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지난 2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회에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신속 추진, 고흥~완도 연륙·연도교 건설, 노화~소안 연도교 건설 등 완도군 현안 사업 3건이 국정 과제에 반영되었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1단계 광주~강진 성전 구간이 지난 2017년 착공하여 현재 50%의 공정을 보이며 정상 추진 중이다. 지난 1월에는 강진 성전~해남 남창 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중점 추진 노선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새정부 국정 과제에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이 신속 추진으로 반영됨에 따라 행정 절차 축소와 국비 예산 확보가 가능해져 조기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약 50분 이내로 통행 시간이 단축되어 물류비 절감, 관광객 유입 등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완도 연륙·연도교 건설은 목포에서 부산을 잇는 남해안 관광도로 중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 이를 연결하기 위해 완도군에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5월 국도로 승격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무안군의회는 4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6일 부터 3일간 개회 된 제279회 임시회를 마무리 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무안군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포함한 13건(원안 가결 12건, 수정 가결 1건)의 안건을 최종 처리했다. 김대현 의장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무안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고 하면서 “동료 의원들의 열정과 무안군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잘 마무리 하고 있다.”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제8대 무안군의회의 4년간의 여정도 불과 60여일을 남겨 두고 있다.”며“마지막까지 무안군의 발전과 군민의 안위를 위해 남은 임기동안 의정활동에 충실히 임할 것이다.”고 밝혔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무안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남악복합주민센터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진 인정 이후 관내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 이용자가 증가하고 임시선별검사소 이용자가 현저하게 감소함에따라 선별검사소 근무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보건소 업무효율을 증진시키기 위한 조치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우선검사대상의 제약을 받지 않고 검사부터 결과까지 약 15~30분이 소요되며, 병·의원에서 진행하는 특성상 검사결과 양성이 나오는 경우 현장에서 진료와 약처방까지 이루어져 PCR 검사에 비해 편리한 부분이 많아 선호도가 높다. 박홍근 보건소장은 “호흡기 클리닉과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해 양성이 나온 경우 PCR 검사 양성과 동일하게 관리되고 PCR 검사대비 소요시간이 짧으니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접촉 등 감염 의심이 될 경우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악복합주민센터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해 4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약 14만 건의 검사를 통해 지역 내 확진자를 조기발견함으로써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데 기여한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미수검에 따른 행정 제재가 강화됨에 따라 곡성군이 주민들에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4월 14일부터 개정된 자동차 관리법이 시행되고 있다.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미수검 과태료가 2배 높아진다는 것이다. 자동차 검사 유효 기간이 경과한 지 30일 이내의 경우 과거에는 검사 지연 과태료로 2만원을 내야 했으나 이제는 4만원을 내야 한다. 30일 초과 후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도 과거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올랐다.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부과하는 과태료 최고액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됐다. 아울러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지날 경우 실시하는 조치도 더욱 강화됐다. 기존에는 번호판을 영치했으나 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 검사 유효 기간은 자동차 등록증을 확인하거나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우편물의 분실이나 실거주지가 달라 사전안내를 받지 못하는 차량 소유자를 위해 검사기간 안내 문자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TS한국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주요 역점 시책인 ‘청정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시군 경진대회에서 순천시가 최우수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남도내 17개 시군이 서면심사에 참여, 이 중 순천시, 해남군, 나주시 등 9개 시군이 경진대회에 나서 각 지역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뽐냈다. 순천시는 블루 시티 분야 ‘생태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웰니스 대표 도시’라는 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순천시는 ▲전남 1호 ‘K-웰니스 도시선정’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습지 등 2021년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국제생태관광중심 도시 부문 ‘2022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제시, 평가위원으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나주시, 해남군, 신안군이 차지했다. 해남군은 블루 농수산 분야 ‘전국 밥상위 해남 청정농산물, 온‧오프라인 마케팅 공략’을 발표했다. 해남의 대표 먹거리인 고구마, 배추, 마늘 등의 6차 산업화 추진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끈 점이 평가위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주시는 블루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을 향한 담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서 장흥과 화순에 각각 추진할 바이오분야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사업’과 ‘치료백신 임상시험 연계 지원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 보유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 산업을 고도화·다각화 및 방향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은 3년간 국비 96억 원 등 216억 원을 들여,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국내 유일 진균류 상용화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해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한국한의약진흥원,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함께 ▲진균류 유래 바이오헬스 소재 효능 연구 ▲정제 및 대량 배양탱크 등 장비 구축 ▲바이오기업 산업화 지원 ▲전문 장비관리자 양성 등을 수행한다. 치료백신 임상시험 연계 지원사업은 3년간 국비 60억 원 등 88억 원을 지원, 화순백신산업특구 생물의약연구센터에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충족하는 시설‧장비를 구축하고 공간을 리모델링해 차세대 치료백신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주관으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목포, 나주 등 5개 시군과 협력해 식품, 이차전지, 건축자재 등 12개 기업과 1천676억 원 규모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 기업의 투자가 마무리되면 목포, 나주, 광양, 장흥, 무안에 332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목포에는 대천맛김(주)과 대천해삼영어조합법인이 대양산단에 각각 147억 원, 100억 원을 투자해 조미김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풍족한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내수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주에는 3개 기업이 혁신산단에 203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한다. (유)다온시스는 36억 원을 들여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수배전반 및 분전반 제조 공장을 세운다. ㈜비비테크는 65억 원을 써 이차전지부품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폴리텍이에스지는 102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산업용 원단 생산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에어돔하우스 제작 공장을 설립한다. 광양에는 4개 기업이 1천91억 원을 들여 신규 공장 증설과 설비투자를 한다. ㈜나라에이씨엠은 율촌산단에 900억 원을 투자해 최근 강화된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에 적합한 샌드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가 경영이 힘든 소상공인의 이익 창출과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수수료가 저렴한 민관협력형 공공 배달앱을 출시한다. 도내 소상공인은 코로나19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배달앱을 통한 매출 증가 효과를 거뒀지만, 과도한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6.8~15%)와 광고비, 카드 수수료로 매출의 증가가 영업수익 증가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이에 소상공인과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외식업・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전남지역 통합 배달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기했다. 전남도가 출시할 민관협력형 공공 배달앱은 민간업체에서 개발․운영하고, 도와 시군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지자체 예산투입을 최소화하고 민간의 기술력과 문제 해결능력 등을 활용하는 장점이 있다. 소상공인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하고, 소비자는 앱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쓸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전남도는 지난 3월 주식회사 먹깨비를 공공배달앱 운영 사업자로 최종 확정했다. 주식회사 먹깨비는 서울, 경기 성남․시흥, 세종, 충남 천안, 충북, 경북, 경남 김해 등에서 공공배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가 추진한 ‘전남 도민광장 국제 아이디어 공모’에서 도민이 직접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숲을 가꾸자는 아이디어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남도는 28일 오전 도청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The Tree as a Monument’로 최우수상을 차지한 주현제 씨를 비롯해 22명(팀)을 시상했다. ‘전남 도민광장 국제 아이디어 공모’는 도청 앞 광장을 도민이 함께 즐기는 공간이자 전남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공모에는 563개팀(국내 301․해외 262)이 참가했다. 심사는 조경진 서울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을 맡을 것을 비롯해 김자영 고려대학교 교수, 양우현 중앙대학교 교수가 국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해외 심사위원에는 로랑 살로몬 프랑스 노르망디 건축학교 교수, 믈라덴 야드리치 오스트리아 건축가, 폴 퀸 데이비스 미국 건축가, 히로카스 슈미츠 일본 규슈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심사 결과 주현제의 ‘The Tree as a Monument’가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4천만 원이 주어졌다. 또한 우수상 1작품(상금 1천500만 원), 장려상 2작품(상금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함평군은 지난 27일 군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지역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논 콩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논 콩 생산단지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알곡 영농조합법인 최정웅 이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최 이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콩의 생리적 특성에 맞는 적절한 시비 및 배수관리 방법과 알곡영농조합법인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 농업인에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경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외에도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협약을 맺은 농가에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 등의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면적에 비례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