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장마 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곡성 선세지구와 구례 서시천 일대 등 과거 호우피해 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긴급 점검, 피해 재발 방지와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3일부터 24일까지 전남지역에는 30~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특히 서해안과 곡성, 구례, 장성, 담양 등 전남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12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예보됐다. 문금주 부지사는 이날 폭염 속에서 호우피해 복구를 하는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고, 배수펌프장 공사 진척도, 정전에 대비한 비상전력 확보 계획,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문 부지사는 “과거 호우피해를 본 지역 주민은 적은 양의 비만 내려도 그날의 악몽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며 “이번 장마 기간 해당 지역에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복구사업을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곡성 선세지구는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7일까지 366mm의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농경지 3.3ha 및 도로 80m 유실, 주택 5동 매몰, 사망자 5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도는 지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중앙연구기관과 잇단 교류로 산림 분야 최신 정책을 공유하는 등 산림복지 실현의 바탕이 될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치유센터에서 완도수목원을 포함한 소속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제2회 산림자원연구소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손학기 산림정책연구부장을 초청해 중앙연구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교류의 자리로 마련했다. 교육은 ‘산지지형 공간구조와 산림정책 과제’라는 주제로 녹지 분야 공무원이 알아야 할 산지 공간구조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산림정책 동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 직원들은 평소 업무 추진 시 궁금했던 질문을 토크 형식으로 이어가는 등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올 들어 분기별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제1회 교육은 전남 산림연구 100주년을 맞아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을 초청해 ‘탄소중립시대, 미래를 향한 산림연구’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오득실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소 직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전국 13개 원유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원유검사 실시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원유검사 실시기관 숙련도 평가는 검사장비와 기술 등을 표준화해 원유검사 결과에 대한 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하고, 낙농가의 원유 가격 산정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세균수, 체세포수, 유지방, 유단백질, 유당, 5개 항목이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하는 원유검사는 낙농가와 유업체 간 원유 가격을 산정하는 공영화 검사다. 농가에서 착유한 우유의 세균수, 체세포수, 유지방, 유단백 등 4개 항목을 연간 4만여 건 검사하고 있다. 집유 업체는 통보받은 검사성적을 바탕으로 낙농가에 원유 대금을 지급하게 된다. 현재 전남에선 451개 젖소 농가가 연평균 14만 3천 톤의 원유를 생산해 1천50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는 전국 우유 생산량의 7% 수준이다. 이와 관련 업체만 33개가 있다. 최근 전남에서 생산된 우유는 세균수 1등급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6월 22일 군의회 위원회실(2층)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 당선자와 의회사무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순창군의회 의원 당선자 의정설명회를 실시했다. 제9대 순창군의회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실시한 이번 의정설명회에서는 의원 당선자간 상견례 후, 의회사무과장의 직원소개와 의회운영계획 보고와 의정계장 및 의사계장으로부터 의회운영 설명, 의원등록사항 안내 및 향후 의사 일정에 대한 당선자간 협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9대 의회 의원당선자는 가선거구 신정이․이성용, 나선거구 최용수․오수환, 다선거구 손종석․마화룡․조정희,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정숙 당선자 등 8명으로, 의정설명회를 통해 군민의 대변자로서 역대 어느 의회보다 지역발전과 의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순창군의회는 7월 1일 임시회를 시작으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뒤 7월 4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22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학생 선수, 운동부 지도자, 감독교사, 학교장, 교육장, 전라남도체육회 및 경기단체 유공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전라남도선수단은 학생선수 703명, 임원 176명 총 879명이 참가해 금메달 15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3개 등 총 5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육상 김종인 선수(광양백운중, 3학년)을 비롯한 41명의 학생선수들이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도교육청은 학교장과 감독교사, 운동부 지도자, 경기단체,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68명에게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학교운동부 고가장비 지원, 훈련장 여건개선, 학생선수 심리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전남에서 개최되는 2023년 104회 전국체육대회와 2024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위해 학교운동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 뿐 아니라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해 아름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두영)은 신축 공동주택 입주 전 실내공기질 검사로 새집증후군을 막고 쾌적한 실내 주거환경을 유도하기로 했다. 대상은 목포, 여수 등 입주 예정인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이며, 환경부 측정기준에 따라 저층, 중층, 고층으로 구분해 세대별 규모에 따라 3~20세대까지 실내공기질을 검사할 계획이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관리오염물질은 라돈,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으로 7개 항목이다. 라돈은 천연석 기반 건축자재에서 발생해 인체에 노출 시 폐암을 유발하며, 폼알데하이드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6종은 건축자재 또는 마감재 등에서 발생해 아토피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결과 기준 초과한 세대는 사업자에게 베이크 아웃 및 환기 등을 통한 실내공기질 개선 방법을 안내 후 재검사를 실시해 도민이 안심하고 입주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베이크 아웃은 마감재와 구조재 등 건축자재로부터 오염물질이 많이 발생하는 신축 및 개·보수한 건물에서 이를 제거하기 위해 실내공기의 온도를 높여 유해오염물질의 방출량을 일시적으로 증가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서 순천, 구례, 해남, 함평, 4개 시군이 확정돼 전국 최다 선정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촌협약은 미래형 농촌을 개발하기 위한 정책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종합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2023년부터 착수하는 농촌협약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일반농산어촌지역 113개 시군 중 시・도 평가를 통과한 38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21개 시군을 확정했다. 심사 결과 시・도별로 전남과 충남, 경북이 각 4개 시군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이 3개 시군, 충북・전북 각 2개 시군, 경기강원 각 1개 시군이 선정됐다. 2020년 공모가 첫 시작한 후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 시군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선정된 4개 시군은 연말까지 평가 시 제출한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대한 보완·조정 작업을 거치게 된다. 내년 상반기 중 농식품부와 시군이 농촌협약을 한 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시군별 국비 최대 300억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와 정치권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헌율 시장과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소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가 예산과 주요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당정협의회는 내년도 국가예산과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 협조사항 당부에 이어 국회의원과 쟁점 사항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지역 정치권에 부처예산안에 과소·미반영된 국가 예산이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추가 확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주요 현안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유치, △금강하류 하천기본계획 변경, △도시재생 뉴딜사업(함열지역) 공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공조 체계를 강화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며 입체적 대응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은 “당정협의회를 통해 행정과 정치권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신안군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편의 제공은 물론 새로운 음식문화 환경을 구축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관내 일반음식점(위생업소)에 입식 테이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입식 테이블 지원사업은 기존업소와 신규업소에 입식 테이블을 설치할 수 있도록 업소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내 업소 411개소 중 187개소에 5억8천만원을 지원하여 2,468개의 입식 테이블이 새롭게 설치됐다. 이에 따라, 기존 입식테이블 설치업소 183개소를 포함하여 전체 업소의 90%이상이 입식테이블로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신안군은 위생업소 45개소에 3억7천만원의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하여 노후된 영업장, 주방, 화장실, 간판 등의 시설개선을 추진하였으며, 모범업소, 위생 등급제 지정 업소에 위생모, 일회용 앞치마, 수저집을 지원하는 등 깨끗하고 편리한 음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안군수(박우량)는 “3년 만에 되찾은 일상 회복으로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여 적극적으로 위생업소를 지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