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가 지난 27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웹사이트 성차별 요소 점검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청주시 여성가족과, 공보관, 정보통신과, 외부 전문가단,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등 15명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두 달간 외부 전문가단(3명)과 함께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성차별적 표현을 전수 점검했다. 검토 내용은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적 표현, 비하, 외모지상주의,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 성별 대표성 불균형 등이다. 검토 결과 64개의 게시물에서 성차별 요소 및 문제점이 발견됐으며, 가장 많은 유형은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성차별적 요소가 발견된 게시물에 대해 개선 권고 조치할 예정이며, 향후 유사한 형태의 홍보물을 게시할 경우 성인적 관점에서 접근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평등 의식이 높아진 만큼, 시에서 운영하는 모든 매체에 성차별적 표현이 없는지를 꼼꼼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며 “점검의 범위를 구청과 읍면동 웹사이트로 넓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는 2022년 12월 31일자로 시금고의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7일 금고지정 제안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차기 시금고는 공개경쟁을 통해 복수금고(1금고 :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2금고 : 기금)로 지정하게 되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금고업무를 맡게 된다. 신청자격은 청주시 지역 내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은행법에 따른 은행 및 지방회계법의 자격요건을 갖춘 금융기관이며, 제안(신청)서는 2022년 8월 25일, 26일 2일간 접수받는다. 시는 '청주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주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개최해 각 금융기관에서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을 평가해 9월 중 금고지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금고지정 제안 모집 관련 세부사항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게시판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27일 코로나19로 장기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문의면에 소재한 ㈜서광기계와 ㈜한국펄프를 찾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외국인과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장애인과 외국인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서광기계 이래우 대표는 도로관련 애로사항을 건의했고, ㈜한국펄프 이경희 대표는 시설개선 지원 확대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우선적으로 구매해 지역 중소기업육성에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서광기계는 국내 최다 판매인 횡절기 대체용 소형 런닝쏘 및 자동엣지 밴딩기 등 다양한 목공기계를 생산하는 목공기계 전문업체이며, ㈜한국펄프는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환경부에 환경 마크를 인증받은 화장지 제조 기업으로, 11명의 장애인을 채용해 지난해 충북도에서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오세동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술 경영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폭염과 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소비자가 많이 찾는 축산물(닭고기와 계란)에 대한 식중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청정강원산 닭고기와 계란에 대한 축산물 위생·안전검사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육류 성수기(복날, 휴가철) 대비 축산물(닭고기) 생산단계에서 도축검사와 식육 중 미생물 검사를 더욱 철저히 하고, 도내 모든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되는 계란에 대해서는 이물질이나 변질·부패란, 살모넬라균 오염 여부 조사, 잔류물질검사 등을 강화한다. 특히, 매년 지속적이고 철저한 검사로 2020년 이후 우리 도에서는 살충제 부적합 산란계농가 발생이 없지만, 여름철 닭 진드기 마리수 증가로 인한 농약·살충제 등 약품 사용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생산되는 계란에 대한 잔류물질검사(81종)를 8월말까지 집중 실시한다. 아울러, 연중 도내 모든 산란노계(종계) 출하 전 살충제(34종)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여 부적합 산란노계의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9월부터는 타 지역에서 유입되어 마트 등 시중에서 유통되는 계란에 대한 검사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는 ‘강원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2022년 강원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의 선정과제인 '2022 바라보는 지구 : 멀티 유니버스'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강릉올림픽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2 바라보는 지구 : 멀티유니버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빙상경기가 개최되었던 강원도의 올림픽 유산인 ‘강릉 올림픽파크’ 활용한 강원도 특화 콘텐츠로 무더위와 코로나에 지친 모두를 대상으로 힐링 메시지를 전하는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환경을 테마로하는 이번 전시는 거대 지구본 형태의 조형물에 360도 구형 프로젝션 매핑과 고도화 된 3D입체 영상으로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몰입감으로 강릉 올림픽파크를 힐링 공간이자 강원 최고의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2022 바라보는 지구 : 멀티 유니버스' 주관기관인 ㈜라이브아레나 송동일 대표는 “매일 밤 볼 수 있는 달과는 달리 단 한 번도 직접 본적이 없는 미지의 행성인 지구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지쳐 있는 시민과 관람객들이 잠시나마 지구 밖 여행을 떠나는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7월 27일 6.25전쟁 정전협정 69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강원도 보훈단체장들을 모시고 감사와 존경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진성균 6.25참전유공자회 강원도지부장, 김진승 상이군경회 강원도지부장 등 도내 보훈단체장 15명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 참석해주신 여러분, 그리고 모든 참전용사 및 유공자 여러분, 어르신들이야말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영웅들”이라면서 “강원도는 자유를 지킨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6.25 전쟁은 대한민국이 유엔군과 함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려 싸운 ‘자유의 전쟁’”이라며, “8.15 광복과 6.25 전쟁, 경제발전까지 자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도와준 우방국들의 도움을 잊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하며, 강원도에는 1만 8천여명의 호국원 안장대상자들(인구대비 호국원 안장대상자수 1위)이 계시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묘지가 없었던 점을 안타까워하면서, 국립 강원호국원이 20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경쟁부문: 한국경쟁 상영작을 공개했다. 한국 음악영화 창작자들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경쟁부문: 한국경쟁 섹션은 배우 문근영, 영화감독 방준원, 프로듀서 심보경이 심사를 맡았다. 영화제 기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장편 1편에게는 작품상과 1천 5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단편 1편에는 작품상과 5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경쟁부문: 한국경쟁 섹션은 장편 4편과 단편 13편을 선보인다. 장편으로는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재즈가수 1호 故박성연 선생님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디바 야누스’, 줄곧 오디션에 떨어지고 음악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은 33살 여자 연경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로맨스 극영화 ‘오랜만이다’, 전통 무속을 심도 있게 재현하면서 무속연구자 선호와 여자 심방(무당) 해리의 관계를 다룬 극영화 ‘나의 여신’, 최고은과 김일두, 김사월, 곽푸른하늘,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 일곱 뮤지션이 광주극장에 방문하여 서로 말하고 노래하는 다큐멘터리 ‘버텨내고 존재하기’가 있으며,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초청되었다. 이번 경쟁부문: 한국경쟁 섹션은 극영화 10편, 다큐멘터리 4편, 실험영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진천군4-H연합회는 27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음성군, 증평군 4-H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부3군 청년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의 장 뿐만 아니라, 농업경영인으로서의 노하우, 기술·정보 등의 교류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중부3군 4-H연합회원 60여명이 참가해 방역용품, 장미식초 등을 만드는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고 이후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체육대회 이후에는 중부3군 4-H의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도 가졌다. 김주건 회장은 "신규 회원들에게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청년농업인 간의 만남의 장이, 기존 회원들에게는 비슷한 작목을 운영하는 청년농업인 간의 정보 교류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진천군은 27일 군을 찾는 민원인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각종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응급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진천소방소와 합동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제세동기 작동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시간에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신속히 대응하는 요령을 비롯해 기도폐쇄 시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같은날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진천군수어통역센터 김지원 수어통역사를 초빙해 수어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민원실을 찾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민원 업무를 보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각·언어장애인의 민원업무 추진에 필요한 의사 전달 내용을 수화로 표현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군을 찾는 민원인들이 마음 편하게 민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민원공무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문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저소득층 주거 취약가구 21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 방충망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충망 설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주거취약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름철 해충 때문에 문을 열어놓지도 못하고 더운 여름을 견디고 계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협의체 회원들은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체크하고 생활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한 어르신은 "기존 방충망은 낡고 떨어져서 더워도 해충이 들어올까 걱정돼 문을 열어놓지 못했다”며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됐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희숙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방충망도 없이 많이 불편하셨을 텐데 방충망 설치 후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그 어느 때보다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