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부안군은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광고물은 설치 전 신고 또는 허가를 받아야하고 3년마다 표시기간 연장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상당수의 사업주들이 이러한 법적사항을 잘 몰라 적법한 요건을 갖췄음에도 불법간판으로 방치되고 있다. 이번 양성화는 적법한 요건을 갖춘 고정광고물(벽면이용간판, 지주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에 대해 제도권 내로 흡수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불법간판 자진신고 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광고물 소유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기간 내 부안군청 도시공원과 및 해당 읍·면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시 시공설명서, 설계도서 대신 옥외광고사업자의 설치확인서를 제출토록 하고 원색도안은 현황사진으로 갈음할 수 있도록 구비서류를 간소화해 광고주의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쉽게 자진신고를 할 수 있어 많은 불법간판이 제도권 내로 흡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표시기준에 부적합한 간판의 경우 안전점검 등을 통해 사고우려가 있으면 즉시 철거하고 사고우려가 없으면 1년 내에 변경 또는 자진 철거하도록 유예할 계획이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부안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성과평가와 환류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평생학습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된 147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특별시‧광역시(2020년), 도 산하 시(2021년), 도 산하 군 순으로 3년을 주기로 순환평가를 진행했다. 전국 평생학습도시 44개 군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이번 재지정평가는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평생학습 추진체계, 프로그램 및 동아리 등 사업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 및 특성화 사례 등 사업성과를 서면 및 대면평가를 거쳐 종합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군은 추진체계에서 증장기 발전계획 수립·온라인 비대면 교육 운영을 위한 환경개선 노력과 평생학습 네트워크 교류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전담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 평생학습관 건립 추진 및 군내 다양한 시설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한 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안숙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은 군민의 평생학습을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부안군은 영농철 미부숙 퇴·액비 살포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악취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부숙도 기준 및 적정 살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미부숙 퇴·액비 살포와 불법야적 및 방치 등 퇴·액비 집중 살포시기 악취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가축분뇨 보관상태 및 부숙도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또 축산농가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축분뇨법에 따른 퇴비 부숙도 기준 및 퇴비 살포 시 준수사항 등을 집중 교육·홍보하고 있으며 악취방제단을 통해 악취저감제 살포 등 방제작업을 실시해 미부숙 퇴·액비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 규모 농가는 6개월에 한 번, 신고 규모 농가는 1년에 한 번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관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퇴비를 살포하거나 검사결과를 보관하지 않을 경우 위반사항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가축분뇨 퇴비 적정 관리·살포 등 악취저감을 위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가축분뇨 관련 시설 점검뿐만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은 진안역사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재돌봄센터, 진안소방서와 함께 문화재 소유자, 관리자를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관리, 재난대응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에는 돌봄사업단 전경미 단장이 ‘문화재 소유자 관리원칙과 관리 소홀에 의한 훼손 사례’와 ‘소유자 및 관리자의 문화재 관리 방법’을 강의했다. 또한 진안소방서에서는 소방시설사용법 및 안전점검요령 등에 대한 알렸다. 특히, 올해는 경미한 보수에 해당하는 창호지 교체 등에 대해 직접 실습하는 과정이 포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진안군은 “현장에 가까이 있는 문화재 소유자가 훼손을 방지하고 보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문화재 소유자 등 민간의 자율적 관리역량 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청 복권기금과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진안을 포함한 전주, 남원, 완주, 무주, 장수 등에 소재하는 315개소의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에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이역사문화탐방의 일환으로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 마이역사문화탐방은 진안교육청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게 된다. 군 관계자들은 방문 학생들에게 CCTV 통합관제센터의 구축배경 및 주요기능에 대하여 설명하고, 우리동네 CCTV 찾기, 위기상황 시 비상벨 사용방법 교육 등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도 함께 갖고 있다. 진안군은 앞으로 계속적인 견학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안군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방문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임진숙 행정지원과장은 “금번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을 통해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 군민을 우선에 두고, 안전하고 행복한 진안군이 되도록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은 4월 29일자로 관내 142,998필지의 토지에 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개별토지에 대한 19개 항목의 특성조사를 시작으로 지가를 산정하고, 4개의 전문 감정평가사 법인이 검증을 실시한 후 진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올해 도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8.51%가 올랐으며, 진안군 공시 지가는 평균 9.73% 상승했다. 지가 상승 주요 원인은 실거래가격이 올라 표준지가 상승 및 기반시설 확충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진안군 개인소유 토지 중 최고지가는 진안읍 소재 토지로 평방미터당 2,140,000원, 최저 역시 진안읍에 소재한 토지로 평방미터당 318원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기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표준지 가격 등을 감정평가사가 재검증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진안군은 주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마을기업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단체 대표 24명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진안군청 농촌활력과가 참석하여 진안군의 사회적경제 방향성 설정을 위하여 머리를 맞댔다. 진안군에는 사회적기업 6개소, 마을기업 3개소, 자활기업 4개소, 협동조합 35개소 등 45개소가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군은 ▲사회적경제 조례 마련 ▲중간지원조직 운영 ▲공유센터 개소 ▲공유플랫폼 ‘썸썸’개소 ▲사회적경제기업 간담회 개최 ▲사회적경제위원회 운영 ▲사회적경제 홍보책자 제작 등 2021년까지의 추진상황을 발표하고,▲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사업 ▲마을기업 육성 등 2022년 동안 진안군 추진 사업 및 도 판로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역량강화, 사회적경제기업육성 및 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을 위하여 교육, 자금, 판로에 대해 사회적 경제기업 및 단체와 토론을 진행했다. 김남수 농촌활력과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수용하기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이 유기농 감자 친환경 병해충 종합관리기술 개발을 위해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와 협업해 실증재배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실증을 통해 진안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하는 클로렐라와 복합 미생물제를 처리할 때 감자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더뎅이병, 역병, 무름병 등의 발생 정도와 수량성 조사를 하게 된다. 실증에 들어가는 품목은 새봉, 수미, 조원 등 12개로 친환경 미생물제 처리에 따른 품질을 개선하고 수량성이 높은 품종을 선발하고자 한다. 실증재배에 쓰이는 클로렐라는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에서 분양한 종균을 분양받아 자가 배양해 품질관리를 추진한다. 복합미생물제(유산균, 효모, 고초균, 광합성균)와 품종별, 처리구별 구획하여 1주 간격으로 처리하여 실증에 들어가게 된다. 오는 6월 말 수확 후 처리구별 수량성, 병해 정도 등을 조사하고 친환경 미생물제처리 감자 재배 기술 보급에 활용할 예정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농 감자 병해충 종합관리 실증재배를 통해 친환경 감자 재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진안 여건에 맞는 감자품종을 선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실증재배를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은 기후변화와 가격 변동성의 증가 등으로부터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진안군 농산물가격안정 지원사업은 품목별 농산물 시장가격이 최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해주며 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유통가격안정기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군에서 지원하는 대상품목은 수박, 사과, 건고추, 인삼으로 총 4개 품목이다. 본격적인 사업신청 및 출하계약은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청이 예정된 수박을 시작으로 ▲건고추와 인삼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사과 7월1일부터 7월31일까지다. 신청은 수박, 사과, 건고추의 경우 소재지 농협 및 각 지점에서 가능하며 인삼은 인삼농협을 통해 가능하다. 시장가격은 계통조직을 통해 당해연도 성출하기에 출하된 농산물의 평균 농가수취가격으로 책정하며, 기준가격은 최근 5개년 자료 중 최저가격을 제외하고 전국평균 조수입이다. 최저가격은 그 기준가격에서 15% 이상 하락한 가격으로 결정된다. 지원은 품목당 1,000㎡에서 10,000㎡의 범위에서 동일 필지에 대해 1년 기준 1회에 한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1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장수군은 4월 25일부터 코로나19가 법정감염병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4월 30일부터는 코로나19 격리 구호세트 지원이, 5월 23일부터는 생활지원금 지원이 각각 종료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군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지급했던 격리 구호세트 지원을 4월 30일부로 종료하며, 코로나19 재택치료 생활비지원 역시 5월 23일 이후로 종료한다. 그동안 군은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된 대상자들에게 라면, 물, 식료품,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세트를 만들어 2020년부터 총 1,776가구에 전달했다. 코로나19 생활지원금의 경우 2022년 3월 16일 격리자부터 가구 내 격리자 수에 따라 1인인 경우 10만원, 2인 이상인 경우 15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5월 23일부터는 격리 의무가 사라짐에 따라 생활지원비도 중단될 예정이다. 5월 23일 이전 코로나19에 확진돼 생활지원금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통장사본, 격리통지서, 신분증 등을 구비해 격리 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