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어촌지역의 기본인프라 구축 및 자원 연계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어촌·어항재생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법률 제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11월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어촌․어항재생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서삼석 의원은 “제정안은 어촌 재생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해내기 위한 긴급조치들로, 정부주도의 어촌․어항 재생 기본 방침을 수립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재생전략 수립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어촌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로 인해 지역소멸위기까지 거론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2015년 13만명이던 어가인구는 2020년 10만명으로 23%가 줄었고, 어촌고령화는 2020년 36.2%로 전국평균 15.7% 대비 2.3배나 높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2045년 어촌의 81.2%가 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전국 어항을 비롯한 소규모 항포구는 2,299개이나, 어촌뉴딜 300은 고작 13%에 불과해 턱없이 부족하다. 더욱이 지방어항의 경우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소규모 사업 시행 외에 관광,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회교육문화포럼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과대·과밀학급 해소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 때 교육의 질과 직결된 학급당 학생 수 문제와 학교 신설 문제에 대해 집중 제기한 안민석 의원의 제안으로 개최됐다. 강민정·서동용·안민석·윤영덕·이탄희·최강욱 국회의원이 공동주관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후원한 행사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안민석 의원은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과대·과밀학급 문제 해결은 코로나 시대 최고의 방역이자 교육의 질과 직결된 교육계 최대 현안이다”며 “경제적 관점이 아닌 교육적 관점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함께 주최한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의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가 과대학교, 과밀학급 해소에 있으며 오늘 이 토론이 하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문제를 집중 토론하지만, 학생 수가 줄어드는 지역과 학교의 문제도 깊이 생각해서 앞으로 논의를 해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감축하는 구조의 교육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30일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천서구을)이 민주당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2021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시의성 있는 의제 발굴,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 제시 등 민생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대안들을 제시 했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 신 의원은 직방 등 대기업 프롭테크 업체들이 기존 중개업자들과 갈등을 겪는 문제와 관련해 국토부장관에게 골목상권과 신산업 간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 밖에도 ▲임대차 계약만기 전 이사 시 중개수수료 부담 의무자 가이드 마련 요구, ▲청약 열풍에도 줄줄이 미달하는 다자녀 특공에 대한 주거면적확대 등 제도의 실효성 확보 촉구, ▲고속도로 10Km이하 요금 수납 문제점 지적, ▲서울시에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서울5호선 검단연장, 서울9호선-공항철도 직결 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요구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신도시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한 제언'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하여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이 국민의힘이 선정한 2021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완수 의원은 올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최초 실무진이 초과이익 환수조항 반영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최종 결재 단계에서 누락된 점 등의 사실관계를 최초로 확인하면서 대장동 게이트의 방향성을 제시한바 있다. 또한 창원을 비롯한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들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실질적인 지원 촉구,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무분별한 재난지원금 지급 경쟁,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방역대책의 문제점, 보수보강 대상임에도 방치된 시설 등 재난대응 부실, 경찰의 압수수색, 구속영장, 통신수색영장 등 강제수사 오남용, 피해자 보호체계 전반의 부실 등에 대해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한바 있다. 박완수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간사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따라 정부 정책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려고 노력했다”라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의 행정체계 전반과 치안 및 재난 대응체계 등 국가의 근간이 제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은 11월 30일 2021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은 매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정책 제안 및 대안 제시를 했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상혁 의원은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박상혁 의원은 이번 2021 국정감사에서 △개발이익 환수 제도 필요성 △지역주택조합 문제점 및 실태조사 필요성 △다주택자 투기 현황 △자동차 리콜센터 및 내진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통합 문제 △코레일-SR 통합 문제 등 국민들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을 뿐 아니라 국가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기간산업에 대한 대안과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 의원의 수상 소식은 올해만 네 번째이다. 이미 올해 초부터 △중부율곡대상(정치부문)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2021 최우수 법률상의 수상 소식이 연이어 전해진 바 있다. 정책·입법에 관하여 대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이 입증되고 있는 셈이다. 박상혁 의원은 “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의힘은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이 ‘2021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임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이슈와 상임위 쟁점 현안 모두를 담은 송곳 질의와 함께 여당의 공세를 차단하는 등 환노위 야당 간사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임 의원은 환경부 소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여당 대선후보 이재명의 환경 공약 문제 제기 ▲국내외 탈석탄 요구에 맞춰 ‘탈석탄 로드맵’ 필요성 제기 ▲코로나자가진단키트의 의료폐기물 관리 등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또 노동부 소관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 입증 ▲네이버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제기 ▲노조의 부당노동행위 처벌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임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새기겠다”며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가칭)가상융합경제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가칭)가상융합경제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관련 법률안으로 조승래 의원이 지난 7월부터 준비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메타버스 관련 법률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세부 내용을 전문가들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산업계,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 및 가상융합경제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전문가 10인이 참석하여 법률안에 대한 의견을 쏟아냈다. 산업계에서는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조규조 부회장, ▲맥스트 박재완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법조계에서는 ▲법무법인 비트 송도영 변호사가 참석했다. 언론계에서는 ▲전자신문 손지혜 기자가 참석했으며, 학계에서는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김정태 교수,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오병철 교수,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김동호 교수,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박수용 교수가 참석했다. 그리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강원 원주갑)과 중앙선 철도운행의 효율화 및 여객편의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실에서 진행된 본 논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구갑)이 배석했다. 오늘 논의의 주제는 ▴청량리역~망우역 구간의 선로용량 포화 문제 ▴중앙선 KTX열차의 서울역 연장운행의 필요성 등이었으며,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김형동 의원과 이광재 의원은 조만간 공동으로 공청회를 주최하고 국토부와 코레일 등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 청량리역~망우역 구간의 선로용량이 포화되면서 중앙선 KTX와 강릉선 KTX의 운행속도 및 증편에도 큰 지장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오늘 논의를 통해 두 의원은 청량리역~망우역 구간의 선로 증설, 청량리역 등의 플랫폼 연장을 포함하여 다양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오늘 논의된 방안이 실행될 경우, 중앙선KTX 열차들이 서원주에서부터 강릉선 KTX와 복합열차로 편성되어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것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래 (서울)용산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회 한반도평화포럼(공동대표: 김한정, 김경협 의원)은 '신국제질서와 대한민국 외교의 방향'의 세 번째 세미나를 11월 24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교수(성균중국연구소장)가 '중국의 세계 전략과 한국외교의 방향 : 베이징의 시각'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연에서는 ‘전환의 세계와 미중 관계’, ‘중국의 전략 구상’, ‘한국 외교의 선택지’ 등을 분석하고 대중외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한정 의원은 “최근 요소수 사태를 통해 미중 전략대결 심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의 국제정세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세미나가 “시진핑 주석의 장기 집권 체제에서 중국의 국가전략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편되는 미중 관계를 바탕으로 한반도 문제 쟁점 사항을 확인하고 차기 정부의 올바른 대중외교 방향을 잡는데 유의미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사진·천안을·3선)이 22일 학교에서도 금융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금융교육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 및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금융업이 발전하고 가상자산 같은 금융 매개체가 다양해짐에 따라 금융상품에 접근하는 연령대가 청소년까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공교육은 이론 중심의 경제 과목만을 반영하고 있어 금융범죄 예방 등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금융 지식까지 교육의 범위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시됐다. 실제로 지난해 1월, ‘초·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금융교육을 주 1시간 이상씩 의무화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약 15,000여 명의 동의를 얻은 바 있다. 금융감독원 또한 상대적으로 금융거래에 무지한 10·20세대를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금융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금융교육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 실시하게 함으로써 학교에서 금융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습득과 더불어 10·20세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