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미래 준비와 안정적 자산 형성을 위한 2022년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신청자를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디딤돌 통장은 취·창업, 주거, 결혼, 교육 등 도내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저축 지원 사업이다. 일정소득 기준 이하 청년들이 36개월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추가로 적립 지원한다.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만기 시 총 적립금액은 720만원(이자별도)이 된다. 시는 전남도와 함께 올해 지원대상자 59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도내 소재 노동자 또는 사업자다. 노동자의 경우 상용직·임시직·일용직 등 유형과 관계없이 공고일 기준 이전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 이상 노동경력이 있어야 한다. 사업자는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 개업,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거나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인 자로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단 보건복지부 자산형성지원 사업, 고용노동부 청년내일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가공품 생산 활성화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올해부터 동수농공단지 소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공유주방’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유주방’은 식품 가공에 필요한 시설을 여러 영업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을 공유하는 영업형태를 의미한다. 농산물가공센터와 공유주방 운영업을 연계, 운영하는 방식은 전국 최초 사례다. 시는 공유주방 운영을 통해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소작농의 참여 확대와 소득 창출, 산지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HACCP(해썹) 의무 적용을 받지 않는 김치(배추김치 제외), 침출차, 잼, 곡물가공(엿기름)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가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생산 가공품은 나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공유주방 참여 신청은 5월 18일까지 나주시 또는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누리집(모집공고)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작성해 가공센터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반재운 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은 “가공센터는 농업인의 소득 향상, 소비자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가치로 새롭고 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27일 옥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삼식 옥룡면장 주재로 26명의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두 번째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신고접수 안내,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시행 안내 등 30여 건의 시정 홍보사항과 당면한 영농활동 추진사항을 전달하며,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삼식 옥룡면장은 봄철 비상 산불방지 대책에 주력해 줄 것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위반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는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옥룡면 이장회의는 매월 10, 25일을 기준으로 대면 또는 서면으로 개최하며, 26개 마을 이장과 협의와 소통의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1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유권자의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제2회 대한민국 유권자! 10만보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권자의 날(5월 10일)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적 선거인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된 1948년 5월 10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써,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실시하는 10만보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에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전북선관위]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기간 중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10만 걸음 걷기에 도전하고, “유권자, 내가 주인공이다!” 문구를 손글씨로 써서 커뮤니티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커뮤니티 내에 유권자의 날의 의미와 참정권의 소중함을 알리는 영상과 지방선거 선거정보 및 홍보영상 등을 게시해 챌린지 참여자들이 선거와 유권자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도 갖는다. 전북선관위는 “지방선거가 1달 정도 남았는데, 많은 도민들이 건강도 챙기면서 선거와 유권자의 의미에 대해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3차 백신접종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역기준이 완화된 운영지침에 따라 경로당을 전면 개방했다. 중마동장은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오는 5월 4일까지 30개소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활력을 되찾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 주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신임 이정식 중마동장의 취임 인사와 경로당 시설 안전 점검과 위생상태 확인,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초에 조사한 19개소 경로당의 물품 구입 24건, 도시가스 난방 공사, 경사로 정비 9건과 함께 이번에 신청받은 불편사항을 시 관계부서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시설물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 박화순 중마 1통 경로당 회장은 “새로운 동장이 방문해 따뜻하게 인사하고 안부를 챙겨 주셔서 감사하고, 그동안 듣지 못한 동정 소식을 통해 이제야 사람 사는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중마동 발전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경로당을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주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 불편 해소와 편리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7건(9억 9천만 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22건(4억 2,200만 원)은 준공한 상황이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 안길 확장과 아스콘 포장, 흙수로 구조물화, 보도블록 정비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농로 포장, 용·배수로 보수와 같은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주요 과업으로 하며 궁극적으로 읍민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광양읍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신속 집행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자체 설계에 착수해 연초에 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47% 완성률을 보이고 있으며, 상반기에 모든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기에 준공함으로써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올해 5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09~13시 만 17세가 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에게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주민등록증 휴일 발급서비스’를 운영한다. 만 17세가 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는 대다수가 학사일정이 있는 고등학생으로 평일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주민등록증 재발급은 정부24 및 전국 어디서나 발급신청이 가능하지만, 신규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지인 광양시 관내에서만 발급신청이 가능해 ‘휴일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광양읍은 시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도입해 ‘광양읍’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7세가 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에게 휴일 발급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만 17세가 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문 발송과 문자 안내를 통해 최대한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광양읍에 거주하는 고등학생들이 학사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발급기간 경과에 따른 과태료 납부를 예방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학생 편의를 도모하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유지·증진되도록 농어업인들에게 지원되는 ‘2022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이 1차 신청을 완료한 가운데, 광양읍은 오는 5월 2~13일(2주간) 광양읍 산업팀에서 추가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자는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농·어·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로서, 동일 기간에 전라남도 내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농·어·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다. 단, 2020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사람이나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이 제외된다. 이번 추가신청은, 지급대상자의 요건을 갖춘 사람 중 1차 신청기간(2022년 1월 11일~2월 10일)에 신청하지 못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 후 오는 6월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전년 대비 광양읍 농어민 공익수당 대상자가 104명 증가함에 따라, 공익수당이 어려운 농촌의 현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광양읍 농어민들은 신청해 사업 혜택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 1차 지원대상자는 2,074명으로 지원금액은 1인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4월 12~18일)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지난 23일 가족 뮤지컬 ‘책 먹는 여우’ 공연을 지역 어린이와 가족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베스트셀러인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책 먹는 여우'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공연 진행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운영하는 ‘극단 가람’에서 맡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참여자들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하도록 했다. ‘책 먹는 여우’ 뮤지컬은 책을 읽은 후 책을 먹는 여우와 좀벌레, 곰팡이와 같은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을 통해 도서관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있게 표현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고, 도서관의 책은 모두의 것이기에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교훈도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참여자는 “아이가 책을 매우 좋아해 함께 공연을 보기 위해 신청했다”며, “다양한 캐릭터들의 연기를 직접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지만,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와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가족 뮤지컬 ‘책 먹는 여우’ 가족친화 공연에 많은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가 미술관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식으로 아트상품을 쇼핑하고, 차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작품을 감상하는 新뮤캉스를 제안한다. 옛 광양역 터에 둥지를 튼 전남도립미술관 1층에는 아트숍과 카페테리아 ‘PLATFORM 660’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 있다. 아트숍에는 소장품을 모티브로 한 아트상품, 전시 도록 등이 예술의 지평을 늘리며 미술관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전시 도록은 총 5권으로 개관 전부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에 이르기까지 더는 전시장에서 볼 수 없는 명작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김환기의 ‘무제’, 천경자의 ‘화혼’ 등 이건희 컬렉션 기증작품들도 엽서, 패브릭 포스터, 마그넷, 유리잔 등에 등장해 전시장의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전남도립미술관 로고가 새겨진 문구류, 줄리안 오피의 ‘Walking in London’을 모티브로 제작한 에코백도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페테리아 ‘PLATFORM 660’은 물자와 승객이 오가던 옛 광양역의 ‘플랫폼’과 현주소 ‘660’을 상징하며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변신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카페테리아 벽면에 설치된 정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