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한 ‘2022년 전국 산단 대개조’ 공모에 ‘전남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이 최종 선정돼 친환경 조선과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배후기지로 육성하는 기틀을 다졌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선산업과 관련해 산단 주변에 친환경 선박 연구 인프라가 풍부하고, 대불산단을 중심으로 관련 산단이 모여 있어 산단 간 연계를 통한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해상풍력에 대해선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등과 연계한 풍력산업 기자재생산 배후지역으로서 산업 확장 가능성을 비롯해 업종 다각화, 조선·해상풍력 간 산업인프라 공유 가능 등을 탁월한 점으로 꼽았다. 전남도는 영암 대불국가산단․삼호산단, 해남 화원산단, 목포 삽진산단, 총 4개 산단에 2023년부터 3년간 3천619억 원을 투입해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남 서부권 산단을 지능형 디지털 혁신산단으로 전환하고, 친환경 조선 및 해상풍력 특화산단으로 고도화한다.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에도 힘쓴다. 지능형 디지털 혁신산단 전환을 위해선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 스마트 공동물류 플랫폼 구축 등 스마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월 26일,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 관광 컨설턴트를 욜란다 페르도모(Yolanda Perdomo) ICF 수석전략국장을 국제관광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욜란다 페르도모는 20년 이상 실무 경력을 보유한 관광 컨설팅 전문가로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관광차관 및 관광위원회 CEO,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이사 등을 역임했고, 스페인국립공공행정연수원에서 관광정책 프로그램을 밑아 교육했다. 민관협력 등을 통해 관광지의 지속가능성 관리, 상품 개발, 마케팅, 관광 정보 및 거버넌스 분야를 다루어오며, 카나리아제도 및 몰타 등지에서 섬 관광 전략적 접근, 계절 변화를 극복한 여행, 음식‧와인 관광과 같은 특수 부문의 관광 모델 수립에 기여하기도 했다. 현재는 세계적 컨설팅 기업 ICF의 수석전략국장으로 관광전략 컨설팅을 이끌어가는 중이다.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의 조력을 이끌어 냄으로써, 신안군은 국제관광 시장의 흐름을 읽고 우수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퍼플섬 유엔세계관광기구 최우수관광마을을 보유한 신안군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최근 무안군의 적극적인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으로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이 줄어들고 주민들의 재산권이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몽탄 달산1지구, 망운 송현1지구, 해제 학송1지구, 운남 하묘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주민 설명회에 앞서 군은 이들 4개 지구 8개 마을 5836필지 479만㎡에 대한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 최근 개최된 운남 하묘지구, 몽탄 달산1지구 주민설명회에는 토지소유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 목적과 필요성, 사업개요와 추진절차, 토지소유자의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의견 수렴을 비롯해 지적재조사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한 이장은 "마을에 인접한 토지와 경계에 맞지 않는 토지가 많아 집을 짓거나 농사를 짓는데 불편할 뿐만 아니라 땅을 새로 사서 들어온 토지소유자들과 경계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런 골치 아픈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등 중앙부처 예산안 반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26일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3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황과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부처 반응에 따라 사업들을 분류해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들은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긍정적인 사업들은 타당성을 보강해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또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함께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김수흥·한병도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5월 말까지 부처별 예산편성이 완료되는 만큼 국·소·단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방문·설명에 속도를 내는 등 국비 반영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에서 추진할 주요 신규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사업 △스마트 전장부품 OPEN-R&BD 통합지원플랫폼 구축사업 △친환경 농·건설기계 기술지원 사업 △백제 한류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조성사업 등으로 단계별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으로는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개설 △국도23호 대체우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가 위기 청소년들을 지원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시는 26일 상황실에서 ‘2022년 제1차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기존 청소년 안전망에서 진행하던‘운영위원회’정기회의가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으로 인해 변경된 명칭으로, 청소년 안전망을 구성하는 기관·단체의 장 또는 종사자와 그밖에 청소년복지에 대하여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명의 특별지원사업 대상 청소년에 대한 지원 적합 여부 논의와 지원을 결정하고, 각 기관별로 다자녀가정, 학업 중단 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협력·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의 미보호 또는 학업중단 등 위기상황에 처한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생활지원·학업지원·자립지원 등 8개 분야를 지원하는 제도로 청소년이 다른 법령에 따라 동일한 내용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부터 특별지원사업 예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은 26일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유천도서관을 방문해 현장행정과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유천도서관의 시설과 새롭게 시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의 운영 현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유천생태습지공원 내에 자리한 유천도서관은 익산지역 유일의 생태환경특화도서관으로 전면 개방형으로 책과 자연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도서관 특색에 걸맞게 생태 관련 특화주제 코너를 마련해 도서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범운영 이후 하루평균 400여명의 이용자가 방문해 독서와 힐링을 함께 누리고 있다. 일반시민과 어린이 대상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유천도서관의 프로그램은 강좌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와 생태환경 특화도서관이라는 도서관 특성을 반영해 그린식물테라피, 도서관 생태탐방 등 자연과 책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한편 이번 현장 행정에는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회장 유봉식)의 도서구입비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유봉식 익산시지부 회장은“우리 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을 재개한 80개소의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4월 20일~5월 10일 중 14일간 추진할 예정이며, 김종호 광양읍장과 주민생활지원팀장, 복지 담당 직원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낸 어르신들을 격려하고자 한다. 아울러 오랜 기간 미운영에 따른 경로당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광양읍은 올해 경로당 물품과 개·보수 수요조사를 이미 실시해 80개소 경로당에 27개 종류 228개의 물품과 18개소 싱크대 교체, 방수, 도배 등 리모델링을 신청받아 시 노인장애인과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으로 불편사항을 추가로 접수해 경로당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상채 광양읍 수성당 회장은 “아낌없이 지원하며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광양읍의 발전에 힘써 주기를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가 2023년 국고 예산 확보와 2022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시는 4월 26일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2023년 국고 확보 추진상황 및 2022년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어 대응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규 발굴한 국고 건의사업 대응방안을 전 직원이 공유하며 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속도감 있는 재정 신속집행으로 소비 진작과 경제 선순환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국고 건의 현안사업으로는 ▲광양항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3,118억 원) ▲광양항 스마트항만(3-2단계) 육성사업(6,915억 원) ▲광양시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400억 원) ▲금호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374억 원) ▲광양 스틸·에너지 마이스터고 설립(330억 원) ▲철강사업 CO2 감축 공정 최적화 실증기반 구축(220억 원) ▲선샤인 힐링파크 조성사업(180억 원) 등이다. 상반기에 이미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스마트 아이 키움 플랫폼 구축사업(11억 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19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24억 원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무안군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은 공장식 밀집사육으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독감(AI),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가축생태에 적합한 사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서류심사 후 가축 사육밀도와 가축운동장 확보, 축사 청결상태 등 22개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 결과 총 배점의 80%이상을 획득한 농가를 녹색축산농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녹색축산농장에는 유지·관리 등을 위한 인센티브로 농가당 운영자금 200만원이 지원되며, 농가들은 각종 축산정책사업 신청 시 우선순위 대상이 된다. 신청대상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비롯한 HACCP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정부 인증 동몰복지형 축산농장 인증 중 1개 이상을 받은 축산 농가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무안군에서는 현재 한우 11농가, 젖소 1농가, 돼지 6농가, 육계 5농가 등 총 23농가가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군은 올해 녹색축산농장 7호 추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제2회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배 전남 남·여 궁도대회'가 지난 23 ~ 24일 이틀간 창건 487주년을 맞은 영암 열무정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양달사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스포츠인 궁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남지역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화합과 경쟁의 장이 되었다. 대회를 주최한 영암군궁도협회 관계자는 참가한 선수들이 오랜만에 개최되는 대회라 긴장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다들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체육대회가 개최되지 못하고 시설 이용도 제한되는 등 지난 2년여간 생활체육이 침체기를 겪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