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목포시가 버스터미널 앞 메디타워~구)원조이동갈비 구간의 교통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시는 이 구간 350여m에 대한 공사를 지난해 11월 착공해 차로 1개를 확장하는 한편 포장, 차선분리대 설치 등을 마무리했다. 기존 메디타워~구)원조이동갈비 도로는 편도 1차로(왕복 2차로)로 메디타워 앞 사거리와 구)원조이동갈비 앞 사거리에서 직진 또는 좌회전 차량이 있는 경우 우회전이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차량이 정체되면서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출·퇴근 시에는 불편함이 더욱 가중됐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5억5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보도 3.5미터(양측 7미터)를 2미터(양측4미터)로 축소한 뒤 왕복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해 사거리에서 차량이 우회전이 가능하도록 도로 환경을 개편했다. 이와 함께 보행자 안전을 위해 차선분리대를 설치하여 무단횡단을 금지하고,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환경을 개선함에 따라 차량정체로 인해 불편함이 감소되고,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금지함으로써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돼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목포시가 원도심의 대표적인 근대문화자산인 갑자옥 모자점(甲子屋帽子店)을 활용해 모자 관련 전시·판매 및 체험 문화공간인 ‘목포모자아트갤러리’를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갑자옥 모자점은 지난 1897년 개항 이후 근대도시로 성장한 목포에서 상업시설들이 밀집돼 가장 번화했던 본정통 한가운데에서 1927년 개업한 유일한 조선인 가게로 최근까지 100여 년을 이어와 목포 원도심을 상징하는 노포(老鋪)로서 의미가 있는 건축자산이다. 갑자옥 모자점은 일제강점기 당시 2층 목조 건물이었으나 1965년 화재로 소실된 이후 현재의 3층 콘크리트 건물로 재건축되면서 트레이드 마크인 ‘甲’ 전각이 새겨졌다. 시는 갑자옥 모자점의 역사·문화·경제적 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난 2020년부터 1년여 간 전시·패션·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갑자옥 모자점과 인접한 구)야마하 선외기 등 2개 건축물을 활용해 ‘모자’를 전시콘텐츠의 기반으로 하는 ‘목포모자아트갤러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목포모자아트갤러리 1관인 갑자옥모자점은 주제관으로 모자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은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올해 전남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로 선정된 강진 지역극단 극단 청자가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6시 30분 2회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레파토리 첫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공연 제목은 ‘춤이 보이는 연극, 곰스크로 가는 기차(독일 원작 프리츠 오르트만)’로, 미지의 이상향 곰스크로 길을 떠나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4년 전 강진아트홀에서 초연으로 선보이며 연극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특히, 문학적으로 깊은 연극을 중심 소재로 하며 클래식과 재즈가 융합된 클래쯔 음악밴드의 라이브 연주를 밑바탕으로 더하고, 그 위에 다양한 형식의 현대무용을 펼침으로써, 진정한 장르 융합의 공연예술을 무대 위에서 구현했다. 또 강진군 병영면 지로마을과 강진읍 동문마을 지역 주민들의 즉흥 무대 위 참여를 배려한 오픈 무대 연출의 시도는 향후 지방 연극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을 포함한 전남, 광주 출연진과 스태프 30여 명이 힘을 합친 이번 작품은 강진 출신 청년예술인 고아람 작곡가와 작천면 출신 여주인공 조유진 배우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또 강진고 이채민 학생과 성요셉상호문화고 임자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강진군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한다. 올해 공시 대상은 21만 9,454필지이다. 군은 점진적인 지가 현실화 반영 및 가격 형성 요인 등에 의해 전년 대비 9.74% 상승했으며, 2030년까지 공시지가 현실화율 90%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강진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 스마트폰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5월 30일까지 방문,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필지는 토지특성 및 인근지가와 균형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마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6월 말까지 결과가 통보된다. 최종결과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일상회복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에 코로나19 신종 변이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등급 조정과 관련 보완된 역학 조사서를 활용하는 등 재유행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급 감염병은 확진자 발생시 ‘즉시’ 의료기관이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되지만 2급은 ‘24시간 내’에 신고하면 된다. 등급이 낮아졌더라도 격리 의무 기간 7일, 진단검사, 재택치료 등은 5월 하순까지 그대로 유지한다. 즉, 기존 입원 치료 대상으로서 격리의무는 유지된다. 4주간의 이행기를 갖고 5월 23일 안착기에 도달하면 격리 의무 할 필요가 없어지며, 재택 등에서 자율 관리로 진행 된다. 또, 모든 치료는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되며, 환자 본인부담도 요구된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고령자들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관내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군민은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 서현미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대한민국 최고 봄 축제인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 개막에 맞춰 ‘함평천지몰’ 특가전을 진행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함평천지몰’에서 나비대축제 개막을 기념하며 추어탕, 도라지배즙, 함평쌀 등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이번 특가전은 함평나비대축제 기간에 맞춰 개막일인 이달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함평천지몰’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품 소진 및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추어탕 3팩을 9,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도라지 배즙, 유기농 호박즙 등 건강즙 1+1행사와 함께 우렁색시미, 신동진쌀을 20kg 48,000원, 10kg 26,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축제가 열리는 10일간 ‘함평천지몰’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5,000원 쿠폰을, 매일 출석 시 1만원 쿠폰도 지급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특가전은 기존 할인가에 카카오친구 추가 시 지급되는 쿠폰도 중복 사용이 가능해 신선한 함평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앞 ‘엑스포 사거리’가 개통됐다. 함평군은 28일 “국도 24호선(검정교~함평여고사거리) 상 황소주차장~함평볼링장 도로 구간을 삼거리에서 사거리로 변경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27일 통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도시계획도로(함평농협~함평볼링장)와 황소주차장 진출입로가 일직선 상으로 연결 돼 있지 않아 교통병목 및 사고위험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황소주차장 진출입로를 기존 삼거리에서 사거리로 교통 체계를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황소주차장 앞 국도 24호선 일대가 사거리로 변경되면서, 직진과 양방향 좌‧우회전이 가능해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교통 약자 안전 확보를 위해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점자블록 등 교통 안전시설도 대폭 확충됐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이달 29일 개막하는 나비대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번 도로 개통으로 축제 기간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신안군은 26일에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2022 "블루 이코노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으로 햇빛연금 받다’란 주제로 블루에너지 분야에서 우수상(기관표창 및 포상금)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라남도는 우수한 블루 이코노미 사례를 발굴하여 기관 간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공유토록 하는 한편, 블루 이코노미 사업에 기여한 시군 및 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과 제고를 위한 동기부여 방안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신안군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개발이익 공유제’이다. 서울시의 22배에 이르는 공간면적을 가지고 있는 신안군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노동인구는 감소하여 새로운 소득 창출이 필요한 시기에 민선7기 들어서면서 타 지역보다 월등한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주민참여형 개발이익 공유제를 발굴하였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는 그동안 대기업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주민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제도로의 전환이며,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획기적인 제도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시행 이후 2021년 4월 전국 최초로 지금까지 총 6,700명에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강진군 도암면 만덕지구가 2022년 배수개선사업 시행지구로 선정돼 국비 7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역은 간척지로 강진만에 연접해 남해안 만조 시 수위 상승으로 수량 조절이 원활하지 못해 매년 침수피해가 반복되고 하류는 적은 비에도 상습 침수가 되는 지역으로 여름철이 되면 주민들이 걱정이 컸다. 이에 군은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에 현지 여건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힘썼다. 그 결과 국비 100%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기본조사 후 2023년 착공하고 상습침수 농경지 68ha에 대해 배수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위길복 건설과장은 “만덕지구 배수개선사업으로 침수피해는 물론 소득증대 및 재해예방에도 크게 기여하는 직·간접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며 국비 100%인 배수개선사업 추진으로 열악한 군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전주시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북 관광설명회에서 관광사업체 대상으로 전주 주요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관광산업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열린 이날 관광설명회에는 여행사를 비롯한 관광전문기자, 외국인 인플루언서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적극 소개하고, △전주태교여행상품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여행상품 △시군 연계상품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전주의 매력을 알렸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시는 관광산업의 일상회복에 대비해 그간,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마케팅에 주력해 왔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보다 많은 전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전주만의 특색있는 상품을 발굴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