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포도다래연구소는 잦은 강우와 함께 폭염이 동반됨에 따라 포도 과실 착색 불량, 일소증상 등 생리장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수확 전 고온 대비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샤인머스켓 시설하우스의 경우 고온으로 인한 생리장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 온 후 배수관리, 성숙기 적정 온도 유지 등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야간에 22℃를 넘지 않고 환기를 잘 시켜 호흡에 의한 포도 양분 소모를 막아야 한다. ‘충랑’, ‘캠벨얼리’ 등 흑색계 포도의 착색장해는 과실송이가 제대로 색이 발현되지 않고 당도 또한 떨어지는 현상으로 과실 품질의 큰 지장을 초래한다. 이에 포도 색깔과 관련된 안토시아닌 색소 중 당 함량을 높이는 성분이 부족하지 않게 세심한 재배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착색기에 고온이 되면 야간 호흡량 증가, 조기 낙엽, 도장지의 발생 등 저장 양분 소비와 과원 내 광량 부족의 문제로 당이 축적되지 않아 포도 착색장해의 원인이 되기에 온습도 관리에 최대한 주의하여 환경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소증상은 과실의 어깨 부분 포도알에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햇볕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청북도는 2022년 규제개혁 우수사례 심사를 위해 8월 3일(수)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충청북도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활력 제고와 국민생활 개선 등 분야별 성과를 창출한 사례들을 발굴하고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현장평가단 100여명 모여 개최해왔다. 올해는 현장(서면)심사와 온라인 방식(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 의견수렴 후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종심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앞서 충북도는 1차 실무심사, 2차 온라인 심사와 규제 현장(서면) 심사결과를 통해 9건을 선정했으며, 이번 규제개혁위원회에서 9건의 사례에 대해 최우수, 우수, 장려 순위를 정하는 최종 심사를 실시했다. 3차 심사결과 도와 시군을 나누어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4건을 결정하였으며, 도 oooo과 ooo주무관이 발표한 “oooo”와 oo시군 ooo주무관이 발표한 “oooo”이/가 각각 도부와 시군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입상자 명단은 17시 이후 송부) 우수사례를 추진한 공무원은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받으며, 도부와 시군부 최우수·우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2022. 여름방학 책이랑 놀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딩·그림책·과학·전래놀이 등 분야별 도서를 활용하여 매주 다른 주제로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창의 북아트 ▲지식그림책 세상속으로 ▲책이랑 엔트리코딩 ▲과학놀이터 ▲얼쑤절쑤! 전래놀이 ▲그림책으로 철학하기 등 총 6개 프로그램이다. 주제별 독서프로그램은 통해 책을 통해 생각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이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상상놀이 그림터 ▲생각나래 펼치기 게시판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독서흥미 유발 및 사고력·창의력·감수성 향상 등 학생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모집기간 부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원교육문화원 이종구 원장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가까이 하고 무더운 여름방학동안 보람 있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하여 교사 대상,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지원 전략 연수를 실시한다. 8월 3일(수)~4일(목) 충청북도 진로교육원 꿈길관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하여, 학생이 지원 가능한 수시전형과 학과 6개를 찾아 발표하며, 참여교사간의 의견을 공유하며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수시지원 전략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내용으로는 2023학년도 대학별 전형 결과 분석, 2023학년도 모집요강 설명, 충북 지역 학생들의 지원 성향 및 달라지는 모집요강에 대하여 안내하고, 참가자들과 직접 학생부를 분석하여 대학과 학과에 맞추어 지원하는 상황을 발표하고, 참여자들끼리 의견을 조율한 다음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대학이 텍스트로 공개하는 정보의 수준보다 연수를 통하여 직접 체험해보고, 서로 토의하며,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는 것이 보다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학생 진학지도에 큰 도움이 되기에 마련 하였고, 수도권 주요대 및 충청권 대학을 목표로 운영한다고 하였다. 또한 코로나19 관계로 발열체크,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손소독 등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3일 ‘뮤직힐링데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정 밖 청소년들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했다. 청소년쉼터는 월드비전에서 지원하고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가정 밖 청소년 심리정서안정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뮤직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음악 관련 문화생활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성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뮤지컬을 관람한 청소년은 “평소 뮤지컬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며 “뮤지컬 관람을 통해 가수의 꿈에서 뮤지컬 배우라는 꿈도 꾸게 됐다”고 전했다. 배병란 소장은 “최근 쉼터 청소년들이 심리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수동적인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뮤지컬이라고 하는 종합적인 예술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결핍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신체적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가출 및 아동 학대, 방임 등으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자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센터는 2억1천만 원의 예산으로 약제 및 방제장비 임차료 등을 지원하는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동방제 대상은 지역 내 5,448농가, 4,153ha의 논으로 지역농협과 쌀전업농 단체가 협업해 드론과 광역살포기 등으로 오는 8월 12일까지 실시한다. 공동방제를 받은 한 농민은 “공동방제를 통해 병해충을 적기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고품질의 쌀 생산을 한층 기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어윤종 소장은 “이번 공동방제가 벼 재배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와 병해충 퇴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시적기의 공동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지난 30일 박달재전통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지역민과 여름철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열린 박달재 여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축제는, 장어·메기잡기 등 체험활동과 노래자랑, 인기가수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대형 간이 풀장을 설치하여 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방문객들은 “잠시 더위를 잊고 즐겁게 축제와 함께 전통시장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지역을 대표하는 꾸준히 발전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한편, 백운면에 위치한 박달재 전통시장은 상설시장 및 5일장(4,9일)이 열리고 있으며, 해마다 여름엔 여름축제, 가을엔 박달재 옛길걷기 행사를 개최하여 제천의 명소인 박달재를 알리고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노용진 회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많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휴식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본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만족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조성과 문화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전국규모 스포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공무원과 소비자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 등을 내달 4일까지 지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영업장 및 조리실 내 청결 상태 ▲유통기한 경과된 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무허가·불법 식품접객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며, 숙박업소는 ▲객실 및 침구류 등의 청결 상태 ▲숙박 요금표 게시 ▲부당 요금 징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무허가․불법 영업행위 등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국제영화제와 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대비한 이번 점검을 통해 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다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 업주들도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내토전통시장은 ‘용기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환경을 살리는 플라스틱 제로 운동을 추진한다. ‘용기내 프로젝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운동으로, 그간 주로 친환경 매장을 중심으로 추진되던 캠페인이었지만, 내토시장에서도 상인들이 합심하여 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내토전통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하는 본 캠페인의 정식 명칭은 ‘용기내! 내토전통시장’이며, 8월부터 일회용기와 비닐 사용을 줄이는 고객에게 종량제 봉투라는 인센티브를 지급해 다회용기와 장바구니의 사용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토시장 방문 고객은 참여점포에서 상품 구입 시 다회용기나, 장바구니를 이용하면 ‘종량제 봉투 쿠폰’을 지급 받게 되는데, 이 쿠폰을 10장을 모으면 10리터 쓰레기종량제 봉투 10장과 교환 할 수 있다. 코로나 확산 이후 일회용품의 사용량이 현저히 증가함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의 환경 부담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용기내! 내토시장 프로젝트가 환경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인입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절감에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제천시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객이 지난해 2,806명과 비교해 상반기에만 4,155명으로 148% 증가, 하반기 사전예약도 5,000명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늘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100% 예약제로 운영하며 타 지역 관광객 30명 이상이 식당이용 등의 소비를 제천관내에서 하고 제천의 명소를 관광 한 후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며 석식 등 장보기를 할 시 관광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해 준다. 또한, 청풍호 유람선 탑승료와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도 50%까지 할인해 주고 있으며, 전통시장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가 하루 일정을 동행하여 안내와 해설을 친절하게 해주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통시장 러브투어 참가를 위해 방문한 경기도 화성시 주다산교회(담임목사 권순웅) 교인 450명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 지역에서 생산된 물품을 구입하고 시장 내 주변 식당에서 점심도 먹으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 연간 방문객이 3만 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