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도의회는 21일 누리호 발사 성공에 200만 도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1차 발사 실패 이후 8개월 만에 또 세계 제7번째 성공은 대한민국이 우주항공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계기로 연구진과 기업인들은 물론 적극적인 협조해 준 도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전남도의회는 우주시대를 선도하고 우주항공산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정부 차원의 새로운 기관, 즉 ‘우주항공청’을 신설하여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성일 의장직무대리는 “누리호의 성공은 국가 우주산업의 완성이 아니라 이제부터 첫 출발이라는 의미가 있다”면서 “우주항공청 신설이나 우주클러스터 조성, 전문 인력 양성 등 앞으로 전라남도의회에서 해야 과제들을 면밀히 살펴 보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대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축하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은 성능검증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올려놓으며 실용급 위성 발사가 가능한 세계 7번째 나라로 우뚝 섰다”며 “우주강국을 향한 5천만 국민의 간절한 의지와 염원이 이룬 쾌거”라고 말했다. 또한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과학기술인,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든든하게 뒷받침해준 대통령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께 깊은 감사와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무엇보다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하면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흥군민께 각별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세계적 우주개발 흐름이 민간기업 주도 ‘뉴스페이스 시대’로 전환함에 따라, 전남도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이 취임 후 수소산업 집적화와 인프라에 속도를 낼 것으로 밝혀, 완주군의 수소도시 건설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완주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송형수) 경제산업분과에서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과, 먹거리정책과의 공약보고를 청취했다. 특히, 유 당선인은 일자리경제과 공약보고에서 “수소산업 선점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현재 구축하고 있는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수소산업을 집적화하기 위한 관계기관 유치, 새로운 모델 발굴 등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 당선인은 공약으로 수소산업 활성화를 내세워 수소분야 전문기관과 기업 육성 및 유치, 수소테마파크 조성 의지를 밝혔다. 정명석 경제산업분과위원장은 “수소산업은 미래산업으로 완주에서 토대를 잘 마련해야 제대로 나아갈 수 있다”며 “수소시범도시 완주군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활성화에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정아 경제산업분과 위원은 “수소산업 선점을 위해서는 완주군에서 필요한 인력을 적극 충원해야 한다”며 “관계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수소산업을 추진할 인력 확보에 신경을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저신용 소상공인 소액 금융지원사업 공모에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사업은 지역사회 협력모델을 적용해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혜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전국에서 22곳의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7,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해남군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특례보증 사업 3종 패키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례보증 사업은 최대 3,000만원까지 무담보, 대출기간 2년, 대출금리(3.4%) 중 0.4%만 소상공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해남군은 국비 지원금을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금번 공모사업에서 확보된 국비에 군비를 더해 소상공인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지역에 두 번째 수소차 충전소가 들어선다. 앞으로도 시는 순차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21일 한국가스기술공사, 에스케이플러그하이버스, 익산여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버스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익산여객은 설치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해당 부지에 수소버스충전소를 구축, 에스케이플러그하이버스는 추후 충전소가 완공되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충전소 설치와 관련한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수소충전소는 총 60억원(국비 42억원, 도·시비 각 9억원)이 투입돼 목천동 일원에 오는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충전소는 하루 150대(버스)의 수소자동차가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이는 1일 50대 충전 가능한 1호 충전소에 비해 2배 이상 큰 규모이다. 충전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는 물론 친환경자동차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수소버스충전소가 신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이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신안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과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20일에 체결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단에서는 매년 5억원의 예산으로 창호 및 단열 시공, 냉난방기기 보급을 지원하고, 신안군에서는 재단에서 지원이 어려운 장판 및 도배, 씽크대 시공 등 노후 주택개량을 위해 매년 1억원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및 에너지 환경 개선을 위해 향후 4년간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주영남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이용환경이 취약한 도서지역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확충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기후변후 위기대응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세밀한 에너지 복지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재단과의 협력사업은 도서지역 취약계층에게 균등한 에너지 복지실현에 시너지 효과가 극대하다며 1004섬 신안군에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심에 감사 인사를 전하였고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신안군은 도초도 바다위 수국정원에서 오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10일간 ‘섬 수국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팽나무 10리길에서 수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국공원, 환상의 정원을 중심으로 도초도 일원에서 열리며, 문화․전시행사를 비롯한 스탬프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2020년 전남도 도시숲 평가 대상, 2021년 산림청 가로수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팽나무 10리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아름드리 명품 팽나무 716주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맑은 바람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꽃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는 최상의 힐링 산책 길이다. 지난 6월1일부터 20일까지 섬 지역 특성상 불편한 교통여건에도 불구하고 벌써 1만 5천여명이 수국공원을 다녀갔으며, 축제기간 그 어느때보다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도초도 가는길은 배편을 이용해야 하며, 암태 남강선착장에서 비금 가산선착장까지 차도선으로 40분이 소요되고, 목포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을 이용해서 도초 화도로 올 경우 1시간이 소요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도초도는 목포에서 54.5km 떨어진 섬 지역으로 선박운항도 기상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방문,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공약 실천과 농촌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21일 민선 8기 나주대전환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전날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춘진 aT사장과 만남을 가졌다. 윤 당선인은 이병호 사장에게 농지 침수 방지 대책인 ‘흙 농수로 구조화’ 사업의 정부 지원 사업 반영, 고령화 및 인력 부족 시대에 대비한 ‘밭 작업 무인 자동화’ 사업 확대 추진을 건의했다. 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임대 사업’ 추진, 2023년 개최 예정인 ‘국제농업박람회’에 대한 공사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 당선인은 “나주에는 흙배수로가 많아 토사가 쌓이고 무너져 내리는 등 물길을 막아 침수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 콘크리드를 활용한 농배수로 구조화 사업을 정부와 함께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귀농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선호하고 있으나 막대한 투자비로 인해 이를 접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어촌공사에서 스마트팜을 설치해 귀농 청년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지난 21일,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제362회 임시회에서 '농어민 공익수당 국가 정책화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고, 정부와 국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에 공익수당을 국가 정책화할 것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시도에서 농어민 공익수당을 조례로 제정해 매년 40~80만원까지 수당을 지급해오고 있지만, 지자체마다 재정 여건이 달라 지급기준과 지급액의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한민국 농어업인임에도 불구하고 광역시 농업인은 아예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자체에서는 지원대상과 지원액 상향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에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고 꼬집었다. 그렇기에 “이제는 대한민국 농어민 모두 상대적 박탈감이 없도록 정부가 나서 농어민 공익수당을 국가 정책화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면서, “정부와 국회는 농어민 공익수당 관련 법을 신속하게 제정하고 대한민국 모든 농어민이 공평하고 정당한 공익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남 농어민 공익수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 주천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21일 ‘환경을 내몸처럼 무공해 비누·샴푸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협의회원 15명은 환경보호 방법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가루비누와 EM용액을 활용한 비누·샴푸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이들은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천연비누와 샴푸를 만들어 보며 환경보호를 위한 방안에 대한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바르게살기 진안 사무장 최혜경 씨 등은 이러한 체험 활동을 늘려가며 주민들이 친환경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활동영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종섭 주천면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이번 친환경 비누·샴푸 만들기 체험교실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