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국 시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것이라 큰 영예라 평가받고 있다. 이번 훈장은, 영암군만의 차별화된 코로나19 확산 차단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방역의 최일선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암군 이국선 보건소장이 수상받았다. 군은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신속한 방역대응체계 수립 ▲선제적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폭넓은 자가격리자 관리 ▲주민 눈높이에 맞춘 예방접종 실시 ▲철저한 방역 점검 및 홍보 등 영암군 실정에 맞는 방역행정을 추진하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첫 번째로 신속한 방역대응체계를 수립하였다.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영암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 방역대책본부를 즉시 운영하였으며 전 직원을 투입하여 역학조사, 재택치료자·격리자 관리, 선별진료소 운영, 환자 이송을 추진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 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2022년 이후 오미크론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신안군은 흑산도 철새박물관 학습장에서 “2022학년도 흑산 철새마을학교”를 개교하였다고 밝혔다. 흑산도 철새마을학교는 지역 아이들이 방과 후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철새와 관련된 교육과 다양한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철새박물관 학습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2학년도 철새마을학교는 지난 20일 흑산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중 19명의 아이들이 입학하였으며, 1년간 총 8번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시간에는 입학식과 철새박물관 견학, 철새 그림 그리기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후에는 철새마을 탐조, 철새 이동경로 연구 참여, 유리창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새집 만들기,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흑산도는 번식과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다양한 철새들이 매년 봄, 가을철에 정기적으로 지나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매년 250종 이상의 철새가 관찰되는 국제적인 철새 중간기착지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철새마을학교는 아이들의 고향인 흑산도의 생태적인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학습장이다”며 “우리 미래세대들이 고향을 지키고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도군은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안심하고 떠나는 치유 여행’을 주제로 ‘2022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를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 동상,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장보고 대사, 청정바다,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해양치유 등과 연계하여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거 신설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5월 5일 축제 첫날에는 도교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가 소속된 광주여대 양궁팀 사인회, 영 스트리트 댄스 배틀, ‘희망의 바다’ 개막 행사,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5월 7일에는 군민 화합 노래자랑이 예정돼 있으며 완도군 전복 홍보대사인 가수 영탁이 특별 초대가수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5월 8일에는 유명 래퍼 비와이가 소속되어있는 해양경찰관현악단의 폐막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특히 행사장인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 동상, 신지 명사십리를 각각 다른 콘셉트로 꾸며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해변공원 앞바다에는 110m×14m 크기의 대형 낚시 체험장을 만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생산품 판로 개척을 위한 ‘홈플러스 카페마을’ 1호점이 전주에 둥지를 틀었다. 전주시와 보건복지부, 홈플러스는 27일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부겸 국무총리, 오영식 국무총리비서실장, 고득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김명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 박효순 전주효자시니어클럽 관장(카페마을 사업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홈플러스 카페마을’ 1호점 개소식 및 업무협약을 했다. 홈플러스 카페마을은 민관협력형 노인일자리 창출 및 노인고용복지 증진, 노인생산품 판로개척 등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대형 유통마트와 함께하는 카페마을이 생긴 것은 지난달 경기도 용인시 이마트에 들어선 이마트 카페마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홈플러스 카페마을 1호점은 전주시가 지자체로는 최초로 정부, 대형 유통매장과 함께 시니어일자리 전국적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보건복지부는 홈플러스 카페마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 행정적인 지원에 힘쓰고, 홈플러스는 고령친화제품 홍보를 위한 점포제공과 임대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북도는 김병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27일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비전 및 국정과제’ 중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이 국정과제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비전은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공정·자율·희망의 지방시대”로, 첫째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둘째 혁신성장 기반 강화 통한 일자리 창출, 셋째 지역 고유 특성 극대화 등 지역균형발전 3대 약속, 15대 국정과제, 76개 실천과제로 구성되었다. 이와 관련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이 지역균형발전 국정과제에 반영되었다. 먼저, 인수위는 ‘대형 국책사업을 통한 국토의 새로운 성장거점 형성’을 위해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을 통한 입주기업 세제·입지 등 기업활동 지원강화, 국제학교 및 대형 의료기관 유치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새만금 메가시티 추진 및 새만금 특별회계 도입을 통한 새만금 개발 가속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역공약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서 시도별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와 연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 수립을 통한 실행력 및 시너지 효과를 증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7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신안군은 작년 8월 노원구와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20여만개의 아이스팩을 공급 받았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아이스팩 수거·재사용은 코로나19로 늘어난 아이스팩을 재사용 하여 환경도 살리고 비용도 절감하기 위한 내부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 3월부터 자체적으로 신안군청 내에 4개의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면서 시작하였다. 언론보도를 통하여 이를 접한 자매도시 노원구로부터 아이스팩 재사용에 관한 지자체 간담회를 통한 세부 협의를 통해 MOU 체결 후 본격적으로 공급이 시작되었으며, 해당 아이스팩은 노원구에서 세척, 살균, 건조 과정을 거쳐 신안군까지 직접 운송하여,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20차례에 걸쳐 노원구로부터 전달받은 재사용 아이스팩만 무려 20만여개로 자제적으로 수거한 5천여개와 함께 관내 젓갈타운 및 수산물유통센터, 새우양식조합, 흑산면 수산 상가 등에 공급하였다. 한편, 노원구에서는 매월 약 2만개의 아이스팩을 신안군에 전달하고 있으며, 노원구에서는 쓰레기 처리량을 저감하고, 신안군에서는 유통 경비를 절약하는 등 환경도 보호하고 소득도 높여 두 지자체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및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퍼플섬과 적극적, 실험적 섬 관광 자원화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순례자의 섬 등 신안군의 섬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퍼플섬 반월·박지도는 섬 주민들이 이용하던 보행교를 정비하고 매혹적인 보라색으로 색칠하여 퍼플교로 재탄생시켰다. 건물의 지붕과 창틀,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보라색으로 바꿨다. 또한, 섬 곳곳에 라벤더, 라일락, 접시꽃, 버들마편초, 아스타 등 보라색 꽃이 피는 수목을 심어 봄부터 가을까지 온통 보라색 꽃이 피는 이색적이며 아름다운 풍경으로 탈바꿈하였다. 순례자의 섬 기점·소악도는 섬과 섬 사이를 잇는 노둣길과 12사도 예배당이라 불리는 건축미술 작품들과 노둣길, 언덕 위, 숲속에 자리하고 있는 작품들은 모두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며, 예배당을 연결하는 끈과 같은 고즈넉한 순례길을 걷다 보면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군 관계자는 섬에 대한 활발한 투자로 육지보다 취약한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섬 가치 극대화를 위해 섬의 특성을 고려한 섬별 발전전략을 구상하고 현실화 시켜나가겠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가 4월 26일 문화재청 국가문화재 지정 최종 심의에서 가결되어 국가문화재로 등록됐다. 보성군은 문화재 등록완료 시기와 맞춰 5월부터 6월까지 한국차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온기(溫氣) 품은 돌, 오봉산 구들장’이라는 주제로 국가문화재 등재 기념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국가문화재로 등록된 보성군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는 현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구들장 채석 산지다. 1930년대부터 1980년 초까지 약 50여 년간 채석이 이루어졌으며, 전국 생산량의 70%를 담당했다. 문화재청에서는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는 우리나라 온돌문화의 핵심 재료인 구들장을 채취했던 곳으로, 산업 발전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는 유구(채석장 및 운반로)라 비교적 잘 남아있어 근대 문화유산으로의 보존 가치가 있다.”고 그 지정 가치를 밝혔다. 보성군은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문화인 온돌문화와 온돌의 근간이 되는 구들장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특히, 오봉산 구들장의 우수성을 조명해 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왔다. 2021년 1월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가의 수십 차례 현장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홍삼연구소가 27일 진안 지역 특화작물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진안 지역특산물 부가가치 향상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진안홍삼연구소와 호서대학교 보건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사)대한발효·식문화포럼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진안군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진안홍삼연구소 김태영 소장은 ‘진안홍삼연구소의 연구현황 및 추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연구소 주요 연구성과 및 추후 연구계획, 진안군의 품질인증제도, 진안홍삼의 성분 및 우수성 등을 소개했다. 이어 차의과학대학교 박건영 교수는‘김치의 효능과 항암김치’를 주제로 김치를 활용한 선행연구결과를 통해 진안 홍삼 및 지역특산물을 김치와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호서대학교 강순아 교수는 진안 홍삼 및 아토피 치유특구로써의 나아갈 방향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상품화 방향과 치유산업 전망에 대해 상세하게 발표했다. 농수산대학교 이건순 교수는 ‘로컬푸드와 우리 식생활의 변화’를 주제로 해외의 로컬푸드 사례로 진안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친환경적인 식생활환경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 22, 25일 학산, 군서, 영암 오일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실무·읍면 위원들은 홍보 리플릿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각지대 발굴에 참여하도록 열띤 홍보를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을 이끈 김남미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수고로 캠페인 활동을 성황리에 마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동네가 행복한 복지영암을 만들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장터 주변에서 플로깅(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 활동도 진행하며 환경 보호는 물론 협의체 위원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