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속도를 내며 지역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것으로 주민자치회에서 마을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정하고 있다. 주 사업들은 노후화된 마을 도로, 배수로 등 소규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예산 편성과정에서부터 공사과정까지 주민들이 참여한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13개 읍면 102개 마을에 2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되고 파손된 마을안길, 세천, 배수로 등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공사과정에서 주민들이 일상생활과 생업활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공사를 시행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 6월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정률을 90퍼센트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성호 완주군 공영개발과장은 “주민숙원사업이 다른 공사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주민불편사항이나 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하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민 체감 효과와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웅치면에 위치한 육묘장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등 60여 명과 함께 벼 모판 관주처리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판 관주처리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그로모어)은 병해충 방제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신기술 농법이다. 이앙 1~3일 전 모판에 살균제와 살충제, 영양제를 물과 희석해 모판 1개당 300㎖를 관주 처리하면 본답에서 방제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모판 관주처리 기술 전문가의 현장 시연과 질의응답, 농업인들의 농경지 온실가스 저감으로 저탄소 농업 실천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보성군은 기상재해 대응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50ha의 면적에 1억 8천만 원을 벼 모판 관주처리 약제비로 지원한다. 기술센터 담당자는 “관주처리 적용약제의 약효 지속 기간이 90∼100일 정도이므로 본답 생육기간이 120일 이내인 조기, 이모작 재배와 조생종 품종에만 적용이 가능하다.”며“중만생종인 경우에는 후기 병해충 발생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모판 관주처리 농법은 병해충 방제시간을 95% 절감하고 쌀 생산량을 8% 증가시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계기관을 매칭해주며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완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기관 단체와 일손 필요 농가를 연결해주는 ‘일손돕기 매칭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손돕기 매칭 및 참여는 ‘고령·여성·질병농가’ 등 상대적으로 농작업 지원이 더욱 절실한 영세·취약농가를 중심으로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관계기관 및 단체의 농촌일손돕기 참여 문의 및 신청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진행되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완주군 13개 읍면사무소를 통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완주군의 각 실과소, 읍면에서도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박이수 기술보급과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외국인 수급마저 어려운 지역 농가에 일손이 부족해 안타깝다”며 “각 기관과 단체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미디어센터가 라이브 커머스 워크숍을 연다. 28일 완주미디어센터는 내달부터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제작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다. 워크숍 대상자는 비대면 소비시대를 맞아 새로운 판매전략을 고민하는 지역 내 농식품 생산자와 소상공인 등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지원하고 완주미디어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총 8회차 교육으로 시장분석과 온라인 홍보마케팅, 판매전략에 따른 스피치 및 촬영 실습, 방송 운영 등 라이브 커머스 방송 전반을 다룬다. 또한 광주, 순천, 익산의 미디어센터와 연합으로 ‘Live 전라도 장터’를 열어 교육 성과도 공유한다. 완주미디어센터는 워크숍이 끝난 뒤에도 별도의 과정을 마련해 제작자 스스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워크숍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내달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접수방법은 ‘라이브완주’나 전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미디어센터 홈페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지구의 날(4.22.)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함께 생태계 교란종인 황소개구리 퇴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보성군 공무원과 야생생물협회 회원 30여 명은 벌교읍 태백산맥문학관 일대 연못에서 황소개구리 올챙이 1만여 마리를 포획했다. 황소개구리는 외래 생태 교란 생물의 대표종으로 토종 생태환경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1970년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국내에 들여온 후 소비되지 못하고 무단으로 방생하기 시작해 생태 교란종이 됐다. 참가자들은 벌교읍 소재 중도방죽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해안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중도방죽은 벌교갯벌 지류로 생태학적 가치와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여 군민과 관광객이 도보여행 코스로 많이 찾는 장소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탄소중립 인식을 제고하고, 토종 야생동물의 서식 기반 보전으로 인간과 생태계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이 단독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한다. 28일 완주군은 단독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군민에게 정부 지원금 외에 지방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완주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정부사업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 한해 지방보조금을 지급한다. 수요가 가장 많은 3kw 태양광의 경우 총사업비 약 516만원 중 국비 258만원에 추가로 지방비 1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면, 신청가구는 158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설치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공업체로 선정한 기업을 선택해 상담한 후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다만, 설비설치시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참여업체가 아닌 업체와 계약한 경우에는 국비, 지방비를 받을 수 없다. 또한 지방비는 예산 소진시 까지만 지원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공고나,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 사업은 설치가구의 난방비와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새정부 균형발전 국정과제에 포함하고 이의 이행 의지를 밝혀 관심을 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는 전날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회’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3대 약속과 15대 국정과제, 전북 등 17개 시도별 지역공약 등을 제시했다. 균형발전 3대 약속은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 개막과 △혁신성장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의 고유 특성 살릴 수 있도록 지원 등이며, 약속별로 3~6개씩 총 15개 국정과제를 제시했다. 인수위는 15대 국정과제에 ‘신성장 산업의 권역별 육성 지원(11대)’과 ‘지역 공약의 충실한 이행(15대)’을 포함했으며, 이의 세부 실천과제로는 지역 산업단지 고도화와 글로벌 신산업·혁신특구 지정과 육성, 지역공약 추진체계 마련 실천동력 확보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인수위는 또 이날 전북 등 17개 시도별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소개했으며, 전북의 정책과제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와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조성’을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완주군의 최대 현안인 ‘수소특화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들이 주민들과 상견례를 갖고, 1년의 활동을 다짐했다. 28일 완주군은 제6기 입교생 24명이 최근 고산면 상삼마을 주민들에게 전입 후 첫 인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기초영농교육, 영농실습, 농장과 1:1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지원 등의 귀농교육을 받는 교육시설이다. 올해는 총 10세대 24명이 완주군 상삼마을에 전입했으며. 10세 이하 자녀 동반 3세대를 포함해 40대 이하 청년층 7세대가 전입했다. 상삼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상견례에는 주민 20여명이 참여해 체류형 입교생들을 격려했다. 주민들은 “거리두기가 완화돼 이렇게 얘기하며 상견례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특히 아이들을 보니 더욱 반갑고, 교육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입교생들은 보답으로 상삼마을회관에 직접 만든 화분을 기부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리 완주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소통‧화합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부탁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이 ‘완주군 화요아카데미’의 첫 시작으로 ‘인문미술기행 특강’을 개최한다. 28일 완주군은 ‘미술과 삶, 미술과 세상’을 주제로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이서면 콩쥐팥쥐 도서관에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강에는 임옥상, 김철규, 송만규 화가가 나선다. 우선 임옥상 화가는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로 대표작은 청와대 세종실 벽면 전시된 '광장을 장식하는 촛불혁명 속에 서 있다'가 있다. 이번 강연 주제는 ‘임옥상의 대지에서 춤추다’다 김철규 화가는 전북미술대전 대상과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최우수상 등의 경력이 있다. 수년 째 ‘인체풍경’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양화가이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조형적으로 풀어낸 인체를 통해 나타난 삶의 이야기’다. 송만규 화가는 강을 매개로 한 그림들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화가다. 아름다운 섬진강과 만경강을 소재로 수묵화로 담아낸 지역 대표 작가이다. 이번 강연 주제도 ‘강에 대하여’다. 성인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신청접수는 5월 16일까지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과 완주군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2022년 어린이문화예술제가 열린다. 28일 완주군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어린이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야외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어린이 문화예술제는 삼례문화예술촌 주변 금와습지의 생태환경을 배경으로 △맹꽁이와 금개구리 찾기 △알록달록 공예품 만들기 △아트풍선 △날아라 비눗방울 △페이스페인팅 △웃음꽃 팡팡 쌀과자 △캐릭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된다. 삼례문화예술촌 전시관에서도 문화예술촌 그림그리기, 사전예약을 통해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전시 공연이 예정돼 있다.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문화복합공간인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어린이날의 의미를 방문객들과 함께 나누고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놀이체험 공간을 만들어주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코로나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웃음 가득한 문화예술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개관 9주년을 맞은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