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고창군민 누구나 부담없이 회의를 열고 대화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문화도시 시민공론장인 ‘누구나 수다방’을 운영한다. 시민공론장 백가쟁명 ‘누구나 수다방'은 말 그대로 고창군민 누구나 회의를 열고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의는 ‘고창’과 관련된 어떤 주제든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으며, 모임을 새롭게 구성하지 않고 기존 동아리, 공동체 등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누구나 수다방’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최자는 회의결과 제출 후 10만원의 회의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회의 운영비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다과, 식사, 장소대관 등의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누구나 수다방’은 정치, 종교, 상업행위 등 특정 목적의 회의와 개인적인 문제, 단체 내부회의, 교육, 가족회의, 의제가 없는 단순 친목 모임 등의 활동도 지원이 불가하다. 회의 개설은 회의 진행일 기준 7일 전까지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에 신청해야 되고, 주민의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진행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고창군청, 고창문화관광재단, 고창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도가 ‘새정부 출범, 6‧1 지방선거’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부처단계 국가예산 최대 반영을 위한 행보를 쉼없이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행보는 전북도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23년 주요 국가예산 사업 대부분이 신규사업으로써 본격적인 부처 예산편성이 이루어지는 4월에 전방위 설명 활동을 통해 부처단계 최대 예산을 담기 위해서이다. 이에, 4월 28일에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국토부․환경부 등 주요 부처 실국장을 방문하여 도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지원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23년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하였다. 먼저 국토부 철도국장과 면담을 갖고 새만금 신항만을 중심으로 한 복합물류 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올해 상반기 설계가 완료되는 ‘전주역 전면개선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하였다. 당선인 지역공약사업이기도 한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은 작년 12월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올해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될 예정으로 새만금신항~옥구신호소 구간(29.5km)은 신설하고, 옥구신호소~대야역 구간(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얼쑤 좋다” ‘대한민국 판소리 성지’ 전북 고창군이 주말 판소리 버스킹을 마련해 군민과 고창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 판소리 버스킹은 신재효 고택과 동리정사에서 고창 국악인들이 다채롭게 꾸미는 공연으로 열린다. 여름철 무더위 기간을 제외하고 주말 오후 2시에 판소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으며,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에서 활동하는 (사)동리문화사업회, (사)한국판소리보존회고창지부, (사)한국국악협회고창지부, 국악예술단 고창, 고창국악단 가인, 진채선 선양회가 주관한다. 버스킹은 판소리, 창극, 민요, 퓨전 판소리 공연과 판소리 한 대목 배우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져 고창을 찾은 관람객에게 더 없이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 고창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국 단체·동호회·학교 등은 고창판소리박물관에 사전 예약하면 판소리 해설과 판소리 한 대목 연창, 판소리 따라 부르기 등 다양한 맞춤형 판소리 공연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2022 판소리 버스킹과 맞춤형 판소리 체험공연을 통해 우리의 위대한 유산인 판소리가 대중들에게 더욱 더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고창군 CCTV통합관제센터 강남희, 김윤종 관제요원이 면밀한 분석으로 사고를 내고 도주한 차량검거에 큰 도움을 줘 고창경찰서장에게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요원들은 지난 20일 오후 6시께 고창경찰서 상황실에서 사고 발생 용의자 동선 추적 요청을 받았다. 주변 CCTV가 없어 사고시간대와 가해차량 특정이 어려운 상태에서 예상 도주로를 자세히 살피며 용의차량을 특정할 수 있었다. 고창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1월 개소 후 관제요원 11명이 4조 2교대로 일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범죄행위, 실종자, 쓰레기 무단투기, 재난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1100여대를 관제하고 해당 내용을 경찰서 및 유관기관 관련 부서에 통보해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고창군청 백재욱 울력행정과장은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등과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인 ‘제19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오는 30일부터 열린다. 2019년 마지막 축제 이후 3년만이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제19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오는 30일부터 5월15일까지(16일간)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일원에서 열린다. 교통통제와 입장객 방역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인 5월15일까지 계속되고 있다. 축제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를 포함해 친환경 청보리밭과 어울리는 약 1.5㎞의 차없는 거리 조성, 트랙터 관람차 체험, 트릭아트길 체험이 진행된다. 또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 바람개비와 전망대를 통한 청보리밭 내 특색있는 경관 제공, 먹거리·전통놀이·향토식품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축제기간 중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고창농악보존회에서 거리공연을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창군 축제 관계자는 “올해 청보리밭축제는 코로나19로부터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동시간대 모이는 대규모의 행사는 자제하고 관광객의 방역안전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응급의료위원회’를 열고 2022년 지역 응급의료시행계획 심의와 정책・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전라북도 응급의료위원회’는 학계 전문가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지역응급의료에 관련한 시책 등을 심의․조정․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전라북도 응급의료시행계획은 중앙정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응급의료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 및 응급의료 취약지 해소를 위한 지원대책 등 일반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현장단계에서 실습 위주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재난대응훈련, 이송 단계에서 닥터헬기와 권역외상센터를 연계한 신속한 이송체계 구축, 소방과 함께하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도입, 병원 단계에서의 응급의료기관 지원, 의료 및 분만 취약지원사업의 확대 등 도내 응급의료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응급의료현황, 지역응급의료 이송체계 마련, 주요사업 추진계획 수립 및 실적 관리, 협력체계 구축 사항 등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과 세부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응급의료의 목표는 응급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매천도서관과 구례공공도서관이 함께 하는 2022년 올해의 책 3권 선정하고 ‘함께 책 읽는 구례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5월부터 12월까지 두 도서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고 도서관 이용을 독려함으로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관련 책·사람·도서관이 한데 어우러지고 책으로 하나 되는 구례를 만들기 위해서 대상별(어린이, 청소년, 일반)로 한 권의 책을 올해 처음으로 함께 선정하였다. 구례 군민이 함께 읽을 선정된 올해의 책으로는 어린이는 해치(임어진·오치근, 도토리숲), 청소년은 경성을 쏘다(이성아, 북멘토), 성인은 자본주의의 적(정지아, 창비)이다. 또한, 구례군매천도서관과 구례공공도서관은 이번에 선정된 ‘2022년 올해의 책’ 연계프로그램인 인증샷 이벤트, 독서퀴즈,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례 군민들과 함께 하는 만남도 준비 중이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책으로 하나 되는 구례, 도서관으로 행복한 군민을 목표로 온 군민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여 독서문화가 융성한 지역사회를 만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 2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사)순천청년회의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가족 일상회복을 위한 부모-자녀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지구청년회의소(JC)는 지난해 10월 아버지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와 자녀교육 역량 함양 등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고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일상회복 프로그램은 두 기관의 세 번째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범죄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 학부모 대상으로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처방법과 자녀 성교육 특강이 펼쳐졌다. 체험부스는 순천시에서 흑두루미 인형과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순천 역사 바로알기를 지원하고, 순천경찰서에서는 미아방지 사전등록, 경찰 제복체험, 포돌이 포순이 체험 및 기념촬영, 아동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지원했다. 또 외부 기관(함께에듀)에서도 미아방지 종이 팔찌 만들기, 반려 식물 키우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오랜만에 이런 행사를 참여하는 것 같다. 이제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야외에 나와 맑은 공기도 마시고 농촌체험을 하니 너무 좋아요~.”(화순 능주초 4학년 이세영 학생) 4월 27일 평일인데도 무등산 자락 농촌체험마을로 유명한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 들국화마을에 아이들 재잘거리는 소리가 흘렀다. 체험학습에 나선 인근 능주초등학교 학생들이다. 이 학교 5~6학년 학생 30여 명은 이날 답답한 교실에서 나와 농촌체험 학습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2020년 코로나19 위기가 찾아온 이후 전면 중단됐던 체험활동이 2년여 만에 재개된 것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능주초 이곤 교사는 “아이들이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밖으로 나오니 너무 좋아한다.”면서 “이제 오미크론 유행이 어느 정도 진정된 만큼 예전처럼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목포항도초등학교도 지난 22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학년별 운동회 열고 있으며 5월 중에는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있다. 광양중동초등학교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중단했던 교실에서의 모둠 토론 수업을 재개했고, 수학여행과 야영수련활동을 위해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처럼, 전남 도내 각급 학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기존의 교육청 주도 감사에서 벗어나 학교 스스로 각종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학교자율 종합감사’를 본격 시행한다. 학교자율 종합감사는 각 학교가 자체 감사반을 꾸려 스스로 감사 시기·방법을 결정하고 도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자율 점검표를 활용해 학교 업무 전반을 점검·시정·개선하는 방식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1년 하반기 초·중 6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해 ‘감사 효과성’ 측면에서 87.8%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올해는 22개 시·군 지역 종합감사 대상 공립학교 중 13개 희망 학교(유1, 초9, 중3)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자율 종합감사는 학교 내부 협의를 통한 감사 일정 조정, 감사자료 작성 생략, 공개된 점검항목의 연중 수시 점검·보완 등이 가능해 기존 종합감사 준비에 따른 행정업무 부담과 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특히, 학교 구성원 중심의 책임있는 학교 운영과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2월부터 △ TF 구성·운영 △ 매뉴얼 및 체크리스트 개발·보급 △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단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