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乙)은 11월 5일, X-ray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교육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병원에 설치된 X-ray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경우 「의료법」과 「수의사법」에 안전관리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여 「원자력안전법」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있다. 반면 방사선사 및 치위생사 등 의료기사의 교육을 위해 학교에 설치된 X-ray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경우 별도의 규정이 없어 「원자력안전법」의 대상으로 간주해 과도한 규제가 이뤄지고 있는 측면이 있다. 이에 따라 일부 학교의 경우 방사선학과와 치위생학과의 커리큘럼에서 X-ray 기기 실습을 제외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방사선사나 치위생사의 전문적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 폐단이 발생하면서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김민철 의원이 이번에 대표발의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의료기사의 양성을 목적으로 학교내에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설치하는 경우 교육부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관련 안전관리기준을 명시하도록 해 학교내 진단용 방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라는 글로벌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적 석학의 조언을 듣는 자리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시갑,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은 오는 10일 오전 8시 국회 본청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장(401호)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회의원 연구모임 ‘우후죽순’과 함께 “지리, 기술, 제도 : 미래는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학자’인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석좌교수가 자신의 신간 ‘지리, 기술, 제도 : 7번의 세계화로 본 인류의 미래’를 중심으로 미래 변화를 전망할 예정이다. 삭스 교수는 저서에서 세계화의 시대적 전환을 7번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기마 시대, 고전 시대, 해양 시대, 산업 시대를 지나 현재 인류가 맞이한 디지털 시대까지, 각각의 시대를 규정한 지리, 기술, 제도의 상호작용을 고찰할 예정이다. 제프리 삭스 교수는 특히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디지털 시대의 불평등 문제에 주목한다. 집중적이고 격차 속에 진행된 세계화 속에서 우리는 디지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촉구하는 내용의 「세계 반도체시장 재편 대응 수립 및 반도체산업 전략 육성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반도체 품귀현상이 벌어지면서 반도체의 수요 안정이 중요한 국가전략으로 제시되는 시점에서 최근 미국 정부는 우리나라 주요 반도체 생산업체들에 대하여 이번 달 8일까지 고객사 명단, 매출액 등 영업정보의 제출을 요구하였다. 이후 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대표 반도체 생산업체들이 별다른 대응 방안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는 상무부 등 미국 내 관련 부처와 대화를 이어가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도체산업 전략을 수립하여 자국 산업 보호 및 육성을 이루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결의안은 ▲미국 정부의 대한민국 반도체 생산업체들에 대한 합리적인 수준을 넘어선 정보 제공 의무조치 중단과 함께 양자 간 소통채널 구축 후 정보 제공 범위 설정, ▲우리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및 위기 극복 등을 위한 전략 구상, ▲위기 상황의 효과적인 타개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이원욱 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화성을)은 3일 오전 10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실에서 넷플릭스의 면담 요청에 의해 딘 가필드(Dean Garfield) 글로벌 정책총괄부사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기존부터 무임승차라는 지적을 받아온 넷플릭스는 국내 컨텐츠 오징어게임의 세계적 인기로, 넷플릭스의 망사용료 문제가 더욱 불거진 상황이다. 넷플릭스가 국내 망을 사용할 때 적절한 대가가 내지 않는다면 이 문제는 구글인앱결제금지법과 같이 법으로 강제해야 할 공정경쟁의 문제로 부각될 것이다. 이원욱 위원장은 면담 과정에서 “넷플릭스가 망사용료를 부담하지 않는 것이 국내 사업자에게는 역차별이 된다”고 설명하며 넷플릭스가 현재 취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자체 기술적 조치 부분은 망사용료 이슈 이후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인앱결제 금지법 통과 이후 독점적 지위에 있는 기업들이 정책 전환을 꾀하고 있는 점을 거론하며, 공정경쟁을 위한 법 마련의 뜻을 내비쳤다. 한편, 딘 가필드 부사장은 이원욱 과방위원장과의 면담에 앞서 방송통신위원회 김현 부위원장을 만났고, 앞으로 국회 과방위 위원실과 과학기술정보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대전 유성의 동서대로 연결, 현충원IC 신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3일 대전 유성구 유성대로에서 화산교까지 동서대로 도로를 연장하는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예산 반영, 설계, 공사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594억원을 들여 용계동 라도무스아트센터 방향 유성대로부터 덕명동 수통골 입구 화산교까지 도로를 연결하고, 호남고속도로와 교차지점에 현충원 IC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전시 순환도로망의 유성지역 구간이다. 조승래 의원은 지난 10월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대전교도소 이전, 도안 2‧3단계 개발, 학하‧상대동 행정동 신설 등 유성구의 도시 개발과 도로 확충을 통한 혼잡도 개선이 맞물려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피력하며 설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의 제3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계획에 경제성 부족으로 포함되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이후 현충원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서산공항이 기획재정부가 실시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3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3분기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을 선정했고, ‘서산공항’이 포함됐다. 서산공항 건설은 성일종 의원의 제21대 총선 공약으로 충남도민과 서산시민의 숙원사업이다. 충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지역으로 항공서비스 소외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가장 가까운 공항까지 가는데 2시간 가량 소요되는데 서산공항이 건설될 경우 30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특히, 서산공항의 경우 해미공군비행장에서 사용하는 기존 활주로 2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만 건설하면 돼 사업비가 509억원에 불과하지만, 그동안 재정당국에서는 예타대상에도 반영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해미순교지가 아시아 3번째로 ‘국제성지’로 지정되면서 방문 순례객이 급증하는 등 서해관문 공항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상황변화가 생겼다. 이에 성 의원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를 설득해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1~‘25)에 ‘서산공항’을 반영한 바 있고, 이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강득구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지역구 안양이 2022년 교육부의 미래협력지구 사업 공모를 통한 12개 신규지구 중 한 곳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미래형 교육자치협력지구’는 민‧관‧학이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여 그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협력 사례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으로서 2020년부터 선정을 시작하여 이번에 발표된 12개 지구를 포함하여 22년에 총 33개 지구가 운영될 예정이다. 매년 특별교부금 1억 원씩이 지원되며,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지원된다. 강득구 의원의 총선공약이기도 한 ‘교육자치협력지구’선정을 위해 강 의원은 2020년 하반기부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를 비롯하여 안양원팀 국회의원(이재정의원, 강득구의원, 민병덕의원)과 협력을 해왔다. 교육지원청과 안양시는 “학교와 마을의 동행, 꿈과 삶을 잇는 안양미래교육” 이라는 기치 아래, 안양내 워킹그룹을 구축하여 마을교육공동체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후 청소년재단과 연계한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학습부진 해소 프로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을)은 동암초, 솔뫼중, 솔뫼초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7억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김민철 의원이 확보한 교육부 특교 17억 7,500만원은 그동안 예산이 없어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던 동암초등학교의 화장실 개선사업에 10억5,300만원, 솔뫼중학교의 냉난방기 교체에 4억700만원, 그리고 솔뫼초등학교의 옥상 방수 사업에 3억1,500만원이 각각 쓰일 예정이다. 동암초등학교의 경우 개교한지 15년이 되면서 전반적인 시설이 노후화가 진행되는 속에 특히 화장실의 노후화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 왔고, 솔뫼중학교에서는 냉난방기를 사용한지 14년이나 되면서 잦은 고장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솔뫼초등학교는 증축한 지 18년이나 되어 옥상방수층의 균열 등으로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김민철 의원은 “의정부에 점점 노후화 되어가고 있는 학교시설이 많지만 개선 사업들은 비용이 많이 들어 학교 자체 예산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면서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3일 내년에 출범하는 새 정부는 남북고속철도기획단을 만들어 남북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양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양 의원은 이날 경기도 의왕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린 ‘조선철도역사와 유라시아대륙철도’란 주제의 전문가 워크숍에서 차기 정부는 남북철도 연결에 노력하면서도 남북고속철도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워크숍은 한국교통대 유라시아교통연구소(소장 진장원 교수)와 사단법인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양 의원은 북한이 심각한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 및 러시아와의 철도 운행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남북경제협력 차원에서도 남북철도연결 협상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28일 국정감사 보고에서 11월 중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간 열차 운행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고, 북한 나진과 러시아 하산 간 열차 운행 협상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 코로나 19로 중단된 평양∼베이징, 평양∼모스크바 간 철도운행도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3일 일자리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광주광역시 노란우산공제 가입률(22.3%)은 전국 평균(23.2%)보다 낮은 편이다”고 지적했다. 장재성 의원이 알자리경제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건수가 최근 3년간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1,675건이었던 광주광역시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건수는 2020년 2,238건으로 2년 새 563건 늘었다. 작년 한 해 노란우산공제금으로 182억 원이 지급 되었으며, 이는 2019년 지급액 대비 150억 대비 21%나 증가한 것으로 2007년 노란우산공제 출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현재 광주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은 22.3%로서 전국 평균 23.2% 대비 낮은 상태이며, 서울 25.0%, 대구 24.4%, 인천 25.1%, 울산 25.3%, 대전 29.8% 대부분의 특광역시에서 높은 비율을 드러내고 있는 것과 큰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광주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역 연매출 2억 원 이하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1만원 씩 희망 장려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