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29일에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결정·공시 대상은 192,167필지로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8.48% 상승했으며, 최고 상승지역은 옥룡면(11.51%), 최저 상승지역은 금호동(6.33%)으로 집계됐다. 주요 상승요인은 세풍산단·황금산단 개발,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목성지구 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과 도로망 확충공사 등으로 인한 지가상승분 반영, 펜션과 전원주택 부지의 활발한 공급에 따른 농촌지역 등의 개별공시지가 현실화율 반영 결과로 보인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시 홈페이지나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 시청 민원지적과와 읍면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 등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4일까지 조정·공시하고,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오는 5월 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한다. 2020년부터 확산된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촌지역에 장기체류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이 대폭 줄어들면서 그동안 외국인을 고용해 농작업을 하던 농가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로 일손이 부족해지면서 농어촌 인력 고용임금은 매년 올라 적기에 필요한 일손을 구하지 못해 농작업에 차질이 생기는 일까지 생기고 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제도’를 마련했고, 광양시는 올해 2월경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도입계획을 승인받았다. 시는 결혼이민자 추천방식으로 국내 체류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을 추천받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광양출장소를 통해 사증 발급을 신청했고, 13명의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5월 초 입국할 예정이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코로나로 농촌지역 인력난이 심해지고 있어 불가피하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수밖에 없었다”며, “내국인 일자리 잠식이 일어나지 않는 선에서 농촌 일손을 공급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사는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조호(위생)물품을 자택으로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은 치매 가족이나 보호자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직접 수령했으나, 방문에 따른 불편감을 덜어주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본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어르신 중 배뇨 배변에 불편을 호소하는 분 중 배송서비스를 희망하는 250명을 선정해, 연 2회 제공한다. 택배 배송서비스 지원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미끄럼방지 양말, 방역용 마스크, 영양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금호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어르신에게 조호물품 제공과 안부 살피기 등을 통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지원신청은 광양시 치매안심센터, 진상면 백학동 기억샘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는 지역사회 기생충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2~13일 지역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지난해 광양시는 다압면·진월면·진상면·봉강면 지역을 중심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무료검진 413건을 실시한 결과 전체 장내 기생충 감염률 7%로 전국 5.2%보다 높게 나타났다. 시는 올해 장내 기생충 감염 검진지역을 2021년 기생충 검사 결과 감염률이 높은 섬진강 유역 거주(다압면, 진월면, 진상면) 시민 등을 포함한 9개 지역 1,000명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그 외 지역에서 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장내 기생충 중 감염률이 높은 간흡충(간디스토마)은 국제암연구기구에서 담도암 유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면서 예방과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해졌다. 광양시보건소는 검진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 치료제를 지원하고 2~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간흡충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며 급성 감염기에는 상복부 통증, 발열 등이 나타나며 만성기에는 체중감소, 식욕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보건소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감염병 대응업무 협조로 인해 중단됐던 센터 업무를 오는 5월부터 재개할 계획이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 2월 23일부터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감염병 지원 업무를 실시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 회복에 따라 오는 5월 2일부터 업무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광영건강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 활동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이 대두된 만큼 그동안 위축됐던 시민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도모하고자 한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업무는 운동 프로그램, 영양 프로그램, 치매예방 교육프로그램,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이 해당한다. 센터 운영은 코로나 예방접종 3차 완료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환기·소독 등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한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임유미 광영건강팀장은 “센터의 업무 재개가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소생활권을 중심으로 건강생활 실천활동을 유도하며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는 수돗물 수질과 먹는 물 관련 정보를 담은 ‘2022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해 시민에게 배부한다. 시는 이 보고서를 통해 2021년 한 해 동안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와 먹는 물에 관한 유익한 정보 등을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시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한편, 수돗물을 매개로 한 시민과의 접촉을 넓힐 방침이다. 보고서에는 광양시 정수장 현황 및 급수 현황,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대한 수질 검사 결과(전 항목 ‘적합’ 판정), 농촌 마을 급수시설의 수돗물 검사 결과(전 항목 ‘적합’ 판정) 등 수돗물 생산시설의 현황과 수질 분석 결과가 알기 쉽게 수록됐다. 또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는 ‘수돗물안심확인제’와 물 관련 용어 해설, 수돗물과 관련한 생활 팁 등을 추가로 수록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힘썼다. 금번에 제작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총 2,000부 규모로 읍면동사무소와 공동주택 등을 통해 배부되며,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수돗물 수질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시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연산동행정복지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산동 가족문화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족문화나들이는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한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가족이 5월 한 달 동안 자율적으로 목포시내의 박물관, 케이블카, 카페 등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하고 나들이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30가정으로 5월 중 참여 일정 및 장소는 자율적으로 선택한 뒤 나들이 비용을 자부담으로 선지출하고 가족활동사진, 영수증 등의 활동내역을 제출하면 나들이 비용이 최대 10만원까지 가족 대표 계좌로 입금된다. 활동 비용은 연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된 민간 기탁금으로 지원되는데 연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부했다. 문성호 연산동장은 “어린이날과 가족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산동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1년간 매월 진행되며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1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권배 위원장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길용 상동장은 “언제나 상동을 위해 힘써주시는 박권배 위원장을 비롯한 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밑반찬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목포시가 28일 유달산에서 ‘이충무공 탄신 제47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무공목포지구기념사업회 임원들과 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작년과 같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하도 이충무공 유적지에서의 제전식은 취소하고, 기념사업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상 참배를 진행했다. 시는 명량대첩 후 106일간 주둔하며 수군을 재건하고, 판옥선과 군량미를 확보해 임진왜란 7년 전쟁을 끝내는 계기를 만들었던 고하도에서 매년 4월 28일 탄신제를 봉행해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려왔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목포시가 ‘목포시 문화다양성위원회’의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문화다양성 관련 정책 수립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목포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문화다양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7일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 박경옥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한 뒤 ‘2022년 문화다양성 증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목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청소년 및 다문화가족 행사 지원, 문화치유사업 등 총 23개의 문화다양성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갖고 문화다양성 사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강효석 부시장은 “사람, 집단, 지역사회, 나라를 넘어 문화권 간의 차이까지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고 소통하는 것이 문화다양성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다. 목포시의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을 위해 앞으로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고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다양성 사업이란 인종·세대·소수자 등 소수 문화주체가 주도해 문화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사회의 통합과 문화 창조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