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는 오는 5월부터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와 충전방해행위 단속을 본격화한다. 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모든 공용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충전 방해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 수소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가 아닌 차량이 지역 내 모든 친환경 자동차 충전시설 충전구역·전용 주차 구역에 주차하거나 방해행위 적발 시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방해행위는 △충전구역 및 전용 주차 구역에 내연기관 차량의 주차(10만원) △충전구역 주변 및 진입로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10만원) △일정 충전 시간(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초과 후 계속 주차하는 행위(10만원) △ 충전구역(시설, 문자, 구획선)을 훼손하는 행위(20만원) 등이다. 시는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전광판 안내, 공동주택 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사전 홍보하고 4월 말까지 계도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후 계도 기간이 끝난 5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 차량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지역 혁신기관들이 지역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28일 전북대 첨단과학 캠퍼스 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안전성평가 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전북대 첨단과학 캠퍼스, 한국전기안전공사 핵심 연구자들과 함께 지역발전 방안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정읍시와 지역 내 핵심 연구기관과의 협력방안 도출과 지역의 혁신성장 발전정책 수립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방선배 전기재해연구센터장의 기관설명을 시작으로 각 연구자들의 자유발언을 통한 아이디어 제시와 형식에 구애 없는 자유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또 시정 핵심사업 설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발전 가속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신정동 연구단지 내 종사자와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에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면밀하게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가 문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시는‘시민이 다(多)같이 만들고 누리는 익산다움 문화도시’를 주제로 장단기 지역문화진흥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과 지역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대표, 관련 부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통해 최근 문화 트렌드 변화와 국내외 문화정책 동향 분석, 지역문화실태 조사, 익산시 문화발전 비전과 발전 방향 제시, 장단기 문화정책 등을 개발하여 새정부 출범과 문화자치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을 위해 전문가 심층 면접조사와 시민 설문, 중간·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100세 시대 등을 맞아 시민이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문화예술생태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 모두 공감하고 익산다움 문화도시 정체성을 강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가 행정안전부의 규제입증책임제 시행에 발맞춰 정읍시 자치법규에 등록된 각종 규제 정비에 나섰다. 규제입증책임제는 주민·기업 등 민간이 규제개선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에서 벗어나 담당 공무원이 직접 규제존치 필요성을 입증하는 제도다. 자치법규에 등록된 규제 중 다른 지역에 비해 과한 규제나 제정 또는 개정이 오래돼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소관부서 담당 공무원이 규제의 유지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위원회에서 폐지 혹은 완화하게 된다. 시는 특히 올해부터 기존 등록규제 중 주민·기업의 민원 이력이 있거나 경제활동에 제약이 되는 규제 등 개선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 규제를 선별해 정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7일 시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자치 법규상 등록된 규제 총 698건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한 후 정비 대상을 확정했다. 점검 결과 상위법령 위반과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등 오류가 있는 규제와 과도하고 불합리한 규제 38건을 폐지·완화하고, 660건은 존치할 것을 의결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은 28일 용담호에 내수면 특성에 적합한 건강한 뱀장어 치어 약 5천 4백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대표적인 토속어류로 치어 크기는 전장 10㎝ 이상이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합격한 검증된 종자이다. 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뱀장어는 내수면 어종 중에서 가장 생존율이 높아 향후 2~3년이면 경제적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뱀장어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용담호와 공공용수면에 붕어, 동자개, 쏘가리, 다슬기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하여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권 지역의 건강한 생태환경 증진 및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2022년 봄철 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는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군유림 및 사유림 378ha에 ▲경제림 조성 ▲큰나무 공익 ▲미세먼지 저감 ▲지역특화 ▲산림재해방지 ▲밀원수 조림사업 등 6개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했다. 특히, 군은 관광지 및 도로변 주변 공공녹지, 생활권 주변 녹지 등에 조림사업을 확대해 도심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인 2021년 산림경영계획을 작성한 산림을 대상으로 했으며, 묘목 활착률 향상을 위해 타년도에 비해 사업 시기를 앞당겨 4월 말까지 상수리, 백합, 소나무, 편백 등 12종 984천본을 식재를 완료했다. 또한, 군민이 직접 참여해 나무가 주는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가정이나 자투리땅에 심어 쉽게 가꿀 수 있는 유실수(매실, 자두나무) 4,000주를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료 분양도 추진했다. 최용주 산림과장은 “올해 조림사업을 조기 착수하여 조림목의 활착률을 높이겠다”며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침체된 민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 보상과 농업 경영안정 도모를 위하여 농작물 재해 보험료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농민들이 재해보험에 가입 시 부담률을 줄이기 위해 보험료의 95%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예산은 국비50%, 도비15%, 군비30%로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약 8억1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농가는 가입비의 5%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벼는 진안군 관내 농협에서 농가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발생한 농가의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 대상 품목은 벼, 고추, 인삼, 시설작물 등 총 67개 품목이며 작물별로 가입시기가 다르니 농가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농가의 주요 재배작물 가입기간은 ▲고추 5월20일까지 ▲인삼 5월27일까지 ▲벼 6월24일까지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농·축협에 작물별 가입 기간을 확인 후 방문해 보장내용과 보험금액 등을 상담한 후 가입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재해 발생 시 재해보험이 농가의 영농활동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작용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은 5월 31일까지 쌀 적정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신청을 받는다. 이는 지난해 벼 재배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정부에서 신규 정책으로 내세운 것으로 구조적으로 쌀 공급 과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을 신청한 농가는 벼 재배면적 1ha 감축 시 공공비축미 150포대(40kg기준)를 추가 배정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2021년 벼를 재배한 논에 2022년 벼 이외의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하는 농지가 있으면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로 5월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적정 쌀 생산 및 수급 안정화를 위해 농업인, 농업인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은 김창열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2023~24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사업에 대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가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 부서가 정부 및 전북도 재정투자 방향과 정책동향 파악에 적극 나서는 등 주요정책 사업을 비롯한 군민의 행정 수요와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오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신규발굴사업에 대한 중앙부처의 반응과 사업 진행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쟁점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향후 대응방안을 강구했다. 군에서 추진할 주요사업은 ▲곤충산업 거점단지조성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군립 자연 휴양림 조성 ▲양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용담호 생명수 생태탐방로 조성 ▲신전천 인공습지 조성 ▲좌산·포동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등으로 국가예산 로드맵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창열 군수 권한대행은 “진안 발전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사업별 국가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북도 담당부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 연장리 꽃잔디 동산이 화려한 꽃 양탄자로 물들었다. 진안읍 원연장마을 인근에 위치한 원연장 꽃잔디 동산은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상춘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볼거리로 유명하다. 16만 5000제곱미터에 이르는 산 하나를 빼곡하게 채운 꽃잔디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산 위에 서면 더없이 황홀한 기분마저 들게 한다. 더불어 곳곳에는 튤립, 철쭉들도 함께 자리를 잡고 있어 꽃길을 걸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꽃동산 곳곳을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전기차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지가 넓고, 산길이라 오르기 어려운 관광객들도 이를 통해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꽃동산 구석구석에는 포토존이 자리잡고 있다. 이 곳들은 봄날의 멋진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축제를 열지는 않지만 5월 8일까지 관광객들에게 꽃잔디 동산을 개방할 예정이다. 원연장 꽃잔디 동산 관계자는 “꽃동산을 개방하지만 완전히 코로나 19가 끝나지 않은 상태니 방역 수칙을 지키며 관람해줄 것”을 당부하며 “드넓게 펼쳐진 꽃들의 향연 속에서 봄을 느껴보는 장소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