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가 이번 3월부터 사업비 15억여 원으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침사지동 및 야적장과 읍면 분뇨처리시설 내 2개소에 탈취설비 설치·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침사지동 및 야적장 탈취설비 설치사업은 2019년 10월에 완료한 악취기술진단 결과를 토대로 진행한 2021년 침사지동 탈취설비 교체사업과 연계해 침사지동 및 야적장에 탈취설비를 추가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악취발생에 따른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위해 약 8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신규 탈취설비 설치(약액세정식 200㎥/min)와 기존 탈취설비 철거 및 덕트 신설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이번 3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고, 5월에 착공해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읍면 분뇨처리시설의 주요 탈취설비 개선사업으로는 내수분뇨처리시설의 노후되고 효율이 저하된 벨트프레스식 탈수기를 고효율 원심탈수기로 교체사업이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악취발생을 줄여줌과 동시에 슬러지 응집 약품비 등 처리시설 운영비를 절감하고자 한다. 청주시는 2009년도부터 악취발생이 심한 곳을 중심으로 탈취설비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추가적인 탈취설비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시 산하 전부서, 소속기관, 어린이 보육시설 573개소에 냉ㆍ온정수기 대기전력 차단용 타이머콘센트 2000여 개를 5월 중 보급할 계획이다. 냉ㆍ온정수기는 사람이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정 온도 이상의 온수를 상시 유지하느라 대기전력 소모가 많은 가전제품으로, 시 산하 전 부서에 설치되어 있으며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충청남도가 공개한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정수기 1대의 하루 전기 소비량은 1.535kWh로 심야시간대(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전원을 차단했더니 전력 소비량이 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 산하 전부서, 소속기관, 어린이 보육시설 등에 2000개가 설치된다면 연간 24만 6740kWh의 전력 사용량이 절감되는 것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다면 약 115톤에 달한다. 이는 1만 7432 그루의 소나무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으로 냉ㆍ온정수기 대기전력 차단용 타이머콘센트 설치가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정수기 OFF 환경 ON'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청주시는 다가오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앞두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린이날 100주년 관련 주요 사업은 ①전국 최초 유아 맞춤형 권리북 제작 ②청주 놀이터 지도 제작 ③어린이 주간 행사 실시이며, ④아동의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 유아 맞춤형 권리북 제작 '권리가 뭐예요?' 청주시는 전국 최초 유아를 대상으로 아동권리북(부제: 권리가 뭐예요?)을 제작했다. 아동권리북이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함에 있어 소외되기 쉬운 미취학 아동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것이다. 아동권리북은 병풍형 형태로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티커 붙이기, 미로 찾기 등을 통해 권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유아 맞춤형 권리북 제작 및 유아 의견을 책자를 통해 직접 수렴하는 것은 전국 최초로, 앞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청주시에서는 미취학 아동들도 아동권리북을 통해 본인들의 생각을 직접 글이나 그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할 수 있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충북도는 최근 확진자 발생 감소 추세 등 호전되고 있는 방역상황과 장기간 접촉면회 금지에 따른 입소자와 가족들의 불편함을 고려해 도내 요양시설 등에 대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3주간 접촉 면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이에 따라 2021년 추석 연휴 기간 이후 비대면, 비접촉 면회 외에는 마주할 수 없었던 가족들이 5월 가정의 달에는 서로 손잡고 면회할 수 있게 된다. 접촉 면회는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하거나 접종력과 무관하게 최근 확진 후 격리해제된 지 3일이 경과하고, 90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로 한한다. 또한 접종기준은 미확진자의 경우 입소자는 4차 접종, 면회객은 3차 접종까지 마쳐야 하며, 기확진자는 입소자, 면회객 모두 2차 접종까지 마쳐야 한다. 단, 만 17세 이하의 미확진 면회객은 2차까지의 접종력만 있으면 면회가 가능하다. 면회객은 48시간 이내에 받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가 있어야 한다. 사전 검사가 어려운 경우 면회객이 자가검사키트를 지참해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오랜만에 가족들이 만나는 기쁜 자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서승우 제39대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4월 30일 취임 1년을 맞는다. 지난 1년간 서 부지사는 도정에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만큼 전 분야에 걸쳐 정책현장을 찾아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발로 뛰는 부지사’의 면모를 보이며 중앙부처에서 쌓은 다양한 공직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민선 7기 ‘이시종 호’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도정운영에 뒷받침을 해왔다는 평가다. 서 부지사는 지난해 코로나19와 과수화상병, 고병원성 AI 등 재난형 전염병의 악조건 속에서도 온화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도정을 이끌며 대규모 SOC 사업들의 국가계획 반영 등 충북 미래 100년의 발전 기틀을 단단히 다졌다. 또한, 민선5기부터 사활을 걸고 추진해 온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 최근 5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 전국 1위, 고용률과 수출증가율 전국 2위 등‘일등경제 충북’의 기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하루가 멀다 하고 직접 국회와 중앙부처의 문턱이 닳도록 예산확보 현장을 쫓아다니며 지난해 도정사상 최대 규모인 정부예산 7조 6703억원을 확보하는데 있어 서 부지사의‘발품’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충북경제포럼은 4월 28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도내 주요 경제인 등 130여명의 포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제포럼 제230차 월례 조찬강연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찬강연회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이 지사는 인재 육성의 중요성과 함께 충북이 중심이 되어 만든 세계무예마스터십의 활성화와 충북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무예산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충북경제포럼은 충북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도내 기업인과 경제인들의 단체인만큼, 앞으로도 경제발전을 위해 회원여러분 모두가 다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최한 충북경제포럼 차태환 회장은 “충북경제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충북의 대표 경제단체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강릉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KB Dream Wave 2030 디지털 학습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미취학~초등 3학년 아동이 있는 관내 다문화가정 중 한글문해 및 기초 수학 학습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학습 프로그램이 내장된 태블릿 PC 25대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KB국민은행,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 ㈜에누마코리아가 함께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의 미취학 및 초등저학년 아동에게 학습능력, 주변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이 내장된 PC를 무상 제공하고, 에누마 글방(한글문해)과 토도수학 컨텐츠를 아동 스스로가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현재 5개 언어(베트남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가 지원되며, 내년 4월까지 관리 지원도 지속적으로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지원되는 언어도 점차 늘려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은해 강릉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이 사업으로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문화가정의 학습격차가 해소되고, 공정한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강릉시는 기존 회의방식에서 탈피하여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업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태블릿PC를 도입하여 스마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각종 회의 개최마다 회의자료 출력으로 소비되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정보 공유‧수정, 회의자료 메모 및 참고자료 검색 등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원격 영상회의 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는 태블릿PC용 WiFi가 구축되는 7월까지 단국소원장 회의 중심으로 시범 운영하여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운영방식을 보완하여 추후 업무환경 전반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환경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두고 종이없는 스마트회의 운영과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등에 힘써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강릉시는 12월까지 관내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원가정 복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보호아동(시설·가정위탁) 및 원가정을 대상으로 원가정 복귀 전 심리상담, 놀이치료, 역할극 등을 통해 원가정 복귀 시안정적이고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되는 원가정 복귀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보호아동 및 원가정 특성에 따른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릉시는 보호아동들의 원가정 복귀 후에도 아동보호전담요원들을 통해 양육상황 점검 및 사후관리로 아동 및 원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 및 연계할 예정이다. 김복희 아동보육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개별가정의 상황과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강릉시 보호아동의 안정적인 원가정 회복과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강릉올림픽뮤지엄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유아 단체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강릉올림픽뮤지엄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과정과 다양한 기록유산을 보존하고 있으며, 올림픽 대회 동안 활동한 1만 7천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정신과 활약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이러한 올림픽 유산과 역사를 커피박 마그넷·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배우는 과정이 포함됐다. 오는 9월에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D-500 맞이 붐업을 위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많은 자원봉사자의 감동적이고 유쾌한 순간들을 특별사진전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