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옥천군은 여름철 고추 탄저병, 풋마름병 등 병해충 사전 예찰과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군은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고추에 주로 발생하는 탄저병, 풋마름병, 담배나방 등의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탄저병은 과실에 직접 피해를 줘 수확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병으로 발생 초기 과실에 오목하게 점이 생기고 병반이 점차 원형으로 커지고 겹무늬 모양의 병증이 생기는 게 특징이다. 탄저병 감염 과실은 즉시 제거해야 하고, 비가 오기 전·후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살포해야 한다. 고추가 시들어 죽는 풋마름병, 흰비단 병 등 발생 시 병든 포기는 뿌리 주변 흙과 함께 제거해 포장 밖으로 버리고 병든 포기 주변에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가에서 풋마름병은 고추 원줄기를 잘라 물에 담가 하얀 우윳빛의 세균액이 흘러내리는 것을 보고 진단할 수 있으며, 흰비단병은 지면과 인접한 부분의 줄기 부위에 솜털 같은 흰색의 곰팡이가 생긴 것으로 진단할 수 있다. 고추 과실에 구멍을 뚫어 피해를 주는 담배나방, TSWV(토마토반점 위조바이러스), CMV(담배모자이크 바이러스)의 매개충인 총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옥천군 군서면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문화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군서 작은 도서관이 오는 8월 2일 개관한다. 군서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서 보건지소, 옥천소방서 군서지구와 이웃하여 자리한 군서 작은 도서관은 군서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공동 건립되었다. 군서 작은 도서관은 면적 120㎡ 규모의 복층 구조로 1층에는 열람실과 안내데스크, 테이블, 24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고, 2층에는 서가와 미니 소파, 다락 형태의 휴게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붙박이형 서가에는 일반도서 753권, 아동도서 561권 등 총 1,314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다. 2일 개관 이후에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2023년부터는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개관과 함께 도서 대출·반납 등 자료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관 주간·독서의 달 등 도서관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영찬 평생학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선제 대응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반기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중앙정부의 전망에 따라 괴산군 보건소는 군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사전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괴산군은 코로나19 초기부터 선별진료소를 주말이나 공휴일 하루도 쉬지 않고 지속 운영해왔으며, 늘어나는 검사자 수에 대비해 시설과 방역물품을 미리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와 철저한 방역관리로 확진자 발생 줄이기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4차 접종률 제고를 위해 만50대 이상과 만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올바른 마스크착용 △손씻기 △환기 및 소독 △사적모임 최소화 △증상발생시 외부접촉 최소화 등 6대 개인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재유행 대비 방역 대응 목표는 일상 회복을 유지하면서 위중증·사망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4차 백신 접종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북 괴산군과 ㈔대한민국 김치협회가 김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추진하는 김치원료 공급단지의 성공적인 유치와 운영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지난 29일 괴산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이하연 ㈔대한민국 김치협회장이 참석해 공동협약을 맺으며 김치제조업체들의 안정적 원료 수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괴산군과 ㈔대한민국 김치협회가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괴산군 내 김치원료 공급단지를 성공 유치해 김치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대한민국 김치산업 진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서에는 괴산군 김치원료 공급단지 내 저온저장시설 및 절임배추 종합처리센터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김치원료 공급단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협력해 대한민국 김치산업 진흥의 기틀을 마련코자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은 무, 배추, 고추 등 생산농가는 김치원료 공급단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소득을 창출하고, 김치업체는 안정적으로 원료를 수급함으로써 김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한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지난 3월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모두 16회 68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기초영농기술(벼, 고구마, 고추, 마늘, 사과, 샤인머스켓, 대추, 약용작물 등), 귀농 성공전략 및 성공사례 벤치마킹 견학, 농업법률기초 및 농업회계 등 다양한 농업정보를 다룬 이론교육과 영농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사례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교육생들의 대다수가 연세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직접 신청한 교육이니, 피치 못할 상황이 아니고서야 아무리 바빠도 교육을 끝까지 참석 하는게 당연하다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넘쳤다. 지한구 농촌지도자는“농업인 대학, 품목별 농업인 교육과 같은 농업 전문교육 등을 알차게 준비해 교육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제32회 보은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28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회원들 간 소통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 마련과 지역 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은군연합회에서 주최한 이 날 대회에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및 농업경영인 가족과 임직원 7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우수농업경영인 시상, 우수농업경영인 자녀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됐으며, 본 행사에서는 농업경영인 장기자랑, 체육행사, 경품추첨 등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최재형 군수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영농인력 감소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 외국 농·축산물의 수입 등으로 인한 새로운 환경에 대처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보은군 농업․농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업경영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연합회가 보은군 농업을 선도하는 첨단농업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보은군은 최근 인근 군에서 전기울타리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전기울타리 시설의 이용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기 설치된 전기울타리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전기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 대상시설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최근 10년 이내(2012~2021년) 보은군 전역에 설치된 전력 공급용 울타리로 총 107개소이며 이중 전기울타리가 105개소, 태양광울타리는 2개소이다. 군은 해당농가에 사전 안내문 발송과 더불어 읍.면 행정복자샌터를 통해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절연변압기(AC 220V ⇒ DC 12V)와 전원차단기(누전차단기)’ 미부착 등 불법 개조 시설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조치와 함께 미이행시는 관계기관인 한전에 통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위험하게 만들어진 전기울타리를 발견할 경우 군청 환경위생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인근 군에서 전기울타기 사고가 발생해 안전관리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며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7월 주인공으로 달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총무팀을 총괄하고 있는 신종현 총무팀장을 선정해 28일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 동 지역은 우리 사회의 행정 최일선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접하고 직접 소통하는 곳이다. 신 팀장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달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여러 민원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해결하며 ‘달천동 해결의 신’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직원들과도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가며 달천동 행정복지센터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담당해 후배 공무원들에게 모범이 되어주고 있다. 박정식 노조위원장은 “어느 위치에서나 충심을 다해주는 직원분들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충주시 발전을 위한 보탬이 된다”며,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충주시 발전을 위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주시는 관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름의 평생학습’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충주시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해당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마음으로 그리는 일러스트’, ‘자연 선순환 양말목 공예’, ‘나도 웹툰작가 만화 소품 만들기’, ‘힐링 원예교실’, ‘실용만점 생활 도자기 체험’등 총 5강좌로 구성됐다. 수강 기간은 ‘마음으로 그리는 일러스트’는 8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자연 선순환 양말목 공예’, ‘나도 웹툰작가 만화 소품 만들기’는 8월 10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힐링 원예교실’은 8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실용만점 생활 도자기 체험’은 8월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등 각각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시작 시간은 ‘나도 웹툰작가 만화 소품 만들기’는 오전 10시에 시작하고 나머지 프로그램은 모두 오후 2시부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주시는 ‘충주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가 29일 산단 조성을 위한 최종 인·허가 행정절차인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됐다고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계획승인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비 458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주덕읍 화곡리 일원에 274,222㎡ 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충주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는 충주시와 SK에코플랜트(주), ㈜삼원산업개발, 교보증권(주)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신물질·생명공학, 전자·정보·통신, 재료·소재 등의 기업을 유치해 ‘중부내륙권의 과학중심지 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2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및 4,894억 원의 직접 생산유발 등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신도시에 첨단산업 위주의 우량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속적인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산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