원)가 대상이다. 주택 소유자나 국가와 지자체의 주거지원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반드시 자격요건을 확인 한 후 오는 5월 18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가구 기준중위소득이 낮은 순서에 따라 6월 중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신안군생활개선회은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4개 읍면 임원 6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생활개선회 임원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환경·문화를 앞장서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지역 봉사활동 등 생활개선회 운영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등 농업분야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여성농업인이 실천할 수 있는 과제들을 임원부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부대행사로 군 컬러 마케팅에 걸맞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신안컬러푸드 전시로 농가카페, 퍼플디저트, 농산물가공센터 가공품 등 화려한 색감과 여성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제공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정화 회장은 “기후변화로 농업환경이 변화하고 있는데 후세대를 위해 생활속 탄소 저감 노력들이 절실하다.”며 “신안군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탄소중립실천 운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진단키트 사용, 출입명부 작성,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사회적경제협의체 회의를 26일 도내 10개 사회적경제 및 창업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운영은 사회적경제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여성 창업지원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개발하고, 공동협력 사업을 운영하기 위함이다. (사)벤처기업협회전북지회,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도내 사회적경제 및 창업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유관기관 간 사회적경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여성일자리 확대와 동시에 지역 적합형 사회적 경제 분야로의 여성 경제 참여 확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사)벤처기업협회전북지회 유기달 총괄이사는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에 뿌리를 두면서 지역 구성원의 참여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적 기여를 중시하고 경제적 목표를 추구하는 특성을 가진다. 또한 관계중심적인 여성친화력의 강점을 살릴 수 있어 여성에게 보다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정희 센터장은“사회적경제는 여성고용률 제고, 여성일자리 창출, 여성인재 활용이라는 주요현안에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북도는 26일 도 공기업 및 출연기관(16개기관)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역량강화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경영 교육과 컨설팅은'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른 인권경영 실천 권고(2018, 국가인권위)에 따라 도내 공기업·출연기관 인권경영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별 인권경영 수준 진단과 인권리스크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인권경영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 날 진행은 각 기관의 인권경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권경영에서 중요한 인권영향평가 지표개발과 평가, 인권침해 구제사례 등을 중심으로 인권경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뒤 인권경영 고도화를 위한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이 이어졌다. 현재 공기업‧출연기관은'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2단계까지 완료하였으며, 도는 앞으로도 인권경영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여 공공기관 인권경영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정로 전북도 인권정책팀장은 “공공기관의 인권경영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의 필수요소로 각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94개사와 함께‘행복이 가득한 가족 사랑의 달’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우체국 쇼핑몰 '전북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에서 5월 17일까지 340여종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하여 2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며, 전주 종합경기장 인근 오프라인 공동판매장인 '생생나눔'에서는 5월 7일까지 200여종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매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할인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을 되찾아가는 행복을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길 바라며 준비됐다. 한우, 쌀, 홍삼제품에서부터 선물세트로 기획한 홍시찹쌀떡, 밀키트 형식의 생선구이 등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진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내 소득과 일자리를 만드는 따뜻한 경제공동체인만큼, 이번 할인 기획전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 부진과 과잉 생산으로 판로가 막혔던 농산물을 중심으로 삼락농정위원회, 유관 기관과 생산자단체와 함께 소비 촉진에 앞장 선다. 전북도는 전북농협, 경제통상진흥원 등 유관 기관 및 생강 생산자단체 등과 간담회를 갖고 생강과 양파 소비촉진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민선 7기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삼락농정의 운영협의회에서 양파 관련 사항이 제안되었으며, 이달 말 운영소위에서 조치계획이 보고될 예정이다. 이번 소비촉진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판매뿐 만 아니라, 수도권 오프라인 행사 참여를 시작하고,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사업 신청도 독려한다. 도 대표 온라인몰인 전북생생장터에서 생강과 양파 제품에 대해 5월 20%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하반기에는 TV홈쇼핑에서도 전북 생강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5.14일과 15일에 열리는 서울 올림픽공원 직거래 장터에 생강과 쌀 소포장 제품을 우선 참여시키고, 도내 로컬푸드 매장과 6차산업 인증업체를 중심으로 생강과 양파 가공제품 판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5월말까지 생강, 건고추, 노지감자는 농산물 최저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북도는 4월26일 신원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전라북도를 비롯해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유니테스트, ㈜네모이엔지 등 재생에너지, 전기차 분야 새만금산단 투자기업 9개사가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내·외 경기불황과 투자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새만금산단 투자와 관련한 애로사항은 없는지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상호 간에 정보공유와 대안모색을 통해 기업들의 새만금산단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간담회 참석기업들은 새만금 수상태양광사업 신속 추진, 전문인력 수급 지원 및 전문화 교육 요청, 세제지원, 근로자 정착 지원 및 새만금 산업단지 내 편의시설 구축, 자금지원 등 투자진행 과정에서 느꼈던 궁금증과 기업경영 애로사항 등을 문의하였으며 전라북도를 비롯한 관계기관에서는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세제지원 혜택,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사업, 새만금산단 편의시설 공급계획,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안내하는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증 해소를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6월말 까지 매주 1~2회 뇌청춘 치매 예방 건강교실을 운영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군남분소, 경로당, 보건진료소 등 5개소에서 뇌인지 강화 훈련학습을 위한 색칠하기와 퍼즐 맞추기 인지증진과 소 근육 강화를 위한 원예치료 및 공예활동, 두뇌활동 자극을 위한 치매 예방체조 등 뇌건강과 전반적인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참여자에게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와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증 검사, 기억력 감퇴평가를 실시하며 유소견 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이 가장 힘든 질병 1위인 치매는 조기에 발견 하여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질환으로 만 60세 이상 군민은 매년 1회 기억력 검사를 꼭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매선별검사를 받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환자 및 가족지원 사업, 치매극복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 고부면 고부천 제방이 아름다운 꽃길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청년들은 2021년부터 고부천 제방 1,000m(500m 양방향) 구간에 유채꽃을 심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고부천은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정읍으로 들어오는 진입로에 있어 타 지역민들에게 봄꽃 대표 관광지로서 이미지를 부각시켜 휴식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쓰레기 줍기와 잡초 제거 등 지속적인 꽃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강인식 면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이 사회단체들로 하여금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꾸민 꽃길 조성으로 아름다운 관광지의 이미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