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 서수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웃담요구르트와 관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화사업‘건강음료 배달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관내 독거노인을 포함한 저소득 소외계층 30명을 매주 가정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사업이다. 배달 매니저는 위급상황 발견 시 119 신고 및 면사무소에 즉시 유선 통보해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게 된다. 최민호 웃담 요구르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충기 민간위원장은 “최근 고독사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홀로 사는 가구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차성규 서수면장은 “이번 사업에 적극 협조해주신 웃담요구르트에 감사 드린다.”며 “배달음료가 작은 나눔이지만 안부를 확인하고 온기를 이어주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 임피면은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아가는 밑반찬 서비스 사업을 2년째 지속해 복지안전망 구축에 일조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있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2세대에 월1회 연말까지 가정방문을 통해 밑반찬 제공, 안부 확인 등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도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대상자들은 매달 다양하고 건강한 식단의 반찬을 배달해 주민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이봉열 임피면장은“변함없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주는 많은 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세대들의 지원을 위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돼 5년 간(‘23~’27) 국비 34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협약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군과 함께 투자하는 형식으로, 사업 단위별로 추진했던 농촌정책들을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같은 농식품부 사업은 물론 타 부처 사업까지 농촌협약 체결을 통해 5년간(‘23~‘27) 국비와 지방비를 패키지로 지원하게 된다. 약 4 대 1 수준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공모에서 시는 농촌협약을 맺기 위한 전제조건 준수 등 사전 준비를 잘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된 시 군은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농식품부와 검토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오는 2023년 상반기에 농촌협약을 체결해, 농촌생활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해 농촌협약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읍·면별 현안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22일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고난이도 사례관리 대상으로 외부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산대 아동가족학과 심희옥 교수,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최이화 부센터장,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호 소장, 고유선심리연구소 고유선 소장으로 구성된 슈퍼바이저가 참석했다. 사례관리 아동뿐만 아니라 양육자의 욕구・문제점, 연계기관과의 서비스 연계상황 등 다각적인 시각에서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적인 조언으로 사례관리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에 대해 전문가의 견해를 들음으로써,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동들에게 질 높은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역량향상을 위해 교육, 심리, 복지,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외부 슈퍼비전을 의뢰해 자문받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76억원을 선불형카드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지난 5월 29일 현재(국가추경 국회 의결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아동양육비지원 한부모가정 등 1만5천 가구 2만1천 명이다. 선불형카드 지급액은 생계급여 수급자의 경우 1인 가족 40만원, 4인 가족 1백만원이다. 지급시기는 오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해당되는 시민은 읍면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등을 가지고 수령 하면 된다. 이번에 지급하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29일 국회 의결로 국비로 지원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27개 읍면동 담당공무원 교육을 지난 14일 실시해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고석권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대외적인 악재로 물가상승이 급격히 올라 서민생활이 어려져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민생활 안정에 적극 집중하겠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는 22일 전북산학융합원에서 제39회 전북자동차 춘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군산시장, 군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자동차 관련기업 대표, 전북자동차포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 산업동향'이란 주제로 (사)전북자동차포럼 주관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 정도현 공주대학교 모빌리티 소부장 사업본부장은 ‘자동차산업 전환기와 부품업체의 대응 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2030년 대부분의 신차는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할 것이고, 차량 공유와 전기·수소차 시장 또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동차 부품업체에서는 미래차 엔지니어와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기존 인력 재교육 및 지속적인 R·D 투자 확대를 통한 친환경·전동화 등 핵심기술 확보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자동차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정부 친환경 자동차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자동차 R·D사업 및 핵심기술 확보 방안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발전전략을 모색했다. 사단법인 전북자동차포럼은 지난 2002년 11월 옛 대우자동차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하면서부터 전북 자동차산업 발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가 30년 역사를 이어온 지역 업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군산 전통명가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 군산 전통명가 육성 사업은 오랜 세월을 버텨온 지역 전통가게를 선정해 업체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전통성을 살리기 위해 실시되며 신청업체를 23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군산에서 30년 이상 지속적인 사업(동일업종)을 영위한 소상공인․가업 승계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6개 업체(군산전통명가 3개, 명예전통명가 3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통명가 신청 조건은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 공고일 기준 업체 대표자가 3년 이상 군산시에 등록된 자, 경영환경 개선 지원 시 지원금액의 10% 이상 자부담(70만원)이 가능한 업체 등이다. 신청 조건에 충족되는 업체 대상으로 지역성, 역사성, 희소성 및 업주의 의지 등 다양한 지표를 심사하는 2차 현장 평가를 실시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소는'군산 전통명가'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교부받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과 1:1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 시설 개선지원(최대 700만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는 롯데칠성음료(주)가 22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천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지난 1999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에 1천 5백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4억 2천만원에 달한다. 기탁한 장학금은 군산 및 전북지역에서 판매된‘청하’, ‘처음처럼’ 등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군산지역의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종 지방권 도매부문장은“군산시민들의 롯데칠성음료에 대한 변함 없는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경기가 힘든 가운데,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은“군산시 교육발전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로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꾸준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1일 2022년 태풍 내습 대비·대응을 위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완도군청을 포함, 광주지방기상청, 육군 제8539부대 2대대, 승원엔지니어링 등 14개의 민·관·군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석하여 태풍 내습대비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태풍 내습 대비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선제적 상황 관리, 해상공사, 해양시설, 고위험선박 사전 안전 관리, 항포구, 해안가, 슬립웨이 등 연안 위험구역 POLICE 라인 설치와 위험지역 안전조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CCTV, 마을방송) 운영 및 위험예보제 발령 등 대국민 홍보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광활한 해양에서 대형 재난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구조 협력체계 전반에 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해 현장대응 합동성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 중 중점추진 전략으로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다수의 인원이 상주하고 고층의 경우 피난에 제약이 있는 특성이 있어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규모가 상당히 큰데,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해줄 수 있는 시설 중 하나가 바로 스프링클러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6층 이상 아파트의 경우 전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게끔 관련 법령이 개정되었으나, 소급적용이 되지 않아 노후 아파트의 경우 스프링클러 설비가 미설치된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목포소방서는 목포 관내 공동주택 259개소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여부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입주자대표 간담회 및 화재안전컨설팅 전담반 운영, 맞춤형 안전지도 등을 주요 추진사항으로 삼았다. 또한 자율 안전점검체제 확립을 위해 ‘우리 집 점검의 날 운영’, 단지별 특성을 반영한 '공동주택 전용 소방계획서' 작성 지도, 현장상황에 맞는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이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