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연서면을 찾아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연서면에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누적강수량 약 70㎜, 시간당 최대 41㎜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토사유출 등 20여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1일에는 연서면 소재 요양원인 ‘사랑의 마을’에 토사가 무너져 자율방재단원, 연서면 직원 등 15명이 긴급 출동해 막힌 수로를 뚫는 작업을 실시했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향후 계속되는 비 예보를 예의 주시하며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수해 직후 배수로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로 진흙더미를 치우는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을 펼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여름철 폭염과 폭우를 대비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도담동 경로당 16곳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의 냉방기 작동 상태와 누수여부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1일에는 초복을 맞이해 도램7·8단지 내 경로당 4곳에 복숭아를 전달하며 노인들의 안부를 살폈다. 주경화 도램 8단지 여자노인회장은 “고장난 에어컨 때문에 올여름 더위를 걱정했다”라며 “세종시에서 마련해준 새 에어컨 덕분에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종엽 동장은 “폭염과 폭우로 어르신들의 안전이 걱정되어 경로당을 방문했다”라며 “도담동 구석구석을 찾아가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이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행정동 1층 실내홀에서 ‘대평 어울림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복지 특화사업 활동사항, 착한가게 및 착한일터 기부활동 등이 담긴 사진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진전 한켠에는 ‘대평편지함’을 비치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웃을 직접 제보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된다. 이은주 동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의 나눔활동을 주민에게 알릴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복지자원 연계 ▲복지사각 취약계층 공동 발굴 및 지원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 나서게 된다. 사회복지법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는 2008년 전의요셉의집을 시작으로 12곳의 사회복지시설과 5곳의 장애인일자리카페를 운영하며 세종충남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장은 “전의면에 속해 있는 복지단체로 항상 지역복지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방법을 고심해 왔다”라며, “앞으로 상호협력해 지역사회에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자원 지원 등으로 복지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윤혜란 민간위원장은 “전의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해 주신 사회복지법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 이성호 회장과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관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직원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통한 인권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시청 세종실과 여민실에서 ‘직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지난해 열린 ‘세종시 인권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 대상별 주제 및 내용을 세분화한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새롭게 도입했다. 아울러 기존의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조별 토론 및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하여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기획됐다. 일정별로 10일에는 8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박지영 교수(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인권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11일은 6·7급, 12일은 5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장재성 교수(경찰대학교)가 각각 ▲인권과 행정의 관계 ▲인권 친화적 조직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의 인권감수성을 제고함으로써 시민의 인권이 존중받는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중심에 있는 직원들의 인권의식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중앙과 지방간 인사교류에 대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11일 인사혁신처로부터 ‘2022년도 인사교류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의 인사교류 우수기관은 중앙부처-지방 간 인사교류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표창하는 것으로, 올해는 세종을 포함한 광역시 3곳과 중앙부처 2곳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재난안전·중소기업·사회보장 등 중앙-지방 간 국정과제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업무 연관성이 높은 분야에 6급 이하 실무자급부터 5급 이상 중간관리자급까지 폭넓은 인사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중앙부처-지방 간 서로 다른 인사제도와 조직문화 등 현실적 제약요인에도 행정안전부 등 8개 중앙부처 14명, 광역·기초자치단체 각 1명이 상호협력을 위해 일대일(1:1) 인사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안종수 운영지원과장은 “중앙-지방 간 인사교류는 국정과제 및 주요시정 추진, 대화·협조 채널에 중요한 부분으로,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창의적·도전적 인재양성을 위해 관련 기관 간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584억 원(약 19만 건)을 부과 및 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재산세는 공동주택, 개별공시지가 등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과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로 전년대비 11.7%가 줄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7월에 과세된다. 주택분의 경우 주택, 주택 부속토지를 과세대상으로 재산세액을 절반씩 나눠 7월과 9월에 부과하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전액 7월 부과된다. 또한, 재산세 납세고지서를 전자송달하거나 자동이체 신청자가 납부기한내 납부하면 고지서 1장당 8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다.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에는 고지서 1장당 1,600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말일까지 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납부 시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며 “재산세를 납부기한 내 미납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납부기한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차지치가 오는 19일부터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인 B2노선과 B4노선을 증회·증차 운행한다. 이번 증회·증차는 출퇴근시간대 혼잡도 저감,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강화 등 시민들의 이동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B2노선(반석역~세종터미널~오송역)은 현재 버스 17대가 122회를 운행 중인데, 19일부터는 총 133.5회까지 운행횟수를 21.5회 증회하며, 배차간격은 기존 6~30분에서 4~20분으로 단축한다. B4노선(반석역~세종시청~오송역)도 현재 버스 5대가 38회를 운행 중으로, 앞으로는 3대를 증차해 운행횟수를 62회까지 증회한다. 배차간격 또한 기존 20~30분에서 13~25분으로 단축한다. 시는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증회·증차로 대중교통서비스 기능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증회·증차는 세종시 노선개편체계의 일환”이라며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행 상황을 점검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가 집중호우와 고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 당부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날씨 조건에 대비ㆍ대응하는 몇 가지 영농 노하우를 전파하는 중이다. 특히 논두렁, 밭두렁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해야 하고, 작물이 쓰러지지 않게끔 배수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혹여 논이 침수됐을 때는 잎의 끝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해야 하며, 작업 뒤 벼의 줄기나 입에 묻은 흙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물이 빠진 뒤에는 ‘새 물 걸러대기’작업을 통해 뿌리 활력을 촉진하고 도열병ㆍ멸구 등 병해충 예방 약제를 살포해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가 오기 전이나 오지 않을 때 병해충 예방 약제를 뿌려주면 되고, 생육이 불량한 포장에 대해서는 요소 0.2%액(비료40g/물20L)을 잎 표면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알렸다. 장마철 농작물 재배 및 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작물에 따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 채소특작팀), 딸기팀과수축산팀,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인구에 인구를 더하다! 100만 도시 준비된 희망도시 천안’이라는 주제로 11일 시청 봉서홀에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구조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대응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 관련 기관단체, 공무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인구공감 토크콘서트, 축하 공연 등을 진행했다. MZ세대의 인구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린 포스터·슬로건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39명이 상을 받았다. ‘아이가 자란多 부모가 웃는多 천안이 만든多’라는 슬로건을 제안한 목성연 씨가 슬로건 대상을 받았으며, 윤병두 씨가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인구공감 토크콘서트에서는 경제학 교수 겸 연구자인 박정호 교수가 ‘인구감소의 불편한 진실, 천안시의 인구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의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