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내 항암 신약 개발을 촉진하는 등 ‘항암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선 ‘국가 암빅데이터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고, ‘임상 연구허브 건립 및 연구개발 펀드’를 조성해 전문가와 민간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이 지난 16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주최한 ‘항암주권 확립 및 국내 항암 신약 개발 촉진을 위한 국회 공청회’에서 전문가와 민간기업, 행정 등이 모여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극복해야 할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다. 암 발생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항암제는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탓에 국내 항암제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공청회가 기획된 것이다. ‘항암주권’을 강조해 온 허종식 의원은 “국내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정부의 꾸준한 경제적·제도적 지원 및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자원 결합 확대가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가장 불안하게 생각하는 질병인 암에 대해 국가가 책임질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청회 좌장을 맡은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내 암 치료와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지난 16일, 서울 금천구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은 지역 현안 점검 및 신규 공약 발굴을 위한 ‘금천구 정책 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최기상 의원이 앞으로 어떤 활동에 더 집중하기를 바라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금천구 주민의 37.6%가 ‘지역개발’에 더 힘써달라고 답했고, 주민과의 소통(21.2%), 지역예산 확보(12.0%), 사법개혁 주도(10.4%), 입법 활동(6.3%)이 그 뒤를 이었다. 성별, 연령, 지역, 거주 기간별, 주요 생활권 등을 불문하고 지역개발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금천구 주민이 생각하는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 1위는 ‘저층 주거지 재개발(23.5%)’이었으며, 그 뒤로는 경전철 난곡선 연장(17.6%), 경부선 및 지하철 1호선 지하화(15.8%), 인천지하철 2호선 독산·신림 연장(11.3%), 금천구청역사 복합 개발(10.8%), 독산동 공군부대 이전(9.5%) 순이었다. 저층 주거지 재개발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가산동 및 독산1동 지역에서는 경부선 및 지하철 1호선 지하화에 대한 수요가 저층 주거지 재개발에 대한 수요보다 더 높았다.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15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경만 · 이동주 · 이정문 의원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 공동주최로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 평가와 차기 정부의 과제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단장과 김남주 참여연대 실행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중앙회, 학계, 법조계 등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이 문재인 정부의 기술탈취 정책 효과를 평가하고, 기술임치제도 활성화, 기술탈취 양형 강화,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 등 차기 정부의 기술보호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송 의원은“기술탈취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동기와 혁신을 저해하고 중소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라며 “문재인 정부의 기술보호 대책을 보완·개선해 나가며 중소기업이 공정한 거래 질서를 통해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8년부터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문제 해결에 주력해 온 송 의원은 현대중공업과 LG전자 등 대표적인 기술탈취 사건 해결에 앞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당사자-정부 중재협의를 통해 ‘학생 방역패스’ 도입 관련 민관협의체 구성을 정부가 추진한다고 밝혔다. 13일 진행된‘학생 방역패스’ 중재 협의에는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측 수석부회장, 부회장, 총무이사, 총무부장이 참석했고, 정부 측 교육부 평생교육국장, 학생건강정책과장, 학원정책팀장, 보건복지부 생활방역팀장,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사무관이 참석했다. 지난 3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가 발표한 특별방역대책 후속 조치에 따르면, 학원도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일반 다중이용업소와 같이 방역패스 적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중재 협의에서 (사)한국학원총연합회는 대다수 중소학원이 소규모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 사례도 학교와 비교하여 높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른 다중이용업소와 달리 특정인만 출입하고, 그동안 정부에 협조하면서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학원의 여러 특수성을 고려해 학원을 방역패스 적용 기관에서 제외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냈다. 또한, 학원 방역패스 적용을 ‘권고사항’으로 처리하고, 학생들의 백신접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 · 연천)은 14일, 정개특위 전체회의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국회 정개특위의 활동 기간은 내년 5월 29일까지다. 구성은 위원장을 포함, 총 18명으로 민주당 9명, 국민의힘 8명, 정의당 1명의 위원 등 여야 동수로 구성됐다. 경기도지역 위원 중 야당에서는 김 의원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정개특위는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공직선거법 관련 헌법불합치(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공개장소 확성장치 소음규제 등) △피선거권 연령 조정(현행 만 25세 이상→만18세 이상 △공직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 개정 필요사항 △당협위원회 합법화와 선거사무원 수당 현실화 △기타 여야 합의 사항 및 선거 관련 제도개선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전체회의에서 “이번 정개특위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내년 6‧1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문제이고, 가장 큰 쟁점은 달라진 ‘선거구 인구수 편차 기준’”이라며,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후보자와 유권자들이 혼란이 없도록 여야와 선관위가 머리를 맞대 최대한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광주시 특별교부세 14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 성남~광주간(지방도338호선) 도로확·포장공사(2공구) 5억원 ▲ 국도45호선(도마치고개)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사업 4억원 ▲ 2021년 광주시 생활안전 방범용 CCTV 확충사업 5억원이다. 지방도 338호선은 2013년 기준 일일통행량이 약 17,000대였지만 현재는 약 30,000대로 증가된 만성적인 교통정체 구간으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왕복 2차선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 진행중이다. 공사는 1공구와 2공구, 잔여공구로 나뉘어 사업을 추진중이며, 1공구 사업 구간인 이배재터널은 지난 4월 26일 개통됐다. 하지만 2014년 12월 경기도 보조금 관리조례 폐지로 도비지원이 불가능하여 2공구는 사업추진이 지난한 실정이었다. 이에 사업비 확보를 위해 소병훈 의원은 (전)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해왔고, 행정안전부에는 특별교부세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에 지난 7월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사용계획 대상 시군 공모사업’에 광주시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김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乙)이 치열한 정쟁 가운데에서도 국정감사, 법안 통과, 예산 확보 등에 힘쓰며 ‘일하는 국회’를 묵묵히 구현하였다는 평가 속에 정기국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12월 9일 본회의를 끝으로 2021년 정기국회가 끝이 났다. 김민철 의원은 2021년 국정감사에서 제도적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정책 국감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정당의 정치 활동 자유의 보장을 촉구하였고, 항만 대기질 오염 문제 등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다. 이러한 김민철 의원의 활약에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하는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으며,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선정하는 국회의원부문 의정대상,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관하는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 그리고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 의정부문 평화문화대상에 선정되며 4관왕을 기록마무리 했다. 또한 김민철의원은 정기국회 기간 동안 대표 발의법안 8건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고, 대정부 질문을 나서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도 펼쳐나갔다. 9월14일에는 외교·통일·안보 분야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환경노동위원회)은 12월 10일, 한국여성의정과 함께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공직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에 실시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기초의회 여성의원 비율은 30.8%를 달성하였다. 이는 1995년 북경여성대회에서 목표로 제시했던 여성 정치적 대표성 30%를 달성한 의미 있는 결과이다. 그러나 광역의회 내 여성의원 비율은 19.4%, 광역자치단체장과 기초자치단체장은 각각 0%, 3.5%에 불과한 실정으로, 비례대표 중심의 여성공천을 넘어 지역구로의 여성공천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여성 정치참여 확대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3법 중 가장 핵심인 「공직선거법」개정안은 ▲정당이 지역구 공천에 있어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 후보 추천 시 여성후보를 30% 이상 추천하도록 의무화하였으며 ▲지방의회선거에 있어 기초의회 의원에게만 여성공천을 몰아줄 수 없도록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각각 1명 이상씩은 반드시 추천하도록 개정하였다. ▲자치단체장의 여성 확대를 위해 10% 이상은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2월 9일 김포교육지원청 아라홀에서 ‘교육청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2021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는 이규종 김포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기형 의원을 좌장으로 최규일 김포상공회의소 건설기업인협의회 부회장, 박성철 김포전문건설협회 회장, 송천영 김포시청 기업지원과장,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최진용 김포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의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기형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시설 사업에 있어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김포시, 김포상공회의소, 전문건설협회와 협약을 맺어 추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최규일 부회장은 조달물품에 대한 시의 적극 활용에 비해 교육지원청이나 교육청의 활용도가 부족한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덧붙여, 지역 업체 입찰에 인색한 점을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 국민의힘)이 “2022년 정부예산안 국회 통과 확정으로 상주시의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 밝혔다. 10일 경북도·상주시 등에 따르면 상주지역 총 72개의 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이 최근 국회를 통과하는가 하면 일부 예산이 애초 정부 계획보다 증액됐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문경~상주~김천간 고속전철화 사업 5억원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창의융합 교육관 신축 10.15억원 ▲강창교·공성(옥산)·함창(구향)·병성3지구·삼덕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0억원 ▲모동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3.63억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관련 49.52억원 ▲중동면·은척면·청리면·화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68.95억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 7.15억원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사업다각화) 10.8억원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5.75억원 등이 정부예산안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70억원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 29.1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22.86억원 ▲스마트관망관리사업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