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6월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광장과 서신동 일원에서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지구를 살리는 정원, 정원이 혁신하는 지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원 관련 소재인 식물과 시설물, 기타 예술적 소품이 전시되고 거래될 예정이다. 이번 정원산업박람회는 이벤트 중심의 행사가 아닌, 정원산업의 기반인 정원 소재 업계 종사자와 정원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박람회는 크게 △정원산업전 △전문·시민작가정원 △마을공동체 정원 △정원문화 프로그램 △영화상영 등으로 운영된다. 주 박람회장인 전주월드컵광장에서는 식물 소재 생산 농가와 업체, 비료·종묘·시설물 관련 업체 등 8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판매 및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별도로 마련된 비즈니스 공간에서는 정원 소재 업체간 정보 교류도 이뤄질 예정이다. 전주월드컵광장에서는 정원산업전 전시와 식물 소재 중심 샘플정원, 분수정원, 비밀의 정원,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검산동행정복지센터와 복지기동대는 지난 28일 김제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사회사업단과 함께 관내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 전달과 함께 청소봉사활동을 펼쳤다. 위 가정의 아동은 모가 정신질환으로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해 있고 조모는 90세가 넘어 거동불편과 치매까지 있어 생활의 어려움은 물론 가정환경 등이 너무 열악하여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세대였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집 안 청소 및 의복 정리를 비롯하여 해충 방지를 위한 이불 소독 봉사까지 진행되었고 특히 가정의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컵라면 및 햇반, 그리고 햄세트와 화장지 등 생필품 후원까지 진행되었다. 지원을 받은 신모 어르신은 깨끗해진 방안 모습을 보고 감사한 마음을 연신 “고맙다”라는 단어로 표현하여 주위를 숙연하게 하였다. 최춘열 대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봉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중한 이웃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검산동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내 가족처럼 봉사도 해주시고, 생활속에서 필요한 물품도 지원해주신 복지기동대 및 효도리사회사업단에게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주시는 27일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민원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시킨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 공무원 4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 468종에 대해 법정 처리 기간보다 단축 처리시 개인별 마일리지를 부여해 누적 점수가 높은 우수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일선 현장에서 각종 민원을 처리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3회(4월, 8월, 12월)에 걸쳐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시상을 통해 민원처리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업무역량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을 마련해 전주시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신풍동 복지기동대는 이달 28일 저소득 세대 담장의 페인트 공사와 주방 천정 소화설비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풍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의 편의성을 높여주기 위해 매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주거 상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불편하고 안전하지 못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복지기동대는 저소득 세대의 낡은 담장을 밝고 환한 페인트칠 공사를 실시하고, 화재위험성이 있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의 주방 천정에 자동 확산 소화기를 설치하여 화재 위험성을 대비하게 하였다. 이에 공사과정을 지켜본 주민들은 “담장을 깨끗한 색으로 칠하여 주니, 마을이 밝고 환해 졌다.”“이렇게 화재위험을 대비해 주니 안심이 된다. ”라는 등 기뻐하며 고마워 하였다. 봉사에 동참한 이명호 신풍동장은 “우리의 봉사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이 좋아지는 것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고 시간을 내어 수고하신 복지기동대의 봉사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하였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제100주년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행사가 열린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30일 센터 야외 주차장공원에서 지역 영유아와 부모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 행사에서는 전주지역 아동과 양육자 75가정(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감자극 놀이 체험활동 및 페이스페이팅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마음돌봄’ 이동상담 등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열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여성 마음건강사업 일환인 ‘마음돌봄’ 이동상담을 통해 도내 여성 대상 정신건강 검진·상담 등 심리지원 및 영유아 대상 오감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코로나19와 양육으로 지친 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즈음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안전하고 활기찬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중 부모교육과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김제시 공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지역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30세대를 방문하여 식품꾸러미(1,500천원 상당)를 전달했다. '취약계층 식품꾸러미지원사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덕면 지역연계 모금액을 활용하였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식품 꾸러미에는 돼지고기, 사골곰탕, 달걀 등 10개 품목이며 1인당 5만원 상당으로 구성돼있다. 정민성 민간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찾아오는 가족 없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해드려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천만영 공덕면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실천을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공덕면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덕면 협의체는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ED 전등 및 노후 방충망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금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인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독서 토론 등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금구도서관은 5월중 수강신청을 받아 “징게 맹겡 외에밋들 아리랑으로 돌아보는 김제역사”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조정래작가의"아리랑"12권을 읽고 조석중 배움아카데미 대표의 사회로 토론활동 및 후속모임을 13회 진행하고 소설의 배경이 되는 아리랑문학관, 아리랑 문학마을, 하시모토 농장, 새창이 다리,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현장탐방하여 그 시대의 역사를 바로 알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시민의 민족적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하여 도서관의 활기를 되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금구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경기전, 고즈넉한 한옥건물 등과 함께 전주한옥마을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손꼽히는 오목대가 새 단장을 한다. 전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목대 일원(완산구 교동 65-67번지)에 대한 글로벌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된 오목대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토벌하고 귀경하는 도중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연 장소다. 1900년 고종이 친필로 쓴 태조고황제주필유지(太祖高皇帝駐畢遺址 : 태조가 잠시 머물렀던 곳)가 새겨진 비가 세워져있다.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여행코스 중 하나이자 평소 전주시민들의 산책길로 사랑을 받아온 이곳은 목재데크 등 시설물의 노후화와 빗물로 인한 토사유실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돼왔다. 이에 시는 안전사고 우려 등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고 오목대가 더욱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쉼터로써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시는 기존 산책로(약 400m 구간)를 정비하고, 벤치 등 휴식장소와 야외무대를 위한 조망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야간산책코스를 조성하고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가 화재 취약 건물에 대한 화재 안전성능 보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화재 안전성능 보강의무 대상은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피난약자시설(의료, 노유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원 등), 다중이용업소(연면적 1천㎡ 미만이면서 1층 필로티 주차장으로 구성된 고시원, 목욕장, 산후조리원, 학원 등)으로 3층 이상이면서 가연성 외장재(드라이비트 등)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건물이다. 시는 2020년부터 화재안전성능보강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공사비 4천만원 이내에서 최대 2666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의무 대상 건축물 관리자는 올해 말까지 화재 안전성능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진다. 의무 대상에 대한 보강지원 신청은 LH건축물관리지원센터에서 받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우리은행을 통해 성능보강 의무화 대상은 아니지만, 주거용 건축물로 가연성 외장재 사용, 스프링클러 미설치, 필로티 주차장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단독·공동주택에 대해 주택성능보강을 위한 공사비용 저리융자 지원도 추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김제시 보건소는 전라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이 조정되어 4월 25일부터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떴다방’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니어감시원 감시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일명‘떴다방’이란 장소를 이동해 3~6개월 단위로 개·폐업을 반복하면서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을 특정 질병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를 하여 노인들을 현혹하는 불법 홍보관을 말한다. 시니어감시원은 대한노인회에 소속된 어르신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직접 경로당 및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떴다방 피해 예방 행동 요령 안내문을 배부하고 순회교육을 한다. 김용현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 불법 판매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예방 및 홍보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식품 등이 질병 치료에 특효가 있다는 허위·과대광고에 속지 말고, 불법 판매행위를 목격할 경우 국번 없이 1399나 김제시보건소 위생관리팀으로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