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발품을 팔며 노력하고 있다. 나해수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26일 환경부를 방문해 새만금 수질개선 사업 관련 2023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지난주에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가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비가 큰 중점사업에 대해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벌였다면, 이번에는 국장급 간부가 소규모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갔다. 먼저, 물환경정책과를 찾아가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사업‘과 ’김제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 ‘가축분뇨 우분연료화 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지난해말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사업은 예타가 늦어진 관계로 올해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자칫 사업추진이 지연될 것이 우려되는 만큼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 반영을 요청했다. 나해수 국장은 “새만금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보전과 이용이 슬기롭게 조화를 이루는 생태문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환경생태용지 조성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며 국비 반영을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북도와 군산대는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원이 주관하는 '해상풍력, 수산업, 환경 공존 기술개발사업' 국가연구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번 공모는 해상풍력사업의 주민수용성 및 환경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해상풍력단지에 적용가능한 새로운 수산업 방식 개발 및 어업인의 이익을 창출하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상생 기술 및 정책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에, 전북도는 공모 초기 공모선정 및 사업효과 제고를 위해 해상풍력 기 설치지역인 서남권 실증단지(고창·부안)를 중심으로,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단지 설치 예정인 전남도와 공동추진할 것을 사전협의 하였으며, 그 결과 군산대와 목포대를 주축으로 공동 컨소시엄*이 구성되었고, 공모신청 및 선정에 이르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본 사업은 전북 고창·부안 서남권 해상풍력단지와 전남 신안 및 영광 해상풍력단지 해역을 중심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92억원(국비 100%)을 투입하여 해상풍력단지 내의 공간을 활용한 양식 및 수산자원 조성기술 개발을 통해 수산업과 해상풍력 간의 공존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해상풍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 출입문에 스티커를 부착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 차단해 공인중개사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착 대상은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28개소이며, 중개보조원을 포함해 공인중개사의 이름, 사진, 등록번호 등이 기재된 스티커를 다음 달부터 중개업소 출입문에 부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중개사무소 출입문에 부착된 스티커를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인중개사법 상 공인중개사만이 부동산 중개를 할 수 있으며, 중개보조원은 법률상 직접 계약서를 설명 또는 작성할 수 없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등 일상 회복에 따른 관광 수요 증가에 발맞춰 팸투어를 실시한다. 함평군과 전라남도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팸투어는 이달 28일과 29일 이틀간 한국여행 작가협회 회원 18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팸투어단은 주포한옥마을, 일강김철선생기념관, 고막천 석교, 돌머리해수욕장 등 함평의 대표 관광지들을 둘러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오는 29일 3년 만에 개최되는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에도 참가해 축제장 관람에도 나설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본 후 체험 후기를 여행 관련 신문‧잡지 및 개인 SNS에 게시해 함평의 매력을 홍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지난 26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어울마당에서 강소농 비즈니스모델 시제품 발표 및 성과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은 2022년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초과정 교육생들이 교육을 통해 도출한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한 시제품을 소개하고 실행 계획서를 발표하는 교육생들의 얼굴은 진지하면서도 긴장된 표정이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제품과 발표에 대해 질의 응답을 나누고, 시제품을 테스팅하는 품평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은 농업인의 농업 경영의 계획, 실천, 점검, 개선 역량을 높여 주체적인 농업경영체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5회 과정으로 지난 3월 22일에 시작해 7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교육생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방울토마토 잼, 사과칩 고추장, 깻잎 떡 등 22종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보고회에 참석한 A씨는 “단순 농산물 생산 외에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계획하고 실현하면서 농업 경영에 대한 생각을 전환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각자 만들어낸 시제품 제작 과정과 자신만이 알고 있는 재배 노하우 등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 진도군에서 제주까지 90분대에 주파하는 항로가 새롭게 개설된다. 진도군과 씨월드고속훼리㈜는 오는 5월 7일 진도항에서 제주를 연결하는 ‘산타모니카호’ 신규 취항에 앞서 6일 오후 취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조 쾌속카페리선 ‘산타모니카호’는 정부의 연안 여객선 현대화 정책에 부흥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수한 쾌속카페리 조선소인 호주의 INCAT 사(社)에서 건조했다. 길이 75.7m, 너비 20.6m, 높이 21m, 국제톤수 3,500t 규모로 606명의 여객과 86대의 차량(승용차 기준)을 싣고 최고 42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카페리선이다. 새로운 제주 뱃길이자 육지에서 제주를 연결하는 국내 최단거리·최단시간 항로인 진도~제주는 직항 운항 시 9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특히 ‘90분의 기적! 진도와 제주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섬 관광 활성화와 교통권 확대에 나선다. 진도군은 진도항에 임시 여객선 터미널과 친수 공간, 부두 접안시설, 여객 탑승과 차량 선적 시설,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쾌속 카페리 취항으로 관광객과 함께 자동차, 건설장비, 농산물, 생활필수품 등의 활발한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곡성군이 기차마을 상하행 휴게소, 옥과 및 석곡터미널 4곳에 태양광 금연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에 따르면 여객 자동차 터미널 등 고속국도에 설치한 휴게 시설 및 부속 시설은 해당 시설의 전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또한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도 의무화되어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표지판을 설치하게 됐다. 곡성군은 이번 표지판 설치로 금연 환경 분위기가 확산돼 비흡연자의 간접 흡연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을 하는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군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금연 클리닉 운영,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흡연 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 흡연자 관리와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2022년도 ‘영양 플러스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오는 5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을 진행하여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각 가정에 보충식품을 지원해 생애주기별 건강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평생 건강관리형 영양지원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이하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보유자이며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 소득 가정이다. 단, 조제분유 지원사업과 친환경 농산물 서비스와 중복수혜는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사전에 전화로 예약신청을 한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산시 보건소 1층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군산시 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영양 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수유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해소하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가 초등학생들의 장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생생직업 체험교실’을 개설하고 상반기 2차 체험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2차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푸드스타일리스트(5.7~8) ▲캘리그라퍼(5.14~15) ▲해양생태연구원(5.21~5.22) ▲상담사(5.28~29) ▲신약개발연구원(6.4~5) ▲수의사·사육사(6.11~12)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생직업 체험교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와 3시 30분, 2회차씩 운영되며, 회차 당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수송동 맘껏광장에서 진행된다. 5월에 운영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과정은 오는 5월 2일 10시부터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4월 도시농업 연구원 과정과 가상현실 전문가 과정 등 1차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초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는 서수농공단지에서 군산시, 전북도, 군산해수청, 군산항만물류협회 및 군산항 하역사 등이 참여해 농공단지 소재 기업체를 대상으로 군산항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산항 유관기관과 기업체의 실무자로 구성된 군산항 포트세일즈 실무추진단의 주관으로 추진됐다. 군산항 이용 잠재 고객인 관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군산항 시설과 컨테이너 정기항로 현황을 설명하고 군산항 이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군산항 부두운영사와 선사, 포워딩 업체 등이 참여하여 즉석 상담을 통해 물류비 컨설팅을 시행하고 항 이용시 물류비 절감 효과 등을 설명하며 군산항 이용을 위한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또 군산항 포트세일즈 실무추진단은 올해 총 6회 이상 도내 산단을 방문해 군산항을 홍보하고 이용을 독려하는 등 군산항 이용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한상봉 항만해양과장은 “군산항은 전북 유일의 국제무역항으로 사료 원료․부원료, 유연탄, 원목, 펄프, 철강류 등 15종 이상의 벌크화물과 자동차, 컨테이너 등 다양한 화물을 취급하는 종합항만으로 관내 기업체가 군산항 이용을 통해 비용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