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순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1년 상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집행률을 반영한 것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목표달성 실적, 3·4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최종 평가 결과, 순천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17,163억원 대비 14,783억원 집행(집행율 86.13%), 목표율 대비 9.5% 초과달성하며 전남도 내 종합 2위, 소비·투자부문 도내 1위라는 성과를 내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기관 재정인센티브인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하여 시민을 위한 현안 사업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년여동안 지속된 코로나19 피해로 재정 여건이 악화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위기상황에서도 적극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회복의 조기달성과 ‘순천경제 V자 반등’ 의지를 보이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시정역량을 총동원해 좋은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옥과공공도서관을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4월 2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최신 치매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곡성군에서는 2019년 길작은 도서관을 시작으로 2021년 곡성교육문화회관 도서관에 이어 3번째로 옥과공공도서관이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현판식에는 곡성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장, 옥과면장, 문화체육과장, 치매안심센터 구성원 등이 참석했다. 옥과공공도서관은 치매 도서 코너를 따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 구성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또한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도서관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과 민간업체 등을 선도 단체로 지정해 치매 극복 활동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는 생각이다. 옥과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치매와 관련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저시력자를 위한 확대기와 큰 글자 도서도 함께 비치되어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담양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재지정의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지정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4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9년~2021년의 실적을 평가했다. 군은 이번 재지정으로 앞으로 3년간 평생학습도시로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담양군은 지역 기반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 담양의 문화 자원을 토대로 읍면 행복학습센터, 평생학습동아리, 담양인문학 문해교실 등 평생교육 역량 제고에 힘써왔다. 특히 성인문해 학습자 대상 컬러링북 제작 등 특화사업 운영을 통한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춘 탄력적인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지정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 자체 모니터링 평가 등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학습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 담양천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담양지명 천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제작 설치된 ‘천년의 문’ 준공식을 한국대나무박물관 인근 담양천년광장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6년 담양천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군민 설문조사와 위원 회의를 통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5개 사업을 최종 선정, 차질 없이 추진했으며 이번 천년담양 상징조형물 제작설치 사업을 마지막으로 모든 사업을 완료했다. 담양상징조형물은 미래 천년의 새로운 문화유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문주형태의 화강석 조형물(너비 8m, 높이 6.25m)로 만들어졌다. 담양의 문화와 특징을 담은 천년 담양 문장과 전국 최초 12개 읍면 문장을 담았으며, 담양이 나아가야 할 미래 천년의 이정표가 될 담양천년선언문을 세기고 생태와 인문의 가치를 두는 담양군의 슬로건을 기록해 담양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담양천년광장이 담양의 새로운 문화광장으로 자리매김해 미래 천년의 문을 여는 단초가 될 수 있도록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담양군 현직 공무원이 곤충의 사랑 이야기 "검은물잠자리는 사랑을 그린다"에 이어 최근 저술한 곤충박사와 함께 떠나는 "기후변화 나비여행"이 출판과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기후변화의 문제를 아름다운 나비로 접근해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전국민 누구나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현장에서 찍은 생생한 사진들을 활용해 신비스러운 생태 이야기를 맛깔스러운 필치로 전개해나간다. 책 속에는 환경부와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기후변화 지표나비’ 들의 계절에 따른 발생횟수와 출현시기, 군집변화, 분포변화 등의 기후생태계 변화를 문헌사료와 현장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실증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기후변화 지표나비들처럼 기후변화에 어떻게 슬기롭게 대응해야 하는지, 왜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지, 명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나비의 출현 날짜와 서식 장소, 먹이식물, 이동경로 등의 생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증명하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 교육도서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실체현미경으로 확대한 나비 날개의 추상화에서 기후, 생태, 환경 이미지를 찾아내 독자에게 잠재된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최초로 실시한 연구개발특구 성과 종합평가에서 1등을 차지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통보된 연구개발특구 성과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북은 90.6점으로 5개 연구개발특구 중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8년 특구평가 체계 개편 후 처음으로 실시된 종합평가로 가장 늦게 시작한 전북특구가 선발주자 광역단위 특구*를 제치고 최고 성과로 평가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과기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특구별 3년간(2019~2021)의 실적을 1차 서면평가하고, 2차 지자체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종합평가 결과를 확정하였다. 전북은 10개 평가지표 중 특구 사업성과 등 6개 정량지표에서 S등급을 받았으며, 정성지표에서는 지역특화산업 연계 정책추진 등 지자체 노력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융복합소재․부품거점지구 활성화를 위해 탄소 등 융복합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도정 핵심목표로 정하고 장기적으로 연관산업 육성을 하였으며, 소부장펀드 조성 등을 통한 특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지원 등 지자체의 주도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수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과 28일 치매예방관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예방관리자 14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기억력, 집중력, 연상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삶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치매예방관리자를 양성하고 있다. 앞으로 치매예방관리자는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실무 기법을 활용해 치매예방 생활습관 실천과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 예방교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12개 읍면 56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식개선 교육, 인지강화 및 감각, 신체, 공예, 영양교육 등 다차원의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효율적인 치매 예방과 치매관련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1년에 1회 무료로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지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검사결과 2차 검진이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으로 의뢰해 정밀감별검사(CT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도는 도내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68개소(국가지정·등록문화재 13, 도지정문화재 55) 안내판을 보기 쉽게 바꾸는‘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이해하기 쉬운 문안, 방문객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의 유용한 문안,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반영한 문안을 기본방향으로 정해 순차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시민자문단 검토와 전문기관 감수를 거쳐 일반 시민 눈높이에 맞고, 문화재에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비한다. 실례로 보물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은 마애불에 대한 설명과 조성지에 대한 여러 가지 설, 마애불 가슴 아래 복장에 숨겨두었다는 비결록에 대한 전설과 의미 등을 담아 문화재청의 문화재 안내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직 정비되지 않은 안내판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계속해서 교체·정비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전라북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전라북도 문화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재 안내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문화재 관람 편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북도 나해수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부안군 해양수산 분야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별 추진상황 점검 및 현안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먼저, 어촌·어항 정주여건 개선 분야에 대한 격포권역 거점개발사업(’19~’23년, 78억원)과 곰소항 어촌뉴딜 300 사업(’20~’22년, 104억원) 현장을 방문하여 증축이 완료된 격포어촌계 사무실, 마을안길 환경 정비사업 현장의 안전 점검과 곰소항 방파제·물양장 시설 정비 등이 담긴 기본계획에 따른 사업 추진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주문하였다. 어촌관광 활성화 연계 방안 및 어업인 소득증대 분야로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대상지와 젓갈발효식품센터, 친환경 양식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였다. 해양수산부로부터 전북도 최초로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받은(’21.9.10.) 곰소천일염업의 생산지인 곰소염전을 찾아 어업유산에 대한 가치를 확인하고, 지역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천일염업의 관광상품 연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11년개소, 50억원)를 방문하여 시설 운영현황과 HACCP 기준에 맞는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실시한 ’21년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사업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부에서는 매년 말 연차평가 실시를 통해 1년 동안의 사업화 실적 및 네크워크 운영, 기업지원 실적을 평가하고, 이를 차년도 사업추진 방향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국가연구개발 사업 수주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유치(’22~’24, 국비 231억원)], ▲해외 수출계약 체결[서우엠에스(전주)-인도 기업 간, 40억원 규모] 등 주요 실적을 인정 받았다. 이외에도, ▲클러스터 내 기업유치 (주)천일식품 등 총 6개 기업 유치, 투자금액 1,183억원), ▲우수제품·기술 수출 (13건, 111.85억원 달성), ▲수혜기업의 매출 및 고용 창출 (매출 265억원, 고용 150명) 등 성과를 올렸다. 이로써 전라북도 특화산업인 스마트농생명융합산업 발전과 클러스터 육성 1단계 사업(‘18~’22, 5개년) 종료 후 후속으로 준비 중인 2단계 사업(‘23~’27, 5개년)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가균형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