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12일 오전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만세보령농업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농업대학 선후배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기에서 16기까지 선후배 간 만남을 통해 농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만세보령 농업대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1부에서 참여자들은 보령 농업을 이끄는 정예인력으로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 건설을 위한 미소·친절·청결·칭찬 실천결의를 다짐하고, 선후배 상견례와 비전 공유를 통해 만세보령농업대학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행사 2부에서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공 릴레이, 탑 쌓기 등 4종의 명랑경기와 장기자랑을 통해 유대관계와 친밀감을 높이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만세보령농업대학은 꿈이 있는 농촌, 경쟁력 있는 농업, 실력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 교육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졸업생 1195명을 배출했다. 올해 만세보령농업대학은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전문과정인 미래농업과 2개 학과로 편성해 22강좌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 중이며 재학생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가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인근에 ‘미니 신도시’를 조성한다. 서해선 개통과 내포역 신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에 따른 내포신도시 확장 등 미래 개발 수요에 대응해 도시개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내포혁신도시 관문 조성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도시개발은 △2024년 서해선 개통 및 2025년 내포역 신설 △서해선 KTX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반영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공공기관 수용에 따른 신규 개발 수요 발생 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 △광역철도축 신설에 따른 수도권 개발 수요 유입 등 낙수효과 기대 △내포신도시-내포역 간 물리적 이격거리 극복 등도 도시개발 추진 배경이다. 도시개발 대상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 90만 5475㎡이다. 이 지역에는 2030년까지 4372억 원을 투입, 공동주택용지 5개소(4522세대), 단독주택용지 2개소(124세대), 초·중학교 각 1개소를 조성한다. 계획 인구는 1만 1982명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3년 하반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됨에 따라 충남형 늘봄시범학교‘해봄학교’의 선정절차에 돌입했다. ‘해봄학교’는 지역기반 중심의 충남형 늘봄시범학교로 올해 100교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1개의 무상 강좌를 지원하는 방과후학교 1+1 강좌 ▲지역대학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체육 방과후학교 ▲에듀테크 활용 혼합수업 방과후학교 ▲지역 진로체험처 연계 상상늘봄교실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통한 양질의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선정 학교에 ▲지역 및 대학과 연계한 돌봄학교 운영 ▲방과후학교 운영 확대 및 질적 강화 등을 위한 예산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11일 도내 늘봄시범학교 선정을 희망하는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늘봄시범학교 신청을 위한 설명회’를 추진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해봄학교는 늘 따뜻한 해처럼 아이들을 돌본다는 좋은 뜻을 가지고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한다.”며, “해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교육지원청 중심 업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올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및 농어촌지역 주택에 대한 적극적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며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신속민원처리과 정례브리핑을 열고, 올해 총 4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사업 △주거 저소득·취약계층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4개 분야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낡고 불량한 농촌주택을 개량하고 미관과 주민 건강을 저해하는 빈집 및 슬레이트의 철거·처리를 지원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택개량(80동), 빈집정비(65동), 슬레이트 처리(254동) 등이 추진된다. 올해 12억 97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융자대출을 내용으로 하는 농촌주택 개량 사업을 제외하고 상반기에 이미 빈집정비 사업 71%, 슬레이트 처리 63%를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6세대 이상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유지·보수를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소방서는 장마의 시작으로 여름철 냉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전기 전도율이 20배 이상 높기 때문에 누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의 전기시설에 접촉할 경우 감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여름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공사 현장을 지나갈 때는 중장비 등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 ▲전기기기 및 배선의 절연 부분 노출 금지 ▲누전 차단기 설치 ▲침수됐을 경우 즉시 차단기 내리기 ▲배선용 전선 중간 연결 사용행위 금지 ▲정기적인 차단기 점검 등이다. 김기록 서장은 "여름철 장마가 시원하고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전기제품에 대한 안전 점검과 적절한 습도 유지로 가정 내 안전 환경 조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소방서는 대형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화재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형 사다리차 1대를 신규 배치·운영함에 따라 12일 오전 소방서 앞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배치된 소형 사다리차는 최대 18m 높이(5층 높이)까지 사다리를 전개할 수 있으며, 축간거리가 짧은 3.5톤의 차량으로 좁은 골목길도 통행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화재현장뿐만 아니라, 구조현장 및 생활안전출동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원 서장은 “이번에 도입된 소형사다리차는 현장 접근성이 우수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규 차량에 대한 조작 능력을 숙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3년도 제2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에 돌입했다. 군은 11일부터 19일까지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11일 가세로 군수 및 마을 주민들의 참여 속에 남면 몽산리에서 첫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집게차량) 및 재활용 봉투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병류·폐지·철캔류·플라스틱·철류·의류·비료포대·폐스티로폼 등 8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실시된 ‘제1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산불 피해지역은 지반이 약해져 폭우에 취약하니 철저한 관리와 조치가 필요합니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명 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사전 대비해 주십시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2일 오전 이용록 홍성군수는 서부면 대형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공무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엘니뇨현상으로 전국 곳곳에 100mm 이상의 국지성 폭우가 발생하는 만큼 폭우피해 ZERO 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산불로 지반이 약해진 피해현장을 찾아 계류보전과 사방댐, 산지사방 응급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시간당 100mm 이상 폭우에도 산불 피해지역 토사유출이 발생 방지와 산불 피해목으로 인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폭우 피해 ZERO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대형 건설 공사현장, 산사태 위험지역, 하상주차장 등 106개소에 대하여 우기대비 배수 및 유입수 처리대책과 붕괴 우려 구간 안전시설 설치 여부, 하상주차장 진입통제 시설 및 방송장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하천변과 저수지 등 기존 관리 지역 외에도 공공주택 지하주차장과 민가 인접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이 지난 10일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특별법’에 따른 국가 정책의 일환인 ‘기회발전특구’ 유치 준비에 나섰다. 지난 12일 서동브리핑실에서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국장, 부서장 등 실무부서 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송우경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 지역정책실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기회발전특구는 그동안 정부가 견인하던 하향식(top-down)이 아닌 지역과 민간이 자율적으로 기획, 추진하는 상향식(botton-up) 정책으로 파격적인 세제지원, 규제특례,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업의 지방이전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특강에서 송우경 지역정책실장은 “기회발전 특구 지정받기 위해서는 지역에 투자하는 앵커기업 및 기업투자에 따른 각종 인허가 규제 발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군은 매년 1천여명 이상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며 “특히 청년, 중장년층 인구유출 방지 및 유입을 위해서 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부여군은 기업이 투자하기 매우 열악한 환경인데 이를 극복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계룡시는 올해 정기분 재산세(주택1/2, 건물분) 1만 5470건, 33억 4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건축물은 7월에 전액 부과 되나, 주택은 세액이 20만원 이상일 경우 납세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된다. 특히, 1세대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 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해는 주택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45%로 차등 적용해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 재산세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납부 가능하고 가상계좌 또는 인터넷 납부제도인 위택스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 체크카드, 신용카드를 활용한 납부도 가능하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추가되는 만큼 납세자 주의가 필요하다. 재산세 납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무과 부과팀에 문의하면 된다.