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홍천군이 화재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물품을 지원한다. 홍천군은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화재에 취약한 3,0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화재감지기 2개와 ABC분말소화기 1개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물품 지원은 8월부터 홍천소방서 대응총괄과와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신청 접수 및 대상자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주소를 둔 화재 취약계층과 지난 2012년 2월 이전 지어진 소방시설이 없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이다. 김종삼 건설방재과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생명과 재산 등 모든 것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소방시설 설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 위험 요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앞서 지난해에도 화재에 취약한 3,0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철원군을 찾은 레슬링 선수들이 8월1일부터 본격적인 하계 전지 훈련에 돌입했다. 철원군은 2022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으로 전국레슬링선수 하계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번 하계전지훈련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의 일정으로 청소년 대표 50여명, 꿈나무 초등학생 대표 31명, 전국 중·고 레슬링팀 50개교 320명 등총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훈련내용은 기본 체력훈련, 레슬링 매트훈련, 개인 야간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하계전지훈련에 앞서 대한레슬링협회는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관광 및 수상레저(래프팅)스포츠 체험, 철원군 청소년 회관에서 기본 소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가해 철원에 대한 애정을 키웠다. 철원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오는 선수들이 방문함으로써 철원의 좋은 이미지를 제고하여 지역 경제 효과의 특수를 누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철원군에서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제12회 철원컵 유소년 축구대회 및 여자 축구대회가 펼쳐진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인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6회에 걸쳐 '2022 농가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교육'을 마무리하고, 성과물 전시와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산품 소비트렌드, 마케팅 관점부터 브레인스토밍, 네이밍 돌출을 거쳐 스토리텔링 등 교육기법을 활용, 1:1 맞춤 컨설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구매동기를 유발하고,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농가별 개성에 맞는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통해 농가의 감성과 스토리를 담아 농장 특색에 맞는 독특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명함을 제작, 상표 등록 출원까지 직접 해봄으로써 자부심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며, 제작된 브랜드 디자인을 살펴보는 품평회로 교육생 간 정보교류 시간을 가지는 등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김미경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은 “농가들이 이번 교육과정으로 농가별 스토리를 녹여낸 개인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브랜드와 디자인을 소유하고, 포장재 실용화에 큰 도움을 주어 부가가치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양양군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가 지난달 22일 군의회 임시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공포 절차를 거친 뒤 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전동휠 등)의 이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와 대여사업자의 준수사항,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방치 금지 및 처분과 관련한 사항 등이며,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방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그에 따른 처분 규정을 삽입했다. 관내 전동킥보드는 2개 업체 총 290대가 운영 중으로 많은 군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이용과 관련한 각종 안전사고와 민원이 발생하면서 ‘양양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를 발의하여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김시삼 전략교통과장은 “최근 미래 기술의 변화로 자율주행 및 공유 교통 등 새로운 교통수단이 생겨나고, 이에 따른 각종 안전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조례가 전동킥보드 등의 안전 문제 발생 최소화 및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양양군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예산운영을 위해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참여 제안사업은 군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사업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규모는 모두 7억 원으로 사업비 5천만 원 범위 내에서 추진 가능한 단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며, 다수 주민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우선해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방자치법과 지방재정법, 그 밖의 예산편성에 관하여 규정된 사항을 위반하는 사업, 행사‧축제‧소모성 사업, 시설운영비, 보조금 성격의 사업, 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나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은 제외한다. 접수기간은 9월 16일까지로 양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제안서를 작성해 군청 기획감사실 또는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제안사업에 대해 적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동해시는 19일까지 장애인편의기술증진센터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위반행위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통한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된다. 시는 주차위반 빈발 장애인주차전용 구역을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표지 부당사용, 주차방해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위반 행위 적발 시 1차 계도를 우선으로 하되 다수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권순찬 복지과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불법 행위를 근절하는 한편, 불법 행위에 대한 의식 제고로 올바른 주차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고객소통 및 관람객의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을 위해 개최한 '천곡동굴 종유석 네이밍 공모전'에서 ‘촛대바위 종유석’이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천곡황금박쥐 동굴 내 3개의 무명 종유석을 대상으로 고객이 직접 이름을 지어주는 공모전으로써, 동굴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접수 결과, 구간별로 60계단 구간 14건, 박쥐종유석 구간 22건, 오백나한 구간 15건으로 총 51건의 공모작이 접수됐으며, 공단은 접수작들을 대상으로, 1차 심의회 내부 심의와 2차 전 직원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 총 3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는 동해시 대표 관광지인 추암 해수욕장의 촛대바위를 닮아 작명했다는 ‘촛대바위’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엄지척’, 장려상에는 ‘해치상’이 각각 선정됐다. 공단은 각 수상자에게 망상리조트 숙박권 및 동굴 무료 관람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동해시 재방문 기회도 제공했다. 장덕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모전에 수준 높은 작품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고객과 소통하는 관광, 고객과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2일 소방안전관리 대상물 관계인들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기한 내 점검결과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체점검이란 소방시설과 면적에 따라 종합정밀점검과 작동기능점검으로 나눠지며,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대상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소방서에 보고해야 한다. 자체점검 대상물의 관계자는 건축물 사용승인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까지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일로부터 7일 이내에 소방서에 그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자체점검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되며, 점검 결과보고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보고할 경우 최고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관계인의 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안내문을 배부 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체점검 부실·축소점검 사례를 방지하고자 현장 점검을 통한 불시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관계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자율안전관리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열·연기감지기 측정기, 방수압력측정계 등 점검기구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동해시는 '동해시 청소년체육문화센터' 신축공사가 공정률 70%를 보이며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청소년체육문화센터를 건립 중이다. 센터는 연면적 3,899㎡,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체육관과 다목적강당을 비롯해,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영상제작실 등 다양한 체육문화 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시설이 준공되면, 청소년을 위한 문화와 시설이 부족한 동해시에 주체적이고 다양한 활동공간이 마련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외부미장 벽돌쌓기, 방수 공사, 창호설치를 진행 중으로 오는 12월까지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12월부터 지역 주민에게 센터를 개방·운영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체육·문화 활동 참여 증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꿀 수 있는 행복도시 동해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동해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과 산책로에 CCTV 및 안심 비상벨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관리 CCTV 설치개선 특별교부세 3.5억원을 확보했다. 우선 오는 9월까지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북삼동 전천체육공원 산책로, 가원습지생태공원, 묵호항 수변공원, 부곡 청소년 야영장 등 4개 공원에 CCTV 20대와 안심비상벨 7대를 설치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또, 향후 어린이보호구역 노후 CCTV 16대 교체와 안전취약지역에 방범 CCTV 8대를 추가 확충, 안전정보센터와의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해주 안전과장은 “지속적인 CCTV 설치사업을 통하여 범죄 발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