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재난안전산업을 집중 지원·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안전 증진과 재난안전산업의 발전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대표발의 박재호)」 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산업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사람의 생명과 신체 등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장비 등을 개발하고 제작, 생산 또는 유통하거나 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현행법에는 사회 재난을 포함한 재난안전산업의 기반 조성과 육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해 중소기업에서 우수 기술을 개발해도 검증되지 않은 기술로 인식돼 상용화가 잘 되지 않는 실정이다. 제정안은 총 6개장, 29개 조문으로 구성돼 ▲재난안전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재난안전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 ▲재난안전산업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사업 추진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 재난안전산업진흥 시설 및 단지의 지정·조성 ▲재난안전 신기술 지정 ▲재난안전제품 인증 ▲재난안전산업 창업 및 사업화 지원 등 산업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9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이 2021년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대표발의 법안 4건을 통과시키며 금년도 입법 성과를 마무리지었다. 이날 통과된 4건의 법안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특정금융정보법)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가맹사업법)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부패방지권익위법)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안이다. 홍성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정금융정보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조세 탈루 목적의 은닉재산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특정금융거래정보를 지방세 체납징수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일명 ‘광고·판촉 행사 사전동의제’라 불리는 「가맹사업법 일부개정안」은 가맹본부가 일방적으로 광고·판촉 행사를 실시하며 가맹점주에게 비용을 분담시키는 소위 ‘프랜차이즈 갑질’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법안이다. 이외에도 기관별 부패방지교육 점검 결과를 언론 등에 공표하고 교육이 부실한 기관은 특별교육명령을 조치하는 「부패방지권익위법 일부개정안」과, 인권위 권고 등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공표할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이 지난 6월 발의한 중증장애인 출퇴근 교통비 지원 및 작업 보조 공학기기ㆍ장비 등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근거로 하는 내용의「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일부개정안」대안이 9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일부개정안」대안에는 먼저 중증장애인의 경우 출퇴근 추가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소요 교통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항을 신설했으며, 장애인 근로자 및 사업주에게 직업생활에 필요한 작업 보조공학기기·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구입·사용에 드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장애인을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장애인 고용에 필요한 비용ㆍ기기 등을 지원하거나 융자할 수 있는 근거를 두고 있으나 장애인 근로자 본인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근거는 거의 두고 있지 않다. 임이자 의원은“그동안 장애인 근로자는 임금 등 고용 여건이 열악하여 안정적인 직업생활 유지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직접적인 추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앞으로는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고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경륜·경마 등 장외발매소가 소재한 시·군·구 지자체의 지방세수를 확대하는 ‘지방재정법’ 일부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장외발매소에서 발매한 승자투표권, 승마투표권 등에 대해 시·군·자치구에서 징수한 레저세의 20%를 해당 시·군·자치구에 각각 우선 배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장외발매소는 주변 지역의 교통혼잡, 무질서 등을 야기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과 청소년 학습권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법이 시행되면 장외발매소 소재 지역의 세수가 확대되어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각종 민원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양기대 의원은 “경륜·경마 장외발매소 소재 지역의 주민들이 감내해야 하는 많은 불편을 감안할 때 레저세를 더욱 많이 배분받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사행산업 시설로 고통받는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기대 의원은 경마·경륜장 본장이 있는 시·군·지자체에 대해서도 레저서 징수교부금을 현행 3%에서 10%로 상향하는 방안을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은 12월 8일 장기수선계획 효율화를 위한 「공동주택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300세대 이상이거나 승강기, 공동난방시스템이 있는 공동주택은 의무적으로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장기수선계획이 효율적으로 수립 및 조정되지 않아 입주민 권익 침해가 발생한다는 사실이다. 계획이 최초에 제대로 수립되지 않아 추후에 조정하는 경우가 많고, 재해·법령개정 등 긴급한 수선이 필요하거나 시설관리상태가 양호해 수선이 필요하지 않을 때에도 수시조정 요건이 너무 까다로워 사업이 제때 집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장기수선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사업이지만 행위허가 요건을 맞추지 못해 과태료 대상이 되는 불합리한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실제로 일선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들은 조경, 도색 등을 장기수선계획에 맞추어 수선하다 보면 왜 멀쩡한 것을 뒤집어 재정을 낭비하냐는 민원을 받기 일쑤라고 입을 모은다. 관리상태가 양호하면 수선주기를 미뤄도 되지만, 현행법상 계획의 조정을 위해서는 주택 소유자 과반의 동의를 받아야 해서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김정재 국회의원·김병욱 국회의원·경상북도·포항시·포스텍은 함께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가 바이오·의료(헬스케어) 산업 선도를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및 의학교육 혁신 정책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국회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새로운 의학교육 시스템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는 김무환 포스텍 총장, 한희철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김법민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교수가 각각 ‘공학 기반 의학교육 혁신의 필요성’, ‘의사과학자 양성의 필요성’,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의 의사과학자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 나갔다. 김무환 총장은 공학기반의 의대를 세계 최초로 설립한 미국의 칼 일리노이 의과대학의 사례를 소개하며 “의사과학자 양성은 대한민국 미래발전의 원동력이며, 공대에 기반한 연구중심의대 설립이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법민 교수는 의사과학자 양성과 최근 발전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의 상관성에 주목하며 “의사과학자가 헬스케어 산업의 주인공으로 각종 기술의 임상근거를 제시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 더불어민주당)이 2021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조승래 의원은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승래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아 ▲구글갑질방지법 후속조치 마련 촉구,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업체 인수철회 의사 확인 및 시장상생 방안 필요성 강조, ▲K-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 진흥을 위한 과감한 규제 개혁 및 지원 주문(우주펀드 조성, 조달방식 도입, 시험발사장 조속한 구축 등), ▲기술패권 시대, 과학기술 전략화 필요성 강조, ▲메타버스의 지역균형발전 위한 역할 제안, ▲월성원전 안전성 논란 지적 및 대책 마련 촉구 등 다양한 상임위원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그리고 조승래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올해 과학기술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 설문조사 분석내용을 담은 「국가 R&D 100조 시대, 과학계 실태진단 및 발전방향 모색」, 에듀테크·섭테크·프롭테크·리걸테크 등 각종 분야별 테크놀로지의 올해 추진현황을 담은 「X-테크 추진 동향 2021」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예결위)이 8일 2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앞서 '쿠키뉴스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상'과 '머니투데이 2021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조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와 정권 재창출의 마중물로 삼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불공정의 정상화 ▲국가균형발전 ▲행정적폐 청산 ▲지역현안 해결 등 5대 실천과제를 세웠다. 특히 광주 학동 참사와 카카오T 시장독점 문제 등 안전불감증, 불공정한 독점적 지배구조 등 현안 이슈를 주도했고, 야당의 반대에도 현대산업개발의 대표이사와 유가족,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참고인으로 채택해냈다. 현대산업개발의 ‘가해자’ 인정을 이끌어냈고, 진정성 있는 사죄와 책임으로 유가족에 보상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카카오T에는 독점적 시장 지배구조를 악용한 택시운전 업계와 불공정 계약에 대한 개선을 요청해 소통과 상생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더불어 ▲LH 구시대적 건축방식 ‘벽식구조 고집’ ▲층간소음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안양시 동안구을)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5억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회계) 20억원을 포함, 총 5건 사업에 관하여 35억원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4건 (▲ 평안 어린이공원 시설정비 9억원 ▲ 호계공원 매봉광장 정비 3억원 ▲ 갈산동 자유공원 주민쉼터 정비 2억원 ▲ 지하보도 안심비상벨 설치 1억원), 균특회계 1건 (▲ 갈산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0억) 이 확정되었다. 평안 어린이공원 시설정비 사업은 평촌 신도시가 만들어질 당시 조성된 공원으로 25년 이상 경과되어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시설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여 실제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계공원 매봉광장 시설 정비 사업은 기존에 사용되던 호계공원 매봉광장 내 주차장이 폐쇄하게 된 상황이었다. 이번 시설정비를 통해 유휴 공간을 주민에게 돌려주어 어린이 놀이시설 및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아이들의 창의적인 놀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김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乙)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산단과 농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대표발의 법안 3건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12월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지방세 관련 법안을 의결하였는데 이중 김민철 의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침체 속에 지방산업단지와 농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대표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도 포함되었다. 해당 법안들은,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인적 물적 이동이 차단되며 산업단지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사업이 지연되거나 공장의 신축·증축이 어렵게 된 경우 코로나19가 확산되었던 기간에 취득한 재산의 취득세·재산세에 대하여 감면기간을 연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지역에 귀농인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지에 대한 취득세 감면 혜택 기간을 연장해 농촌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농어업인들이 융자를 받을 때 제공하는 담보물에 대한 등록면허세 감면 기간을 1년 연장하여 농가소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